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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도둑들(최동훈 감독)= 12년여름 인기영화

by 석암 조헌섭. 201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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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들

영화 '도둑들'의 1000만 관객 돌파 공약으로 여중생 관객을 업은 배우 김수현(가운데).제공|쇼박스

 

 

배우 김수현이 영화 '도둑들'의 1000만 관객 돌파 공약으로, 한 여중생을 업었다.

 

 

'도둑들'이 누적 관객수 1083만 4336명을 기록했던 지난 18일 오후 김수현은 중견 배우

 김해숙과 함께 서울 메가박스 강남점을 찾아 공약 실천 이벤트를 펼쳤다.

 당첨자는 지방에서 부모와 함께 상경한 한 여중생. 김수현은 이 여중생을 업고 극장을 돌며 관객들의 플래시 세례에 일일이 응대해 환호를 받았다.

 

 

드라마 촬영 중에 이날 이벤트에 참석한 김해숙도 "천만을 만들어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한다"면서 자신의 공약에 당첨된 여성 팬에게 뽀뽀와 진한 포옹을 선사했다.

 

 

한편 '도둑들'은 다음달 6일부터 16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제3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컨템퍼러리 월드 시네마' 부문에 초청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칸, 베니스, 베를린과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히는 영화제로

 비경쟁 영화제 중에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어느 여름날 느릅나무에 매미가 간지럽게 울다가 목이 말라 나뭇잎의 이슬을 마시고 

있었다.

그 등위에 사마귀가 먹이를 탐스럽게 노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 등 뒤에는 참새가 또 한 마리 사마귀라는 탐스러운  먹이를 노리고 있었다.

 

바로 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는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일도 이러한 계락속에 계락이 숨어 있을 뿐 아니라 전혀 예기(豫期)치

 못했던 이변(異變)이 일어나는가 하면 다시 그 이상의 끔찍한 이변이 일어나기도 한다.

정말 신묘(神妙) 하고도 불가사의(不可思議) 한 것이 세상이치(世上理致)이다.

인간이 어찌 작고 얕은 기교(機巧)를 어찌 믿을 수 있으랴!

오직 믿을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의 올바른 마음 뿐이다.

 

08월 19일 저가 도둑들 영화보고 온 감상문입니다.

 

우리모두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理解)하며 용서(容恕)하고 배려하며 포용하는

 마음으로 살아갑시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안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