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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473)

탄허(呑虛)스님 예언

by 석암 조헌섭.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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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허스님  예언! 

탄허(呑虛) 스님(1913~1983년)은 전북 김제시 만경읍 대동리의 유학자 집안에서 
독립운동가인 율재(栗齋) 김홍규 선생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김구(金九) 선생의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는 등 독립운동에 종사했다.

탄허 스님은 1934년 22세의 나이로 오대산 상원사(上院寺)에서 출가하였다.
그 후 한국의 고승이자 불교학자였으며 조계종 중앙역경원 초대 원장을 지냈고 
불경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원효, 의상대사 이래 최대의 불사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1964년부터 7년간 동국대학교 대학선원(大學 禪院) 원장을 맡았으며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의 현대역 작업에 몰두(沒頭)한 끝에 한글 대장경(大藏經)을
간행(刊行)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탄허 스님은 자신의 입적(入寂) 날을 미리 예언(豫言)한 스님이다.
중국 요동 지역과 만주 지역이 대한민국에 복속(服屬)된다
한반도(韓半島) 동해 지진과 해일로 침몰하면서, 서해안이 한반도의 2배로 올라갈 것이다.

" 그때 우리나라는 동남해안 1백 리 땅이 피해(被害)를 입게 되나 서부 해안 쪽으로
약 2배 땅이 융기(隆起)해서 늘어날 것이다."
지금은 중국 영토(領土)로 되어 있는 만주와 요동반도 일부가 우리 영토로 하게 될 것이다.
북 빙하(氷河)가 녹으면서 미국서 해와 일본 영토의 2/3가량이 바다에 침몰(沈沒)한다.

지진(地震)에 의한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로 핵을 가진 나라가 위험(危險)에 처한다.
미래의 역사(歷史)에 관한 한 일본은 가장 불행한 나라이다.
영토(領土)의 3분의 2 가량이 바다로 침몰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동양사상의 근본원리인 인과 법칙(法則)이요. 우주의 법칙인 것이다.
또 일본은 독립(獨立)을 유지하기에는 너무 작은 영토밖에 남지 않기 때문에 한국(韓國)의
영향권(影響圈) 내로 들어오게 된다."

인류를 파멸(破滅)시킬 세계 전쟁은 일어나지 않고, 지진에 의한 자동적인 핵폭발이 있게 되는데 ,
이때, 핵보유국가(核保有國家)들이 말할 수 없는 피해를 당하게 될 것이다.
남을 죽이려고 하는 자는 먼저 죽고, 남을 살리려고 하면 자기도 살고 남도 사는 법(法)이다.

여자들이 부끄러움 없이 자신(自身)의 몸을 노출(露出)하고 다니는 것처럼 지구(地球)도
적나라(赤裸裸)하게 변신(變身)할 것이다.
사람들과 휩쓸리지 말고 무리 지어 잡담(雜談)하지 말라. (이것은 SNS의 등장을 예언하신 것이다.)
뜻은 항상 고상하되, 지조(志操)는 굳게 가져라. 모든 거짓과 진실치 못한 행동을 하지 말라.
그리하면 한국에서 세계 인류를 구출할 정신문화(精神文化)가 일어나 꽃을 피울 것이다.

불교(佛敎)뿐 아니라  유교(儒敎)·도교(道敎)·기독교(基督敎)에 이르기까지 사교(四敎)를
섭렵(涉獵)한 탄허스님은 말세는 있어도 종말은 없다며 불교는 심판이 아니라 성숙이요.
종말(終末)이 아니라 결실(結實)이라  하였다.

탄허 스님의 주장을 요약(要約)하면. 지금 세상에서 벌어지는 정신질환, 화병, 광신(狂信)의
양상들은 모두 뜨거운 화(火) 기운에 의한 것이며, 빙하가 녹고 온실효과가 일어나는 등의
기후변화, 그리고 지진·해일·화산과 같은 사태(事態)는 지구 속에 잠재한 불기운의 영향 때문
이러한 혼란은 지구의 성숙과 인간의 완성을 향해 가는 하나의 과정이라 해석(解釋)하였나  보다.

불교의 ‘대방등대집경 (大方等大集經)’은   중국 수나라의 승취(僧就)가 엮은 불경의 하나.
부처가 욕계(慾界)와 색계(色界)의 중간에 대도량(大道場)을 열고 시방(@十方)의 불보살과
천룡(天龍), 귀신을 모아, 깊고 미묘한 대승 법문(大乘 法文)을 설(說)한 것이다.
총 60권으로 되어있다.

석가모니(釋迦牟尼) 입멸(入滅)뒤 정법 시대(政法 時代  오백~천년),
상법 시대(像法  時 代  천년),  말법시대(末法 時 代 만년)의 세상은 죄악(罪惡)과
싸움으로 뒤덮임이라고 설명(說明)하였다.

기독교가 짧은 역사(歷史)에도 불구하고 교세를 확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인의 종교
심리 구조도 영향을 미쳐 무의식 속에 깊이 자리 잡은 불교의 미륵 하생 신앙(信仰0 이
조선조의 억불정책(抑佛 政策)으로 잠재하고 있다가 기독교의 예수 재림에 대한 믿음으로
탈바꿈했다고 볼 수도 있다는 데,

신천지 등의 일부 신흥 교파에서 종말론(終末-論)과 구원론이 과도한 양상을 보이는 것은
우려스럽지만,  불교(佛敎와 유교(儒敎)는 한결같이 이 땅 위에 정토 세계(淨土 世界 ),
태평성대(太平聖代)를 원하며, 종말(終末)은 오지 않는다고 하였다.

♥석암 曺憲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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