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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댓글

내가 쓴 댓글 17년 10월

by 석암 조헌섭. 2017.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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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벗님 어느덧 정유년 달력도 두 장만을 남겨놓고 열 달을 마감하는 날이네요. 

늘~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인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면서~ 

때로는 힘들고 지치지만 다양하게 올려주신 주옥같은 글과 고운 詩, 멋진 사진과 음악, 
다양한 자료들과 댓글을 보면서 붙잡을 수 없는 세월이 빠르게만 흘러가 아쉽네요.

언제나 변치 않는 사랑과 우정 감사드리면서~
월말 아침 곱게 올려 주신 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 ♥석암 조 헌 섭♥ 
171031 

*
블벗님! 시월 끝자락 휴일 잘 지내셨지요.

형형색색의 색채가 짙어가는 참 좋은 가을의 중심… 
이제 머지않아 낙엽이 떨어지고 쓸쓸한 만추의 계절이 오겠지요.

오늘 아침은 제법 찬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만추를 맞이한듯 하네요. 
얼마 남지않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누리시고 행복한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라면서~
오늘내일 떠나는 시월 마무리 잘 하시고 이월하는 11월 즐거움만 가득하소서~ ♥昔暗 조헌섭♥ 
171030

*
블벗님 시월의 끄트머리 휴일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면서~ 사람의 마음에는 
두 가지 마음이 있다는데, 즉, 현재 의식과 잠재의식 현재의식은 지금 마음에 떠오르는 
마음이지만, 잠재의식 이란 자기의 마음이면서도 자기도 모르는 숨어 있는 마음이라!

잠재 의식이 사람의 행동을 지배하고 있으니까 알아둘 필요가 있을 듯,
공부하자고 하는 현재 마음이 있어도 공부를 하고 싶지 않다는 잠재의식이 
있는 한, 아무리 공부를 해도 크게 성적이 올라갈 수 없는 것, 

좋은 성적을 얻으려면 현재의식과 잠재의식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공부에 취미를 붙여 
그 무엇보다도 공부가 재미있고 TV나 음악 게임 같은 것은 재미가 없어야 우등생이 되지 않을까!
우리 모두 현재의식과 잠재의식이 한마음이 되어 하고자 하는 일 성취하였으면…♥석암 曺憲燮♥  
171029

*블벗님!!! 어느덧 시월도 끝자락 주말이네요.
일제의 강점에서 해방 이후 미군과 소련군이 한반도를 남북으로 갈라 주둔했고 혼란상을 
겪으면서 유교 문화인 五倫이 무너져 가는 것을 보며 원로 유학자들이 한탄스럽게 읊었다는
오절(五絶)시를 읽고 당시의 시대상을 잘 묘사한 것 같아 댓글로 올려봅니다.

父子有親 三八絶=부모나 자식을 보고 싶어도 3.8선이 생기면서 서로 왕래할 수 없게 되었고,
부자유친 삼팔절
君臣有義 民主絶=백성이 주인이 되는 민주주의가 들어와 끊어 버렸으며,
군신유의 민주절
夫婦有別 同等絶=남녀평등이라는 평등사상이 대두되면서 무너져 버렸다고,
부부유별 동등절
朋友有信 思想絶=그놈의 좌, 우 사상 때문에 정리가 끊겨 버렸으며.
붕우유신 사상절
長幼有序 自由絶=너도나도 자유라는 풍조가 끊어 버렸다는 풍자입니다.
장유유서 자유절
댓글이 씁쓸하지만, 주말 즐겁게 보내십시오. ♥석암 조헌섭♥
171028

*
블벗님 반갑습니다. 일본은 10월 22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에서 아베 신조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총 465석 중 284석, 연립 파트너인 공명당(29석)까지 합하면 
개헌 정족수인 3분의 2를 넘는 313석을 획득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로 개헌은 
불을 보듯 뻔한 일…벽돌 찍듯 군함을 찍어 30년후면 중국이 미국을 이긴다는데,
강대국 속에 낀 한국의 대처는커녕 여·야 싸움질만 하고 있으니…

왜놈이 호시탐탐 노리는 독도문제도 정부의 사고가 확고하다면 일본이 
깔짝거릴 이유가 없다고 보는데, 지난 정부의 식민사학 이나 동북공정을 
인정한 어정쩡한 대처나 평화선을 양보하고 독도 근해를 공해로 해준 것, 
작은 양보를 틈타서 왜놈, 되놈이 비비고 들어오는 빌미를 주는 것은 아닐는지? 

우리 역사 교육을 우리 맘대로 못하고 왜놈의 눈치를 보는 듯한 독도 지배 구도가 
마음에 걸리네요. 예전부터 독도 개발을 경북도청에서 주장하지만, 정부는 
허가를 못 한다고 하네요. 우리의 땅을 우리 마음대로 못하니 안타까울 뿐…
또한, 국사가 선택과목으로 전락이 되어 공무원 시험에도 수능에도 선택 과목이라니… 
우리의 것을 지키지 못할까 걱정이지만, 언제나 기분 좋은 날 되소서…♡석암 曺憲燮♡ 
171027

*
시월도 
어느덧 며칠 
남지 않았네요. 
무슨 일이든 남보다 
더 잘하려면 겁내지 말고 
열심히 하여 먼저 내 마음부터 
이겨야 한다는 것, 스스로 이기는 
자가 가장 강(强)하다고 하지 않던가 , 
나에겐 해야 한다는 사명감과 할 수 있다는 
신념, 인내와 의지로 임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듯… 
참 좋은 아침 블벗님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曺憲燮 ♥  
171026

*
어제 걷궁합이 나쁜 원진에 이어 오늘은 오행으로 보는 속궁합이 좋은 삼합을 올려봅니다.
궁합이 좋은 삼합(三合)=(세 가지 띠는 서로 좋은 합을 나타내어 화합을 이룸)
쥐띠-용띠- 원숭이띠= 삼합으로 궁합이 좋고, 소띠- 뱀띠-닭띠=삼합으로 궁합이 좋으며,
범띠-말띠-개띠=.삼합으로 궁합이 좋고,토끼띠-양띠-돼지띠=삼합으로 궁합이 좋다네요.
 
참고로 네살 차이는 조화를 잘 이루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찰떡 궁합이라네요.
오행의 상생지도[相生之道]는 물[水]은 나무[木]를 낳고 나무는 불[火]을 
낳고 불은 흙[土]을 낳고 흙[土]은 쇠[金]를 낳고 쇠는 다시 물[水]을 낳는다.
우리나라 족보 또한 안동권씨 외 그의 오행의 상생지도[相生之道]로 정하는 듯,
 
생년월일(四柱)이 기유정(旣有定)인데 부생(浮生)이 공자망(空自望)이라.
평생 사주가 정해져 있는데 뜬구름 같은 인생 공연히 헤매랴!
하지만, 옛날만큼 궁합을 중요시 않지만 등가홍상(等價紅裳)이라 
음식에도 궁합을 찾는 세상인데 악연보다는 인연이 되어야제. 좋은하루 되소서~♥昔暗 조헌섭♥
171025

*
블벗님 안녕하세요. 해마다 봄·가을이면 젊은 청춘들이 짝을 많이 짓지요.
요즘 궁합은 잘 안 보지만, 항려지년(伉儷之年)이 된 자식이 있다면 참작해 보았으면…
궁합은 띠만 가지고 보는 것이 겉 궁합이고 원진(元嗔), 
삼합(三合) 오행으로 보는 것이 속 궁합이라는 데…

오늘은 궁합이 나쁜 원진(元嗔) = (화합을 못하고 갈등을 빚는 살)을 올려봅니다.
쥐띠-양띠=쥐는 양의 배설물이 묻어면 몸이 썩어 들어 가 털이 다 빠져버려 좋아할 수 없고
소띠-말띠=소는 부지런히 일하는데 말은 놀면서 음식을 먹고 게으러기 때문에 싫어하며,
범띠-닭띠=범은 닭의 울음소리를 싫어해 장닭이 홰를 세 번 이상 치면 호랑이도 달아나고

토끼-잔나비=토끼는 자기 눈 색깔과 같은 원숭이의 궁덩이를 싫어하며,
용띠-돼지=용은 열두 동물의 잘 생긴 형태를 모두 형상화하였는데 코를 돼지 닮았기 때문에 싫어함.
뱀띠-개띠=뱀은 금속성의 개짖는 소리를 들으면 허물을 벗다가도 기절초풍하여 싫어한다네요.
내일은 삼합(三合) 오행으로 보는 속 궁합이 좋은 것을 올려볼까 합니다.♥昔暗 조헌섭♥ 
171024

*
블벗님! 휴일 잘 보내셨지요. 저는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7일간 열리는
내 고향 합천 해인사와 대장경테마파크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해인사(법보사찰)는 통도사(불보), 송광사( 승보),와 더불어 우리나라 삼보사찰
중의 하나로 802년 신라 애장왕 3년 건립하였고 창건 유래는 애장왕비가
병이 들어 아무리 약을 써도 낮지 않아 마침 당나라에 수도하고 온 순응대사와
이정대사의 기도로 병이 나아 애장왕이 기뻐하며 해인사를 창건하였으며,

1995년 장경판고(국보 제52호)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봉안하고 있는
법보종찰로서 한국의 정신적 귀의처요 이 땅을 비추는 지혜의 등불이 되었고
2007년 팔만대장경(국보 제32호)은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하여 세계 최고의 
목판 인쇄본과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본을 함께 보유하고 있는 인쇄문화의 
종주국으로 세계를 선도해 왔으며,

세계에 자랑할 만한 팔만대장경은 1251년 완성되어 지금까지 남아 있는 
8만 1350판이며 전체 무게가 무려 280톤이고 높이가 3,200미터 
벡두산(2,744미터) 보다 높으며 전체 길이가 60㎞(150리)나되는 엄청난 량…
천 년이 지났어도 대장경판이 새로 새긴듯하고 나는 새들도 이 집을 피해 기와 
지붕에도 앉지 않으니 실로 이상한 일로 수백 년 동안 날짐승도 침범하지 못하고 
쥐 한 마리도 들락거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거미줄이 쳐진 일도 없다고 하네요.♥昔暗 조헌섭♥  
171023

*블벗님! 참 좋은 휴일아침이네요. 우리의 자식들이 결혼할 때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남자는 상대방 여자가 가진 어머니에게 끌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고,
여자는 상대방 남자가 가진 자기 아버지에 끌려서는 안 된다는 것,
우리는 가족 관계로부터 뻔뻔스러운 탈출을 도모해야 하고
자식에게 효도 받겠다는 지나친 강박관념증으로부터 벗어나야 하며
효도에 대한 지나친 강박증은 도리어 부모와 자식 사이가 멀어질 수도 있다는 것,
자식 또한, 부모의 재산이나 후광에 비굴하게 의지하는 근성을 버려야 하며
부모의 후광역시 스스로 정체성에 흠집이 될 수도 있을 듯 하오니 품 안에 자식이란
말처럼 부자지간에도 서로 바라지 않고 근심·걱정 없이 살았으면…♥석암 曺憲燮♥ 
171022

*블벗님 상쾌한
주말 아침이네요.
사람의 도리는 부모를
편안하게 하고 친구에게는
믿음을 주며 어린아이에게는
사랑으로 감싸주는 아량과 자기
자신에게는 신중하고 대인 관계에는
너그럽게 하여 타인으로부터 존경받고 살았으면…
오늘도 곱게 올려주신 블로그 즐감하고 다녀갑니다. ♥석암 曺憲燮♥ 
171021

*
블벗님 시월상달도 어느덧 하순을 맞이하네요. 
히말라야 설상에는 잠을 자지 않고 밤새도록 우는 야명조(夜鳴鳥)라는 
새는 깃털이 없어 밤이 되면 혹독한 추위를 이기지 못해 밤새도록 울면서 
내일은 꼭 내 집을 지어야겠다고 생각을 하지만, 

날이 밝아 햇살이 비치면 지난밤의 일을 까맣게 잊고 온종일 정신없이 놀다가 
또다시 밤이 오면 낮의 일을 후회하며 내일은 꼭 황토집으로 방이 펄펄 끓도록 집을 
짓겠다는 다짐을 되풀이하면서 밤마다 서럽게 숨이 넘어갈 듯 애절하게 우는 야명조 
고통스러운 밤과 쾌락의 낮을 번갈아 보내며 야명조는 초라하게 늙어간다네요.

사람도 어렵고 힘든 곤경에 처하면 새로운 삶을 맹세하지만, 그 상황이 해결되면 
어려웠던 일은 금방 잊어버리지요. 원효대사는 중생의 병 중 가장 무서운 병이 
'내일로 미루는 습관'이라 했지요. 같은 고통을 반복해 겪는 것은 자신을 이기지 
못하는 나약한 의지 때문이겠지요. 하면 된다는 굳은 의지로 살아갔으면…♥석암 曺憲燮♥  
171021

*안녕하세요. 블벗님! 반갑습니다.
▶정(精)의 도리 버리면 몸이 박(薄)해지고 몸이 박해지면 마음이 천(賤)해지며,
▶명(命)의 도리 버리면 기(氣)가 탁(濁)해지고 기가 탁해지면 명(命)이 짧아지며,
▶성(性)의 도리 버리면 마음이 악(惡)해지고 마음이 악 해지면 재앙이 생겨나니
우리 모두 부디 성(性), 명(命), 정(精)의 도리 등지는 삶 살지 마옵소서~
오늘도 곱게 올려주신 블로그  즐감하면서 다녀갑니다. ♥석암 曺憲燮♥ 
171019
*블벗님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엊그제 저의 둘째 형님 향년(84세) 노환으로 그만 영면(永眠)하셨기에
장례식 마치고 인제야 빈방 지켜주신 블벗님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이제 저의 형님 세 분 다 떠나 보내고 형수 한 분, 누님 두 분과 저만 남았으니
제 차례가 다가오도록 태연자약(泰然自若)하게 죽을 수 있는 죽는 공부, 죽는 준비의
마음의 자리도 미처 비워두지 못했는데, 인생이 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석암 曺憲燮♡ 
1771018

*휴일 잘
지내셨지요.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天高馬肥의
계절이 요즘은 제철 음식에
입맛이 당겨 사람이 살 찐다는
천고인비[天高人肥]의 계절도 될 듯싶네 
이 좋은 계절! 블벗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고 하시는 일 소원성취하시길 바라면서…
참 좋은 아침에 잘 꾸며놓으신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曺憲燮♡  
171016
*반갑습니다. 오늘 아침 날씨가 제법 쌀쌀하네요.
사람이 이기적이고 욕심이 있으면 편견이 따르고
공평 무사한 사람이 정의에서 뜻을 굽히지 않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라는데,
 
썩은 나무는 조각할 수 없으며 고인 물은 곧 썩어마실 수도 없으니
사람도 늙고 썩기 전에 다양한 지식 쌓아 행동과 언행이 일치되면 흐르는
물이 쉬지 않고 흘러 바다에 모이는 것처럼 지식인들이 모여들어 우러러보겠지만,
 
내 노랄 것 없는 저는 그저 남이 다 알고 있는 것을 빌려다 쓰고 있는 것일 뿐이지만,
미천한 저의 블방을 찾아 격려와 스크랩도 해주시고 항상 건강을 염려해주시며 즐겁고
행복하게 살라는 축원의 덕담과 안부의 글 주시니 무어라 감사의 말씀 드려야 할지---
아무튼 감사합니다. 블벗님! 즐거운 휴일 되십시오. ★昔暗 조헌섭★ 
171015
 
*
참 좋은 주말 아침! 예전엔 문서로나 인편, 책이나 편지로 대화를 하였지만,
참 좋은 세상이라 지금은 인터넷이나 카톡으로 더 많은 대화를 하고
모르는 것은 무엇이든 척척 알려주고 있으니 스승 찾아 여쭈볼일도 없고
내가 옳으니 네가 옳으니 다툴 일이 없으니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하지만, 삶의 행복과 목적이 무엇인지를 바로 알아야지 사람과 사람사이
서로 마주 보고 기쁠 때 서로 웃고 슬플 때 서로 위로하며 살아가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게 아닌감… 폰 없으면 가족,친구 전화번호도 모르는 바보지요.
생명이 있어도 대화가 없으면 죽은 것이요. 죽어도 대화가 있으면 살아있는 것,

손바닥만한 나라에 남북이 갈라지는 것도 원통한데, 영·호남, 청·장년,
보수와 진보가 진흙탕 싸움만하고 있으니 어떻게 하면 좋을꼬…
김정은도 트럼프와 맞서 남한을 볼모로하여 일촉즉발의 위험성을
촉발할 것이 아니라 대화와 타협으로 우리 민족의 시조이신 단군을 받들며
연구하면서 대화의 공통분모를 찿았으면…블벗님 주말 잘 지내소서,♥昔暗조헌섭♥   
171014

*
가을걷이에 바쁜 시월 쌀쌀한 아침! 옛날에는 젊은 남녀들이 어디서 만났을까? 
물레방앗간, 우물가, 주막집, 빨래터, 뽕밭 모두가 남의 이목이 잘 띄는 곳인데, 
서울의 잠실이 양잠을 장려하기 위해 잠실도회(蠶室都會)를 설치하였기에 
잠실이란 지명을 얻게 되었고, 남녀 간의 사랑을 나누기에는 뽕밭이 제격, 

해마다 봄,가을이면 청춘들의 정기가 왕성하고 뽕잎도 무성하겠다. 
밀회의 장소로는 최적지로 꼽았다네요. 시경에 뽕나무 밭에서 
일어나는 성희를 노래한 구절이 있는데,

운수지사(云誰之思) - - -누구를 그리워하나 ? 
강맹강의(姜孟姜矣) - - -아름다운 강씨네 맏딸 
기아호상중(期我乎桑中)-만나자고 한곳은 뽕밭이라네. 
이렇게 하여 뽕밭에서 만나 남녀 간의 밀회나 음행의 즐거움을 
상중지희(桑中之喜)라네요. 블벗님!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71013

*
블벗님! 평안하시지요. 비가 올는지 날씨가 꾸무리 하네요.
그 옛날 가을은 책 읽기 좋은 계절 등화가친(燈火可親)이라 하였는데, 
지금은 등산가친(燈山可親)이라 하는 것이 어울릴 것 같네요. 

요즘 어디 청명한 가을날에 막새 바람 제쳐 두고 방콕하고 틀어박혀 책(冊)만 
읽고 있을쏜가? 바리바리 둘러메고 울긋불긋 단풍 골을 찾아 산으로 가는 
등산인을 보면 가을은 정녕 등산가친의 계절이라! 

“사람의 몸도 움직여야 건강해지고 뇌도 가만두면 녹슬어” 못쓰게 되 오니 
시원한 솔바람, 갈바람 타고 둘레길이라도 걸어보면 몸에는 보약… 건강이 최고지요.
오늘도 정성 담아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71012

*
안녕하세요. 10월도 어느덧 중순으로 접어드네요. 
단재 신채호 선생이 민족 자주성의 표현으로 높이 평가한 고려 시대 묘청은 
천개(天開)라는 독자 연호로 난을 일으키다 김부식에게 징벌당한 일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가 역대의 거작이라지만 내용만큼은 사대주의에 젖어 있음을 
숨길 수 없다는데, 삼국사기 내용 중 고구려가 수나라와 전쟁을 한 부분을 
고구려가 교만, 오만하고 불손하여 수나라 임금에게 장차 토벌하려고 했다는 말은 
황당한 편중된 역사의식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또한, 삼국 이전의 역사가 송두리째 달아나버린 내용은 작금의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왜놈의 임나본부설의 빌미를 제공한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하게되네요. 
블벗님 가정에 주렁주렁 달린 포도알처럼 행운만 가득하소서~♡석암 曺憲燮♡     
171011

*
블벗님!!! 
긴 연휴 동안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는지요. 
봄에 씨 뿌린 것을 거두어들이는 
추수의 계절을 맞이하여 블벗님 가정에 
풍요로운 마음 가득하시길 바라며 등화가친의 계절에 
모든 것 보고 듣고 익히며 마음의 양식에 살찌우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곱게 올려주신 블로그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71010

* 안녕하세요.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 대왕의 업적을 기리는 훈민정음 반포 571돌 한글날!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한글을 창제 반포하신 세종대왕의 높은 뜻을 기리며,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을 더욱 사랑하고
소중히 지켜 나가는 마음을 굳건히 다 져 나가야겠습니다.
광복 72주년이 되었지만, 절대 써서는 안 될 일본말 찌꺼기들을 보면
구루마-수레, 노가다-막노동, 다반사-흔한 일, 단도리-단속, 담합-밀약, 축제-잔치,
땡깡-투정, 고참-선임, 18번-애창곡, 뿐빠이-분배, 세대주-가구주, 엥꼬-바닥남,
만땅-가득,  구라-거짓말, 빠꾸-뒤로 퇴짜, 잔고-잔액, 뻰찌-집게, 무뎃포-무모함,
사시미-생선회, 잇빠이-가득, 방충망-쟈바라, 샷시-조립식판넬, 일석이조-일거양득,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등도 왜놈 속담…
우리 민족의 시조 단군이 개국한 단기 4350년을 지키지않고 예수의 기원인 서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시각조차 왜놈 시계를 사용하고 있는 나라가 세계에서
라우데자네이루와 남한 뿐, 거리에 온통 왜놈 말과 간판들은 영어 간판이 판을 치고,
왜놈 앞잡이들의 재산 환수조차 물거품 되었으니…
우리것을 지키지 못해 부끄러운 일인 듯, 블벗님 황금연휴 마무리 잘하소서,♡석암 曺憲燮♡ 
171009
 

*블벗님! 찬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한로이자 상쾌한 휴일 아침이네요. 

추석 연휴 역사를 좋아하기에「남한산성」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줄거리를 요약해보면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청나라 대군이 공격해오자 

임금과 조정은 적을 피해 남한산성으로 숨어들어 추위와 굶주림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병자호란 이야기를 그린 영화!남한산성


순간의 치욕을 견디고 나라와 백성을 지켜야 한다는 이조판서 최명길 역

(이병헌)과 청의 치욕스러운 공격에 맞서 싸워 대의를 지켜야 한다는 예조판서 

김상헌 역(김윤석) 그사이에 인조 역(박해일)의 번민은 깊어지고 나라와 

백성을 위하는 충심은 같으나 이를 지키고자 했던 신념이 달랐던 두 신하를 

중심으로 한 팽팽한 구도 속에 상상력을 더해 한층 드라마틱하게 완성된 듯…

강대국의 압박에 굴복하는 슬픈 영화! 즐거운 휴일 되십시오.♥昔暗 조헌섭♥ 

171008


*반갑습니다. 엊그제 갓바위 식당에 밥 한 그릇 먹고 보니 앞면에 오관계(五觀戒)란 

글귀가 씌어 있어 옮겨 봅니다. 이 음식이 어디에서 왔는가? / 내 수행으로 

받기가 부끄럽네! /마음의 온갖 잘못과 욕심 버리고, /바른 생각으로 몸을 유지

하는 양약으로 삼아 /깨달음을 이루고자 이 공양을 받습니다. 라는 글귀를 보니,


먹는 게 남는 것이다. 먹다죽은 귀신 때깔도 좋다. 

먹고 살려고 하는 짓이라고 하는 먹는 것에 관해서 담소도 많습니다만, 

밥 한 끼 먹는데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야 직성이 풀리는 씀씀이 … 

걸상이 되어야 배가 차는 건가? 먹고 마시고 무심코 버리는 음식들! 


일미칠근(一米七斤)이라! 쌀 한 톨 만드는데 농부의 땀이 일곱 근이라는데, 

추석 음식 낭비가 얼마나 될지! 정부에서도 쓰레기 종량제를 하고 있지만, 

자라는 아이들에게 쌀 한 톨의 소중함을 가르쳐 버리는 음식을 줄였으면…

블벗님! 올려주신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昔暗 조헌섭♥  

171007


*블벗님 한가위 연휴 잘 지내고 계시지요.

행복이란! 자기 마음속에 있는 것을 발견하지 못하는 것일 뿐… 
나만의 행복을 만들어 소중히 여기며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 하는 것이 행복인 걸… 

행복은 누군가가 말하듯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며, 
아주 가까이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마음속에 존재하는 것이라네요.
내가 하고 싶은 일 속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행복을 찾았으면… 
황금연휴 즐거운 일 속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昔暗 조헌섭♥    
171006


*블벗님 추석날 차례 잘 모시고 성묫길 다녀오셨는지요. 저도 깨끗하게 벌초한 선영 묘를 

돌아보고 오니 기분이 좋아 “첨소 봉영 유감(瞻掃封榮 有感)”한시(漢詩)를 올려봅니다.


망운지감 불초비(望雲之感 不肖悲)- 불초 소생이 고향 선영을 그리워하며,

월계산봉 암루시(月桂山峰 暗漏嘶)- 산봉우리에 달이 걸리면 몰래 추모의 눈물 흘렸네,


작야상풍 음덕혜(昨夜祥風 蔭德惠)- 지난밤 상서로운 바람은 조상의 음덕이요.

금조서기 조선자(今朝瑞氣 祖先慈)- 오늘 아침 좋은 일기는 선조의 인자함이라.


하시무성 영변초(夏時茂盛 塋邊草)- 한여름 무덤 주변 풀은 무성하고

염제번응 묘편지(炎際蕃凝 墓偏枝)- 더운 날씨에 묘소 주변 나뭇가지는 엉키었는데,


전벌탄성 첨소후(剪伐殫誠 瞻掃後)- 정성을 다하여 베고 깎아서 살펴 청소한 후

공심부복 헌배치(恭心俯伏 獻拜巵)- 공경하는 마음으로 엎드려 맑은 술을 올립니다. 


보름달처럼 풍성한 명절 넉넉하고 훈훈한 소식과 함께 고향의 푸근한 정 듬뿍 담아

오시는 길 안전하게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연휴 되십시오.♥昔暗 조헌섭♥   

171005


*블벗님! 황금연휴 잘 지내고 계시지요. 오늘은 우리 민족의 시조이신 

단군왕검이 개국한 고조선 제4,350주년 건국 기념일 개천절! 

이 성스러운 날이 저의 결혼 42주년 기념일이네요.

남은 삶 아내와 가족을 위해 살아가도록 다짐해 봅니다.


즐거운 추석 고향 가시는 길 안전 운행 조심하시고 

내 가족과 친척분, 지인들 만나 즐거운 추석 맞이하시길 바라오며, 

집에서 차례 모시는 분 고운 손님 맞이하여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되십시오. 

저는 부산 장,조카 집으로 갑니다. 다녀와서 만나 뵙겠습니다.♥昔暗 조헌섭♥  

171003


*블벗님 우리 모두 노인을 공경하고 관심을 가져 청소년들에게 본보기가 되었으면 

하는 노인의 날 대구엔 추적추적 가을비가 내리네요. 

 

예로부터 10월은 상달이라 하였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고운 걸음으로 고운 글 남겨

주시니 이달은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아 살맛 나는 10월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행복을 최상으로 쌓아 가시길 바라면서…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석암 曺憲燮♥

171002   


*블벗님! 반갑습니다. 즐거운 휴일 이른 아침   

마음을 수양하고 지식을 넓히는 것은 자신을 위한 

것이라서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도 책망할 것이 없으나


내가 남의 인격이나 지식을 알아보지 못하면 

나를 평가할 수 없고 발전할 수 없다네요.

추석 연휴 알차게 보내십시오. ♥昔暗 조 헌 섭♥     

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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