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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0월

by 석암 조헌섭. 2022. 11. 11.

에이핑크 = 버스트

*블방 쌤님! 시월 끝자락 휴일 이태원 참사로 슬픈 휴일이었지요.
옛말에 제궤의혈[堤潰蟻漁穴]이란! 한비자[韓非子] 유노에 나오는데,
천 길이나 되는 제방도 개미구멍으로 무너진다는 말에서 유래하여,

‘제궤의혈’은 큰일을 하려면 작은 일부터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비유
하는 뜻으로 작은 일부터 주의해야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속담처럼 정부와 지자체가 단디했으면…

일이 적을 때 미리 처리하면 적은 힘으로도 해결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나중에 더 큰 힘을 들이게 된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그놈의 설마 하는 안이한 생각 때문에 낭패[狼狽]를 …♥昔暗조헌섭♥

221031

 

*이태원 할로윈 데이에 참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면서~
온 산천의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참 좋은 계절…
지혜 있는 사람은 신의 가호나 특혜를 바라지 않고
자기 일에 전력을 기울이는 사람이며,

마음이 좋은 사람은 어려운 일에는 앞장서고
이익의 분배에는 뒤로 물러서는 정의의 사람이라는 데,
우리 모두 열심히 수양하여 마음 좋고 지혜 있는 사람 되시길 바라면서~
블방 쌤님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즐건 휴일 되십시오.♥석암曺憲燮♥

221030

 

*좋은 아침! 해마다 봄, 가을이면 향우회, 동창회 모임이 많은 듯한데,
그 중에도 시골 초등학교 코 흘릴 때 동창이 제일 좋은 것은
우리 인간의 회귀본능, 귀소성(歸巢性)의 한 부분일 듯싶네요,
성경에도 우리가 사모하는 곳은 하늘에 있는“더 좋은 본향”이라며,

하느님은 어머님의 품과 같이 따뜻하고 고향과 같다는 믿음 때문일 듯,
숭어와 은어는 알을 까고 나온 후 넓은 바다에서 마음껏 살다가
산란기가 되면 제 몸의 부화한 곳의 물 냄새를 기억하여 강 물살을
타고 거슬러 올라 강의 상류로 돌아오는 것을 우리는 모천회귀라는데,

귀소성이 가장 강한 애기슴새는, 둥지에서 5,500㎞ 나 떨어진 곳까지
밀폐된 용기에 담아 옮겨 놓아도 12일만에 자기 둥지로 돌아온다네요.
사람도 태어난 고향으로 가고 싶지만, 환경이 여의찮은 자도 있는 듯…
블방 쌤님 어디서 살던 꿈과 희망으로 복된 삶 살아가시길 바랍니다.♥석암♥

221029

 

*블방 쌤님 잘 지내시지요. 전남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지리산 자락에
조선 영조 때 낙안군수 류이주가 세운 운조루라는 99칸 대규모 주택
곳간 채 앞에 쌀이 두 가마 정도 들어가는 유명한 쌀 뒤주가 있는데.

그 뒤주의 마개 부분에 타인능해[他人能解]라고 씌어 있는 것은
"누구나 뒤주를 열 수 있고 가져갈 수 있다"라는 말인 듯,
주인의 얼굴을 보지 않고 편안하게 쌀을 가져가도록 뒤주를 일부러
곳간 채 앞에 둔 것, 요즘 말로 하면 더불어 사는 정신, 보시 정신인 것,

류이주는 28세 때 무과에 급제하여 삼수갑산 새재'에서 호랑이를 채찍으로 
쳐 잡은 힘이 장사였으며 42세에 남한산성을 쌓는 일과 수원 화성
축조 등 건축에 능한 무관으로 46세때 낙안군수가 되었고 은퇴하여
운조루를 창건하였다네요.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에 쉬어갑니다.♥昔暗♥

221027

 

*블방 쌤님 강녕하시지요. "우국지심가"를 올려봅니다.
"하늘이 높아가고 소슬바람이 불어
오곡백과 익어가는 가을인가 여겼더니,
밤마다 지축은 끊임없이 뒤흔들고
성난 비바람조차 기왓장을 흩날리네 ,

북쪽의 망나니는 악마의 주술에 걸려
한 손에는 미사일 또 한 손엔 핵 방망이 !
남쪽의 양떼들은 길을 잃고 헤매는데
목동은 어디 가고 늑대들만 우글우글

조선소는 도크마다 불빛이 꺼져가고
선주 잃은 배들은 바다에서 헤매네 ,
우글대는 잠룡들도 우를 보니 이무기요
좌를 봐도 독사들뿐, 구국의 청룡은 눈에 띄질 않는구나 ,
아! 난세로다! 이 일을 어찌할꼬!"
이 난파선을 구원해 줄 영웅은 언제쯤 오시려나."♥昔暗조헌섭♥

221026

 

*블방 쌤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요즈음 성희롱 때문인가 청소년 데이트가 줄어들고
우리나라 출산율이 세계 꼴찌라 젊은이들은 아들 하나 키우는데
몇억씩 들어간다고 하니 결혼하여 자식 갖기를 두려워할 만도 하지!

출산 장려 정책에 십년에 100조 원 넘게 썼는데도 저출산 문제는 심각하네요.
결혼하여도 아이 낳지 않는 젊은 부부들, 아예 싱글로 살아가는 사람들…
지금 아기 낳아 30살 되면 노인 5명을 먹여 살려야 한다니
누가 자기 자식 고생시키려 아이를 낳겠어!

농어촌엔 1면 1교도 지탱 못하여 이웃 면에서 학생을 빌려오는 형편이라니…
그 언젠가 TV를 보니 현 상태로 가면 우리나라 인구가
50년 후에는 2천만 명으로 줄고 100년 후에는 대한민국이 없어진다니
무엇보다 시급한 것이 출산 장려 정책인 듯싶네요.♥석암曺憲燮♥

221025

 

*블방 쌤님 휴일 잘 지내셨지요. 저도 단풍놀이 다녀왔습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 곡식은 농부의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이 있죠
쌀(米)이라는 글자는 여든여덟번(八十八)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뜻이 있지요.
일미칠근(一米七斤)이라! 쌀 한 톨에 농부의 땀이 일곱 근이라는데,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건만 농부의 피땀 흘린
쌀값은 2004년 전 저의 딸 결혼식 때 부조 록을 보니 백미 한 가마
180,000원보다 내렸으니 농민이 봉인가… 
시월 끝자락 한주 유종의미를 거두시길 바랍니다.♥昔暗 조헌섭♥

221024

 

*서리가
내리기 시작
한다는 상강날 아침!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것은
삶의 애착과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에 불만족스러운 무거운
삶뿐인 것을…버릴 것이 무엇이며 가질
것은 또한 무엇인가? 어차피 이것도 저것도 다
무거운 짐인걸…우리모두 한 점 부끄러움 없는 삶 살았으면 …
블방 쌤님! 참 좋은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曺憲燮♥

221023

 

*블방 쌤님 참 반갑습니다. 옛말에 인생 70이면 부자나 빈자나 같다더니
재산이 많으면 뭣합니까? 죽으면 화장하는 세상인데…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 관리하기만 힘들지요.
그저 남인데 안 빌리고 건강하게 살다 가면 족하지요.

요즘 우리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기기요, 계영배요,
갈호배와 박만 같은데, 만사에 넘치거나 모자라는 것들만 득실대니…
대통령은 밀어붙이는 뚝심은 넘치는데 설득하는 노력이 부족한 듯하고,
여당은 기득권 의지는 넘치는데 양보와 타협의 의지는 없으며,
야당은 계파 간 주도권 욕심은 넘치는데 힘 합칠 의지는 박약하여

그래서 정치는 새고 이기주의만 팽배하여 갈등만 커지는데…
모자라도 그렇지만 지나쳐선 얻을 게 없고 오히려 잃는 것,
대통령은 민심을 잃고 여당은 정의를 잃으며, 야당은 명분을 잃고
대기업과 부자들은 공감을 잃은 듯하니, 정부와 여야 모든 국민이
서로 양보의 미덕으로 힘을 합쳐 난국을 해쳐 나갔으면…♥석암조헌섭♥

221022

 

*블방 쌤님! 불금날 아침 반갑습니다. 미소 짓는 얼굴에 항상 남을 칭찬하는
마음씨가 과거의 잘못을 소멸한다는데, 이 지구상에 가장 미개한 부족의
하나인 남아프리카의 바벰바족 사회에는 범죄 행위가 극히 드물다고 하네요
어쩌다 죄인이 생기면 기발하고 멋들어진 방법으로 죄인을 마을 한복판 
광장에 데려다 세우고 큰 원을 이루어 둘러서서 한 사람씩 돌아가며 죄인에게 
과거에 했던 좋은 일들, 그의 장점, 선행, 미담들을 열거하는 칭찬을 하는데,

며칠을 칭찬의 말을 다 하고 나면 그때부터 잔치가 벌어지며 이 놀라운
칭찬 폭격은 죄짓고 위축되었던 사람의 자존심을 회복시켜 준다는 것,
그러면 정말 좋은 사람이 되어 모든 이웃의 사랑에 보답하는 생활을
하겠다는 눈물겨운 결심을 하게 되어 범죄행위가  없어졌다고 하니…
그들을 진정 미개한 부족이라 말할 수 있겠는가? 어쨌든 미소와 칭찬은
돈 들지 않고 날로 발전할 수 있는 일이니 많은 칭찬 하소서~ ♥석암曺憲燮♥ 

221021

 

*블방 쌤님! 시월 상달도 어느덧 하순으로 접어드네요.
중국의 역사는 우리나라 동학농민과 같은 민중붕괴가 주기적으로 일어나
진나라 사마염은 마지막 오나라를 정벌하고 중국 천하를 통일해 기고만장해
일만 명의 미녀를 후궁에 불러들여 희희낙락하며 세월 가는 줄 모르고

황제가 색에 골몰하자 부하들은 재물에 탐닉하여, 무제의 사위 왕제는 부리는
종이 800여 명이나 되었으며 귀족에게 수탈당하는 백성은 흉년이 들면 굶어
죽었으니 진 나라는 겨우 52년 만에 멸망하자 민중들이 벌떼처럼 일어났다네요.

조선시대에도 12살에 왕이 된 명종 임금제위 기간 내내 문정왕후의 등쌀에
시달려야 했고, 섭정을 놓은 뒤에도 툭하면 왕을 불러 지시하고 심지어 임금의
뺨을 때렸다는 얘기도 있으며 누이를 등에 업고 설친 윤원형의 세도는 차마
눈 뜨고 못 볼 지경이라 왕의 권위는 땅에 떨어졌고, 조정 대신들은 배 채우기에
급급했으니 임꺽정같은 군도가 설치고 왜구가 들끓는 것은 정한 이치…♥석암♥

221020

 

*참 좋은 블방 쌤님 반갑습니다. 컴 장애로 3일 만에 찾아왔습니다
남쪽 들녘엔 오곡이 황금빛으로 물든 탐스러운 참 좋은 계절!
로마시대 황제 세베루스는 국가의 통치이념으로
황금률(黃金律)이라는 계율을 사용하였다는데,

이 황금률은 남에게 받고 싶지 않은 대접을 남에게 하지 말라는
己所不欲 勿施於人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 시키지 말라는 것,
오늘날 성직자들은 세베루스가 소중히 여겼던 그 계율을 황금률이라
부르지 않고 예수님의 황금률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황금률이라 하며

세베루스의 황금률은 부정적이고 수동적이라면서 예수님의 황금률보다
그 가치가 떨어진다고 하여 은율이라 부르고 있다고 한다네요.
황금률이든 은율이든 좋은 말이지요. 날씨가 아주 쌀쌀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가정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석암曺憲燮♥

221018

 

*참 좋은 주말 아침
블방 쌤님! 반갑습니다.
봄에 씨 뿌린 것을 거두어
들이는 추수의 계절에 쌤님 가정에
풍요로운 마음 가득하시길 바라며 등화가친의 계절에
모든 것 보고 듣고 익히며 마음의 양식에 살찌우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곱게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석암曺憲燮♥ 

221015

 

*지난주 갓바위 선본사 식당에 밥 한 그릇 먹고 보니 앞면에 오관계(五觀戒)란
글귀가 씌어 있어 옮겨 봅니다. 이 음식이 어디에서 왔는가? /내 수행으로
받기가 부끄럽네! /마음의 온갖 잘못과 욕심 버리고,/바른 생각으로 몸을 유지
하는 양약으로 삼아/깨달음을 이루고자 이 공양을 받습니다. 라는 글귀를 보니,

먹는 게 남는 것이다. 먹다죽은 귀신 때깔도 좋다.
먹고 살려고 하는 짓이라는 담소도 많습니다만,
외식비엔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야 직성이 풀리는 씀씀이…
걸상이 되어야 배가 차는 건가? 먹고 마시고 무심코 버리는 음식들!

일미칠근(一米七斤)이라! 쌀 한 톨 만드는데 농부의 땀이 일곱 근이라는데,
고금리, 고물가에 안 오르는 것 없건만, 쌀값만 폭락하니 농민이 봉인가?
법인세 부유세는 깎아주고 근로소득세는 올라가니 부자들 낼 세금을 월급쟁이가
메꾸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블방 쌤님!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昔暗♥

221013

 

*안녕하세요. 요즘 독도 근해에서 한·미·일 연합훈련에 외놈이 
욱일기를 달고 참가한 것을 두고 말이 많네요. 욱일승천기는 
일제 강점기 때 대학살을 일삼았던 일본 제국주의의 해군의 상징인 욱일기,
처음에 왜놈 육군기로 지정되었다가 군함기로 지정 왜놈의 상징 왜놈들이

과거 임진왜란 정유재란 국권피탈 등 이웃 나라에 치유할 수 없는 고통을
주고도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고 아직도 침략의 상징인 욱일기를 들고 관료와
의원들까지 전범이 묻힌 신사를 참배하는 그들의 근성을 잊어서는 안 될 듯…
블방 쌤님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昔暗 조헌섭

221011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 대왕의 업적을 기리는 훈민정음 반포 576돌 한글날!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한글을 창제 반포하신 세종대왕의
높은 뜻을 기리며,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을 더욱 사랑하고 소중히 지켜나가야겠습니다.

광복 77주년이 되었지만, 절대 써서는 안 될 일본말 찌꺼기들을 보면
노가다-막노동, 다반사-흔한 일, 단도리-단속, 담합-밀약, 축제-잔치 등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왜놈 속담들…

우리 민족의 시조 단군이 개국한 단기 4355년을 지키지 않고 예수의 기원인
서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시각조차 왜놈 시계를 사용하고 있는 나라가
세계에서 라우데자네이루와 한국뿐, 거리에 온통 왜놈 말과 간판들은
영어 간판이 판을 치고, 왜놈 앞잡이들의 재산 환수조차 물거품 되었으니…♡석암♡ 

221009

*블방 쌤님 불금날 아침 반갑습니다.  
어떤 사람이 평소 건강이 좋지 않은 친구와 말다툼하다가 갑자기 병약한 
친구가 쓰러져 죽어 같이 있다가 죽었으니 의심받지 않을 수 없게 되어 
다급해진 이 사람은 송강 정철에게 응소장(應訴狀)을 부탁한 글의 내용에는

독한 술이 곁에 있으나 마시지 않으면 취하지 아니하고
썩은 노끈이 손에 있으나 당기지 않으면 떨어지지 않는다.
이 응소장을 받아 읽어보니 자신이 범인으로 몰리게 씌어 있어 대감 어찌 저를
죽이고자 하십니까? 했더니 정철은 웃으면서 이건 장난삼아 한번 써본 거라며

다시 써준 소장은~ 기름 없는 등잔은 바람이 없어도 절로 꺼지고.
동헌에 누른 밤은 서리가 안 내려도 가을이면 그냥 떨어진다.
그 사람은 이 소장을 보고 기뻐하면서 사또에게 가져갔는데, 사또는 처음에는 
그를 의심했으나 소장(訴狀)을 읽어 보더니 죽을 때가 되어서 죽은 게로구먼 이라며 
무죄판결 하였다네요.어떤 일이든지 생각하기에 따라 양면의 칼날…♥昔暗조헌섭♥

220\1007

 

*블벗님!!! 

긴 연휴 동안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는지요. 

봄에 씨 뿌린 것을 거두어들이는 

추수의 계절을 맞이하여 블벗님 가정에 

풍요로운 마음 가득하시길 바라며 등화가친의 계절에 

모든 것 보고 듣고 익히며 마음의 양식에 살찌우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곱게 올려주신 블로그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171010

 

 

*안녕하세요.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 대왕의 업적을 기리는 훈민정음 반포 571돌 한글날!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한글을 창제 반포하신 세종대왕의 높은 뜻을 기리며,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을 더욱 사랑하고
소중히 지켜 나가는 마음을 굳건히 다 져 나가야겠습니다.

광복 72주년이 되었지만, 절대 써서는 안 될 일본말 찌꺼기들을 보면
구루마-수레, 노가다-막노동, 다반사-흔한 일, 단도리-단속, 담합-밀약, 축제-잔치,
땡깡-투정, 고참-선임, 18번-애창곡, 뿐빠이-분배, 세대주-가구주, 엥꼬-바닥남,
만땅-가득,  구라-거짓말, 빠꾸-뒤로 퇴짜, 잔고-잔액, 뻰찌-집게, 무뎃포-무모함,
사시미-생선회, 잇빠이-가득, 방충망-쟈바라, 샷시-조립식판넬, 일석이조-일거양득,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등도 왜놈 속담…

우리 민족의 시조 단군이 개국한 단기 4350년을 지키지않고 예수의 기원인 서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시각조차 왜놈 시계를 사용하고 있는 나라가 세계에서
라우데자네이루와 남한 뿐, 거리에 온통 왜놈 말과 간판들은 영어 간판이 판을 치고,
왜놈 앞잡이들의 재산 환수조차 물거품 되었으니…
우리것을 지키지 못해 부끄러운 일인 듯, 블벗님 황금연휴 마무리 잘하소서,♡석암 曺憲燮♡  

171009

  

*블벗님! 찬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한로이자 상쾌한 휴일 아침이네요. 

추석 연휴 역사를 좋아하기에「남한산성」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줄거리를 요약해보면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청나라 대군이 공격해오자 

임금과 조정은 적을 피해 남한산성으로 숨어들어 추위와 굶주림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병자호란 이야기를 그린 영화!남한산성

 

순간의 치욕을 견디고 나라와 백성을 지켜야 한다는 이조판서 최명길 역

(이병헌)과 청의 치욕스러운 공격에 맞서 싸워 대의를 지켜야 한다는 예조판서 

김상헌 역(김윤석) 그사이에 인조 역(박해일)의 번민은 깊어지고 나라와 

백성을 위하는 충심은 같으나 이를 지키고자 했던 신념이 달랐던 두 신하를 

중심으로 한 팽팽한 구도 속에 상상력을 더해 한층 드라마틱하게 완성된 듯…

강대국의 압박에 굴복하는 슬픈 영화! 즐거운 휴일 되십시오.♥昔暗 조헌섭♥ 

 

151008

*반갑습니다. 엊그제 갓바위 식당에 밥 한 그릇 먹고 보니 앞면에 오관계(五觀戒)란 

글귀가 씌어 있어 옮겨 봅니다. 이 음식이 어디에서 왔는가? /내 수행으로 

받기가 부끄럽네! /마음의 온갖 잘못과 욕심 버리고,/바른 생각으로 몸을 유지

하는 양약으로 삼아깨달음을 이루고자 이 공양을 받습니다. 라는 글귀를 보니,

 

먹는 게 남는 것이다. 먹다죽은 귀신 때깔도 좋다. 

먹고 살려고 하는 짓이라고 하는 먹는 것에 관해서 담소도 많습니다만, 

밥 한 끼 먹는데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야 직성이 풀리는 씀씀이 … 

걸상이 되어야 배가 차는 건가? 먹고 마시고 무심코 버리는 음식들! 

 

일미칠근(一米七斤)이라! 쌀 한 톨 만드는데 농부의 땀이 일곱 근이라는데, 

추석 음식 낭비가 얼마나 될지! 정부에서도 쓰레기 종량제를 하고 있지만, 

자라는 아이들에게 쌀 한 톨의 소중함을 가르쳐 버리는 음식을 줄였으면…

블벗님! 올려주신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昔暗 조헌섭♥ 

171007

 

*블벗님 한가위 연휴 잘 지내고 계시지요.

행복이란! 자기 마음속에 있는 것을 발견하지 못하는 것일 뿐… 
나만의 행복을 만들어 소중히 여기며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 하는 것이 행복인 걸… 

행복은 누군가가 말하듯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며, 
아주 가까이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마음속에 존재하는 것이라네요.
내가 하고 싶은 일 속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행복을 찾았으면… 
황금연휴 즐거운 일 속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昔暗 조헌섭♥    

121006

 

 

*찬 이슬이 맺힌다는 한로가 며칠 앞으로 다가오니 날씨가 쌀쌀하네요.
예로부터 10월은 상달이라 하였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고운 걸음으로 고운 글 남겨 주시니 이달은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아 살맛 나는 10월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행복을 최상으로 쌓아 가시길 바라면서…
블방 쌤님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曺憲燮♥

221005

 

*블방 쌤님! 황금연휴 잘 지내고 계시지요.
오늘은 우리 민족의 시조이신 단군왕검이 개국한
고조선 제4,355주년 건국 기념일 개천절!
이 성스러운 날이 저의 결혼 47주년 기념일이네요.

매년 아들딸 결혼기념일 축하해주니 참 좋습니다.
남은 삶 아내와 가족을 위해 살아가도록 다짐하면서~
참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昔暗조헌섭♥

221003

 

*블벗님 우리 모두 노인을 공경하고 관심을 가져 청소년들에게 본보기가 되었으면 

하는 노인의 날 대구엔 추적추적 가을비가 내리네요. 

 

예로부터 10월은 상달이라 하였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고운 걸음으로 고운 글 남겨

주시니 이달은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아 살맛 나는 10월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행복을 최상으로 쌓아 가시길 바라면서…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석암 曺憲燮♥

171002   

*블방 쌤님! 10월 첫날 반갑습니다.
74주년 국군의날 한미일 연합 해상 훈련에
북한은 미사일 도발~

4, 5, 7월 기준금리 인상 초유의 일
13년 연속 무역 흑자에서 66년만에 8월 한 달 무역적자 13조 
4, 5, 6, 7, 8, 9개월 연속 무역적자에 12월까지 40조~70조 예상

상반기 국민연금 주식투자 77조 적자
IMF 이후 처음 찍은 소비자 물가상승률 6.3
환율, 금리, 물가, 주가 하락 등 어수선한데
위정자들은 권력투쟁만 하고 있으니…♥昔暗조헌섭♥

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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