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힘들고 지치지만 다양하게 올려주신 주옥같은 글과 고운 詩, 멋진 사진과 음악,
다양한 자료들과 댓글을 보면서 붙잡을 수 없는 세월이 빠르게만 흘러가 아쉽네요.
언제나 변치 않는 사랑과 우정 감사드리면서~
월말 아침 곱게 올려 주신 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 ♥석암 조 헌 섭♥
겪으면서 유교 문화인 五倫이 무너져 가는 것을 보며 원로 유학자들이 한탄스럽게 읊었다는
오절(五絶)시를 읽고 당시의 시대상을 잘 묘사한 것 같아 댓글로 올려봅니다.
父子有親 三八絶=부모나 자식을 보고 싶어도 3.8선이 생기면서 서로 왕래할 수 없게 되었고,
부자유친 삼팔절
君臣有義 民主絶=백성이 주인이 되는 민주주의가 들어와 끊어 버렸으며,
군신유의 민주절
夫婦有別 同等絶=남녀평등이라는 평등사상이 대두되면서 무너져 버렸다고,
부부유별 동등절
朋友有信 思想絶=그놈의 좌, 우 사상 때문에 정리가 끊겨 버렸으며.
붕우유신 사상절
長幼有序 自由絶=너도나도 자유라는 풍조가 끊어 버렸다는 풍자입니다.
장유유서 자유절
댓글이 씁쓸하지만, 주말 즐겁게 보내십시오. ♥석암 조헌섭♥
남자는 상대방 여자가 가진 어머니에게 끌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고,
여자는 상대방 남자가 가진 자기 아버지에 끌려서는 안 된다는 것,
자식에게 효도 받겠다는 지나친 강박관념증으로부터 벗어나야 하며
효도에 대한 지나친 강박증은 도리어 부모와 자식 사이가 멀어질 수도 있다는 것,
부모의 후광역시 스스로 정체성에 흠집이 될 수도 있을 듯 하오니 품 안에 자식이란
말처럼 부자지간에도 서로 바라지 않고 근심·걱정 없이 살았으면…♥석암 曺憲燮♥
주말 아침이네요.
사람의 도리는 부모를
편안하게 하고 친구에게는
믿음을 주며 어린아이에게는
사랑으로 감싸주는 아량과 자기
자신에게는 신중하고 대인 관계에는
너그럽게 하여 타인으로부터 존경받고 살았으면…
오늘도 곱게 올려주신 블로그 즐감하고 다녀갑니다. ♥석암 曺憲燮♥
▶정(精)의 도리 버리면 몸이 박(薄)해지고 몸이 박해지면 마음이 천(賤)해지며,
오늘도 곱게 올려주신 블로그 즐감하면서 다녀갑니다. ♥석암 曺憲燮♥
엊그제 저의 둘째 형님 향년(84세) 노환으로 그만 영면(永眠)하셨기에
장례식 마치고 인제야 빈방 지켜주신 블벗님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제 차례가 다가오도록 태연자약(泰然自若)하게 죽을 수 있는 죽는 공부, 죽는 준비의
마음의 자리도 미처 비워두지 못했는데, 인생이 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석암 曺憲燮♡
지내셨지요.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天高馬肥의
계절이 요즘은 제철 음식에
입맛이 당겨 사람이 살 찐다는
천고인비[天高人肥]의 계절도 될 듯싶네
이 좋은 계절! 블벗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고 하시는 일 소원성취하시길 바라면서…
참 좋은 아침에 잘 꾸며놓으신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曺憲燮♡
사람이 이기적이고 욕심이 있으면 편견이 따르고
공평 무사한 사람이 정의에서 뜻을 굽히지 않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라는데,
썩은 나무는 조각할 수 없으며 고인 물은 곧 썩어마실 수도 없으니
사람도 늙고 썩기 전에 다양한 지식 쌓아 행동과 언행이 일치되면 흐르는
물이 쉬지 않고 흘러 바다에 모이는 것처럼 지식인들이 모여들어 우러러보겠지만,
내 노랄 것 없는 저는 그저 남이 다 알고 있는 것을 빌려다 쓰고 있는 것일 뿐이지만,
미천한 저의 블방을 찾아 격려와 스크랩도 해주시고 항상 건강을 염려해주시며 즐겁고
행복하게 살라는 축원의 덕담과 안부의 글 주시니 무어라 감사의 말씀 드려야 할지---
아무튼 감사합니다. 블벗님! 즐거운 휴일 되십시오. ★昔暗 조헌섭★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한글을 창제 반포하신 세종대왕의 높은 뜻을 기리며,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을 더욱 사랑하고
소중히 지켜 나가는 마음을 굳건히 다 져 나가야겠습니다.
구루마-수레, 노가다-막노동, 다반사-흔한 일, 단도리-단속, 담합-밀약, 축제-잔치,
땡깡-투정, 고참-선임, 18번-애창곡, 뿐빠이-분배, 세대주-가구주, 엥꼬-바닥남,
만땅-가득, 구라-거짓말, 빠꾸-뒤로 퇴짜, 잔고-잔액, 뻰찌-집게, 무뎃포-무모함,
사시미-생선회, 잇빠이-가득, 방충망-쟈바라, 샷시-조립식판넬, 일석이조-일거양득,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등도 왜놈 속담…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시각조차 왜놈 시계를 사용하고 있는 나라가 세계에서
라우데자네이루와 남한 뿐, 거리에 온통 왜놈 말과 간판들은 영어 간판이 판을 치고,
왜놈 앞잡이들의 재산 환수조차 물거품 되었으니…
우리것을 지키지 못해 부끄러운 일인 듯, 블벗님 황금연휴 마무리 잘하소서,♡석암 曺憲燮♡
*블벗님! 찬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한로이자 상쾌한 휴일 아침이네요.
추석 연휴 역사를 좋아하기에「남한산성」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줄거리를 요약해보면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청나라 대군이 공격해오자
임금과 조정은 적을 피해 남한산성으로 숨어들어 추위와 굶주림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병자호란 이야기를 그린 영화!【남한산성】
순간의 치욕을 견디고 나라와 백성을 지켜야 한다는 이조판서 최명길 역
(이병헌)과 청의 치욕스러운 공격에 맞서 싸워 대의를 지켜야 한다는 예조판서
김상헌 역(김윤석) 그사이에 인조 역(박해일)의 번민은 깊어지고 나라와
백성을 위하는 충심은 같으나 이를 지키고자 했던 신념이 달랐던 두 신하를
중심으로 한 팽팽한 구도 속에 상상력을 더해 한층 드라마틱하게 완성된 듯…
강대국의 압박에 굴복하는 슬픈 영화! 즐거운 휴일 되십시오.♥昔暗 조헌섭♥
171008
*반갑습니다. 엊그제 갓바위 식당에 밥 한 그릇 먹고 보니 앞면에 오관계(五觀戒)란
글귀가 씌어 있어 옮겨 봅니다. 이 음식이 어디에서 왔는가? / 내 수행으로
받기가 부끄럽네! /마음의 온갖 잘못과 욕심 버리고, /바른 생각으로 몸을 유지
하는 양약으로 삼아 /깨달음을 이루고자 이 공양을 받습니다. 라는 글귀를 보니,
먹는 게 남는 것이다. 먹다죽은 귀신 때깔도 좋다.
먹고 살려고 하는 짓이라고 하는 먹는 것에 관해서 담소도 많습니다만,
밥 한 끼 먹는데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야 직성이 풀리는 씀씀이 …
걸상이 되어야 배가 차는 건가? 먹고 마시고 무심코 버리는 음식들!
일미칠근(一米七斤)이라! 쌀 한 톨 만드는데 농부의 땀이 일곱 근이라는데,
추석 음식 낭비가 얼마나 될지! 정부에서도 쓰레기 종량제를 하고 있지만,
자라는 아이들에게 쌀 한 톨의 소중함을 가르쳐 버리는 음식을 줄였으면…
블벗님! 올려주신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昔暗 조헌섭♥
171007
*블벗님 한가위 연휴 잘 지내고 계시지요.
나만의 행복을 만들어 소중히 여기며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 하는 것이 행복인 걸…
행복은 누군가가 말하듯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며,
아주 가까이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마음속에 존재하는 것이라네요.
내가 하고 싶은 일 속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행복을 찾았으면…
황금연휴 즐거운 일 속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昔暗 조헌섭♥
*블벗님 추석날 차례 잘 모시고 성묫길 다녀오셨는지요. 저도 깨끗하게 벌초한 선영 묘를
돌아보고 오니 기분이 좋아 “첨소 봉영 유감(瞻掃封榮 有感)”한시(漢詩)를 올려봅니다.
망운지감 불초비(望雲之感 不肖悲)- 불초 소생이 고향 선영을 그리워하며,
월계산봉 암루시(月桂山峰 暗漏嘶)- 산봉우리에 달이 걸리면 몰래 추모의 눈물 흘렸네,
작야상풍 음덕혜(昨夜祥風 蔭德惠)- 지난밤 상서로운 바람은 조상의 음덕이요.
금조서기 조선자(今朝瑞氣 祖先慈)- 오늘 아침 좋은 일기는 선조의 인자함이라.
하시무성 영변초(夏時茂盛 塋邊草)- 한여름 무덤 주변 풀은 무성하고
염제번응 묘편지(炎際蕃凝 墓偏枝)- 더운 날씨에 묘소 주변 나뭇가지는 엉키었는데,
전벌탄성 첨소후(剪伐殫誠 瞻掃後)- 정성을 다하여 베고 깎아서 살펴 청소한 후
공심부복 헌배치(恭心俯伏 獻拜巵)- 공경하는 마음으로 엎드려 맑은 술을 올립니다.
보름달처럼 풍성한 명절 넉넉하고 훈훈한 소식과 함께 고향의 푸근한 정 듬뿍 담아
오시는 길 안전하게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연휴 되십시오.♥昔暗 조헌섭♥
171005
*블벗님! 황금연휴 잘 지내고 계시지요. 오늘은 우리 민족의 시조이신
단군왕검이 개국한 고조선 제4,350주년 건국 기념일 개천절!
이 성스러운 날이 저의 결혼 42주년 기념일이네요.
남은 삶 아내와 가족을 위해 살아가도록 다짐해 봅니다.
즐거운 추석 고향 가시는 길 안전 운행 조심하시고
내 가족과 친척분, 지인들 만나 즐거운 추석 맞이하시길 바라오며,
집에서 차례 모시는 분 고운 손님 맞이하여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되십시오.
저는 부산 장,조카 집으로 갑니다. 다녀와서 만나 뵙겠습니다.♥昔暗 조헌섭♥
171003
*블벗님 우리 모두 노인을 공경하고 관심을 가져 청소년들에게 본보기가 되었으면
하는 노인의 날 대구엔 추적추적 가을비가 내리네요.
예로부터 10월은 상달이라 하였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고운 걸음으로 고운 글 남겨
주시니 이달은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아 살맛 나는 10월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행복을 최상으로 쌓아 가시길 바라면서…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석암 曺憲燮♥
171002
*블벗님! 반갑습니다. 즐거운 휴일 이른 아침
마음을 수양하고 지식을 넓히는 것은 자신을 위한
것이라서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도 책망할 것이 없으나
내가 남의 인격이나 지식을 알아보지 못하면
나를 평가할 수 없고 발전할 수 없다네요.
추석 연휴 알차게 보내십시오. ♥昔暗 조 헌 섭♥
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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