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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中和]
중화[中和]란 감정이나 성격 등이 지나치거나 치우치지 아니함이다. 즉, 다른 성질을 가진 것이 섞이어 각각 제 특성을 상실하게되거나 그 중간의 성질을 띠게 됨을 말 한다. 희노애락[喜怒哀樂]이 아직 사람의 행동에 나타나지 않는 상태를 중[中]이라 하며, 화[和]는 그러한 것이 이미 행동으로나타나 절도[節度]에 맞음을 말한다. 중[中]은 천하에 대본[大本]이며 화[和]는 모든 사람이 도[道]를 알게 되는 것이니 이 중화의 덕론이 넓고 극진하게 이루어 지면 세상이 안정되고 만물이 모두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인간 본연의 모습은 회노애락[喜怒哀樂]이다. 그러나 이것이 나타나기 전에는 본성이 어느 쪽에서도치우치지 않았으니 중[中]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중[中]을 보다 확실하고 절도있게 나타내는 것을 화[和]라 한다. 따라서 중화[中和]가 실현되려면 나라가 안정되고 만물이 순조롭게 잘 자란다는 뜻이다. 나라 안에는 각종 사회적 집단[集團]이 무수히 많다. 이 많은 집단[集團]을 각자의 개인으로 구성[舊姓]되어 있으며 개인이 활동[活動]함으로써 한 나라가 형성[形成]되며 유지되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이러한 집단과 개인 활동의 요구[要求]와 조절의 힘의로 최대 공약수를 산출하여 어느 정도의 균등[均等]한만족[滿足]으로 생을 영위해 나가도록 하는책임[責任]을 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민주주의를 책임정치[責任政治]라 하며 그 책임을 다하는 정부와 개인의 집단이 큰 불평불만[不平不滿]없이 각자의 생활을 영위하며 정권의 책임을 진다. 만백성[萬百姓]을 주인으로 섬기고 공정[工程]하고 깨끗한정치를 하면 이를 태평성대[太平聖代]라 하며또는 중화가 실현된 나라라 할 수 있다. 중화[中和]가 미치는 영향이 이처럼 광범위[廣範圍]하고 중요[重要]하니 사람은 누구나 중화에 힘써야 하며단체나 정부 특히 지도자는 누구보다 먼저중화[中和]에 힘써야 할 것이다. 2018년 5월 일 석암 조 헌섭 박정싯 = 멋진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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