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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침략(風水侵略) 왜수침산골(倭手侵山骨)--왜의 손이 산의 뼈를 침해하고 강정쇄지령(鋼釘鎖地靈)--쇠말뚝이 땅의 영혼을 묶도다. 기맥천년단(氣脈千年斷)--천년의 기맥이 끊어지고 민혼백재경(民魂百載驚)--백 년의 민혼이 놀랐도다. 풍수인애원(風水仍哀怨)--풍수는 여전히 애원하며 산하음야경(山河泣夜明)--산하는 새벽에도 운다. 원흥동토기(願興東土氣)--원하노니 동토의 기를 다시 일으켜 세차치흔생(洗此恥痕生)--이 치욕의 흔적을 씻어 새로 나리라. 풍수침략(風水侵略) 기맥 따라 흐르던 / 조국의 혼을 끊었네 백 년이 가도 남은 상처 / 한恨이 사무치네. 산천도 피를 흘려 / 땅의 혼 절규하네 쇠못 하나 박음에 / 인간의 맥도 끊기네 지맥이 살아야 나라 / 기운도 살아나리. 옛 상처 덮어두고 / 근대화 운운하니 조상의 피눈물은 / 헛되어 흐르도다 역사 잊은 민족에게 / 내일은 없으리라. 석암 조헌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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