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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473)

오핵단[五核丹]

by 석암 조헌섭. 202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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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핵단[五核丹]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부터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해 
이달까지 6차에 걸쳐 총 47000t가량의 오염수를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 처분했다. 
내년 3월까지는 7회에 걸쳐 오염수 54600t을 방류할 예정이며
 2051년까지 계속 방류하겠다는 계획이 수립되었다.

"후쿠시마 오염수 2024년 6월 4일 6차방류 종료하였다.
한국 정부는  방출기준 초과 없다지만,

일본인 68%,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내외 설명 충분치 않다고 한다.

방사능[放射能] 유출로 후쿠시마와 인근 8개 현의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지만, 
일본 다른 지역 수산물은 여전히 방사능 검사를 거의 하지 않고 무방비로 수입하면서
고스란히 우리 국민만 방사능 피해[被害]가 오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면
어쩐지 억울한 느낌이 든다.
 
 이유야 어떻든 간에 우리나라의 청명[淸明]한 하늘이 중국에서 사용하는 석탄을
 많이 사용하여 스모그의 주범이란다. 
 중국 동북
지역은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의 50배에 달하여 적색경보[赤色警報]가
 발행되었다는 데, 이 뿌연 황사와 산성비로 아름다운 강산이 오염[汚染]되어 가고 있다.

어느 외국인은 한국의 맑은 가을 하늘을 가져가고 싶어 카메라에 수십 장의
사진을 찍었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이제 그 아름다운 우리 하늘의 대기가 이웃 나라로 
인하여 오염되어
버린 것이 정말 안타깝다.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시절에 한국인 노인[老人]이 있었다.
신비의 동양의학[東洋醫學]으로 죽을병에 걸린 수많은 사람을 살려낸 기인[奇人]이었다.
그의 처방술은 우리나라의 청결[淸潔]한 하늘의 기운을 바탕으로한 독특한
 한약[韓藥] 제조법[製造法]이었다.

 즉 공간의 기운을 끌어들여 항암제, 항 방사능제 효과 있는 약을 제조한
 것이다. 원리는 공간의 필요 분자를 동물과 합성하여 제조하는 데,
 필요한 동물은 다섯 가지로 개, 돼지, 흑염소, 닭, 오리가 그것이다.
그 합성 방법은 동물들에게 여러 약제[藥劑]를 먹인다.

개에게는 인삼[人蔘]을 먹이고, 돼지에게 부자[]를 먹이며,
닭은 독사와 구더기, 오리에게는 참 옷 껍질과 초오[], 흑염소에게는
 음양곽[淫羊藿]을 먹인다.

이렇게 해서 길러진 그들의 간을 합쳐 만든 알약을 다섯 가지 약의 핵[核]을
합쳤다 해서 오핵단[五核丹]이라고 불렀다.

그렇게 해서 빚은 환약[丸藥]은 우리들 생명의 근원이랄 수 있는 에너지의
 집합체로 거대한 에너지를 조그마한 생약 속에 간직한 알약은 모든
 독성(毒性)을 제거할 뿐 아니라

색소계(色素界)의 산삼 분자. 부자 분자. 음양 곽분자 등의 강한 활인핵(活人核)을

 합성해 낸 것이, 각종 암은 물론 어떤 질병이든, 체질, 혈액형, 성별,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영약(靈藥) 오핵단(五核丹)이
 만들어진다.
 
동양 전래의 음양설에 따르면, 서방은 만물을 죽이고 없애는 것을 맡은
 숙살지방(肅殺之方)이며,
동방은 만물을 소생시키는 기운을 주재하는 생기지방(生氣之方)으로 나타나는데,
서방 종족이 인류의 생명을 파괴하는 살인핵(殺人核)을 만들어내면,

 동방생기(東方生氣)의 발생처인 한국인이 활인핵(活人核사람을 살리는 핵)을
 만드는 것이다.
 
그런 연유로 오핵단으로 많은 사람을 구제하였으면 동양의학을 계승하도록 
 도움은커녕 사이비 무자격 의료 행위라 하여 경찰에 고발되어 그 신비한
 영약[靈藥]은 그 후 제조[製造]되지 않았다고 한다.

어쨌거나 신비[神祕]의 영약은 깨끗한 하늘의 정기[]로 만들어지는데
 일본의 방사능 유출[流出]과 중국의 스모그 현상이 우리나라까지  오염된 하늘이
 어찌 안타깝지 않을 손가?

오핵단 제조 방법

오핵단의 제조가 상당한 시간과 인력과 경비가 소요된다. 
그중에서 
첫 번째가 다섯 동물의 질이다. 즉, 모두 순수 토종이어야 한다. 
두 번째가 약재의 구입과 지속적인 사육이며 그 기간이 1년이라는 것이다. 
세 번째 이를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인력이 필요하다.

그 제조 방법에는…

          1,흑염소

 매년 음력 5월 5일(단오절) 이전에 음양곽(삼지구엽초)을 1백근을 준비하여
 30근을 분말화하고 인삼 20근,마른 옻 껍질 30근을 똑같이 분말하여
 이 세 가지를
죽에 잘 타서 먹인다.
 이것을 1년 동안 먹이고 틈틈이 나머지 음양곽 70근은 먹이며,
 봄.여름엔 옻 순도 먹인다. 이때 흑염소는 중간크기여야 한다.

       산삼

      옻나무
 

      2, 토종 개
인삼 20근마른 옻 껍질 30근유황 30근을 분말하여 보리밥에 적당량 타서
 1년간 먹인다. 중간 크기의 토종개를 먹여야 한다.


           유황

      3. 토종 돼지
생부자를 잘게 썰어 냉수에 3일 동안 담가놓는다.
(이때 매일 냉수를 교체해 주어야 한다.) 
이후 완전히 말린다. 생부자(20근). 유황 20근인삼 10근마른 옻 껍질 30근
 분말하여 보리밥에 적당량씩 섞어 먹인다. 돼지는 중돼지를 먹여야 한다. 

         부자

   4. 토종 닭
인삼 2근마른 옻껍질 3근을 분말해서 보리밥에 섞어 1년 동안 먹인다. 
입추 후에 독사 30마리와 구렁이 3마리에 구더기를 내어 중닭에게 먹인다.

      독사


        구렁이




                                                       구더기

   5. 토종 오리
생부자 2근을 잘게 썰어 냉수에 3일간 담갔다가 말린다. 
초오 1근을 마른명태 2마리와 함께 푹 끓여 독성을 제거 후 말린다. 
이들을 모두 분말로 만들어서 인삼 3근마른 옻껍질 3근유황 3근을 가루를 낸다.
이 다섯 가지를 보리밥에 적당량씩 섞어 비벼 중간 크기의 오리에게 1년 동안 먹인다.

      초오
이들 약재를 1년동안 먹이고 난 다섯 동물의 간을 떼내어 시루에 푹 쪄서 잘 말린
 다음 가루를  내어 토종꿀( 또는 석청, 목청)에 반죽하여 무게가 2돈 (7.5g, 3.75g/돈)
되게 알약으로 만든 것이 바로 "오핵단"인 것이다. 
 나머지 내장및 뼈와 살도 시루에 쪄서 말린다음  분말하여 똑같이 토종꿀에
 반죽하여 만들어 알약으로 만든다.

       석청



           목청

(질병별 배합 비율)

1. 위암, 간암, 신장암, 당뇨, 중풍 
염소간 1.5, 개간 1, 돼지간 1, 닭.오리간 각 0.2 비율로 하여 오핵단을 만들어
 복용 한다.

2. 폐암, 폐선암, 기관지암, 결핵 
개간 1.5, 염소, 돼지간 각1, 닭, 오리간 각 0.2 비율로 하여 오핵단을 만들어 복용 한다.
(적응증과 응용) 위에서 언급한 오핵단에는 상품(다섯 동물의 '간'으로 제조된 것),
중품('내장'으로 제조된 것), 하품('뼈와 고기'로 제조된 것)으로 구분 된다.
상품은 말기암에 중품, 하품은 초기암에 쓰면 적당하다.
또한, 각 동물의 특징적 차이가 있어 단일 동물의 오핵단도 각각 그적응증이 다르다. 

1. 염소간만으로 만든 오핵단
 - 각종 암, 당뇨병, 고혈압, 중풍에 신효하다.

2. 개간만으로 만든 오핵단
폐암, 폐선암, 기관지암등 폐.기관지의 제질환에 신효하다.

3. 돼지간만으로 만든 오핵단
 - 신경통, 관절염, 척수염에 효과가 좋다.

4. 닭간만으로 만든 오핵단
-신경통, 관절염, 척수염, 결핵, 폐암, 폐선암, 기관지암, 고혈압, 중풍, 당뇨 등에
 신효다.

5. 오리간만으로 만든 오핵단
 - 신경통, 신장암, 방광암등 신.방광의제 질환에 신효하다.

제조 방법은 보시다시피 상당한 비용, 시간, 인력, 토종동물 등의 확보등 어려움이 많다. 
그래서 전문 오핵단만을 제조하는 전문업체에서 구입하시는 것도 좋을듯하다.
인터넷에 오핵단 가격을 치면 금액이 나온다.

 2024년 6월 8일
                   昔暗 조 헌 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