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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손자 손녀 잘 자라다오. 아내를 위한 한시[漢詩] 경국불여 추아부(傾國不如 醜我婦)요--아무리 경국지색이라도 내 아내만 못하고 다탕약비 박박주(茶湯若非 薄薄酒)라--박박한 막걸리라도 맹물보다 낫도다. 명화불여 춘산경(名畵不如 春山景)이요-유명한 그림이라도 춘산의 경치만 못하고 명월약비심강월(明月若非心江月)이라-아무리 밝은 달이라도 마음의 강에 비친 달만 못하도다. 戊戌년 정초 석암 조헌섭 구정 초 나잇살만 들어가는 아내를 보면서 가슴에 찌든정 하나 안고 살아가는 아내에게 바치는 절묘한 詩 같아 한시 한 수 올려 본다. 우리 고유의 설날에는 울님의 가정에 건강(健康)과 행운(幸運)이가득하시고 하시는 일 소원성취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福 福 福 많이 받으십시오. - 김치경=설날 노래 희우 지우 뮤직비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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