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841)1827

남명 조식 선생 한시 모음 (1) 남명 조식 선생 한시 모음 (1) ◆제목 차서화담운(次徐花潭韻)조식(曺植) 서화담의 시를 차운하여-조식(曺植) 秋江踈雨可垂綸(추강소우가수륜) : 보슬비 내리는 가을 강에 낚싯줄 드리움직하고 春入山薇亦不貧(춘입산미역불빈) : 봄 들자 산고사리 돋아 나 가난하지 않도다. 要把丹心蘇此世(요파단심소차세) : 일편단심으로 이 세상 소생시키고자 하지만 誰回白日照吾身(수회백일조오신) : 그누가 밝은 해를 돌려 이내 몸 비출까? 臨溪鍊鏡光無垢(임계련경광무구) : 개울에 나가 거울 닦아내니 번쩍번쩍 때 없어지고 臥月吟詩興有神(와월음시흥유신) : 달 아래 누워서 시를 읊조리니 신나는 흥취가 인다. 待得庭梅開滿樹(대득정매개만수) : 뜰의 매화나무 꽃 가득 필 때를 기다려 一枝分寄遠遊人(일지분기원유인) : 한 가지 꺾어서 멀.. 2023. 3. 8.
내가 쓴 댓글 2023년 3월 *좋은 아침! 어느덧 기해년 1/4분기를 마무리해야 하나 봅니다. 우리는 모든 것에 감사하고 모든 일에 담대하며 무슨 일이든 긍정적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내 생각과 행동을 누군가가 다 보고 모두 알고 있는 듯, 밝은 말을 하면 사람의 운명이 밝은 쪽으로 가고 어두운 말을 하면 어두운 쪽으로…말이 씨가 되니… 마음으로 지은 죄는 마음으로 씻어야지요. 춘삼월 호시절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면서~ 쌤님 주옥같은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曺憲燮♥ 230331 *쌤님! 좋은 아침! 폴란드의 영웅 자유 민주공화국을 지킨 "레흐 바웬사는 1943년 9월 29일 폴란드 부오추아베크 근처인 포포보에서 태어나 그의 부친은 그다니스크에서 초등학교를 나왔으며, 부모의 농사를 거들던 바웬사는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 없는.. 2023. 3. 1.
남명 조식 선생 한시 모음(2) 남명 조식 선생 한시 모음(2) ◆방촌로(訪村老)-조식(曺植) 시골 노인을 방문하다-조식(曺植) 黃流波上輕烟細(황류파상경연세) : 황강 물결 위로 가벼운 안개 끼고 白日窺中銀箭斜(백일규중은전사) : 밝은 해가 속을 보니 은빛 화살 비스듬하다. 谷口小溪開小室(곡구소계개소실) : 골짜 어귀 조그만 개울에 작은 집 지었는데 蹇驢時有野人過(건려시유야인과) : 절뚝거리는 나귀 타고 때때로 야인이 지난다. ◆화기송상(和寄宋相)-조식(曺植) 송상에게 화운하여 붙이다-조식(曺植) 泰嶽雲藏天柱峯(태악운장천주봉) : 높은 멧부리 구름에 천주봉 숨었다가 相公來到爲開容(상공래도위개용) : 상공이 돌아오니 얼굴을 드러내는구나. 山翁黍麥醺無類(산옹서맥훈무류) : 산골 늙은이 기장 술에 거나하게 취하여 對與高明未有窮(대여고명미유궁.. 2023. 2. 28.
덕계 오건德溪 吳健(1521-1574) 덕계 오건(德溪 吳健1521-1574) 오건(吳健, 1521∼1574)의 자(字)는 자강(子强)이고, 호(號)는 덕계(德溪)이며, 본관(本貫)은 함양(咸陽)이다. 그는 1521년) 4월 6일 경상남도 산음현(山陰縣) 석답리(石沓里)에서 오세기(吳世紀)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문집 및 저술은 [덕계집(德溪集)]과 [역년일기(歷年日記)]가 있다 오건(吳健)의 자(字)는 자강(子强)이고, 호(號)는 덕계(德溪)이며, 본관(本貫)은 함양(咸陽)이다. 그는 1521년) 4월 6일 경상남도 산음현(山陰縣) 석답리(石沓里)에서 오세기(吳世紀)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문집 및 저술은 [덕계집(德溪集)]과 [역년일기(歷年日記)]가 있다. 9세 때에는 양희(梁喜)와 만나 경서를 강론하였으며, [대학], [논어] 등.. 2023. 2. 22.
남명 조식(南冥 曺植) 선생의 일대기 수정 2023년 2,10일남명 조식(南冥 曺植) 선생의 일대기    위 사진을 클릭 크게 볼 수 있음남명선생숭모비       평시조   두류예찬     평시조         홍살문     남명 조식(南冥 曺植) 선생의 일대기조식 영정 사진 남명 조식 선생은 1501년 6월 26일합천 삼가에 태어나 성리학의 대가이며사림의 영수로서 한평생 갈고 닦아쌓아 올린 학문(學文)과 도덕(道德)인격(人格)과 사상(思想) 철학(哲學)정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많은영재들을 모아 가르쳤으며, 여기에서배운 학생들이 조선 시대의 문(文)과 무(武)와 정치(政治)와 학술계를주도하는 중심인물이 되었고, 남명 사후 20년인 1592년 4월 14일 임진왜란을 당하여 의령에서 왜적을 물리친 망우당 곽재우(忘憂堂 郭再祐)(조식 외손서).. 2023. 2. 10.
입춘절(立春節) 입춘(立春) 석암 조 헌 섭 해마다 새해 기점인 입춘 날이면 우리의 선조님은 지필묵으로 대문과 기둥엔 주옥같은 입춘첩 새 글씨로 주련처럼 써 붙였네. 봄을 맞이하는 입춘 날 겨울이란 놈이 봄을 시샘하듯 봄으로 이월하는 게 아쉬워 최후의 발악을 했는가 보다. 매서운 추위 걷히고 봄비 내리면 남녁엔 매화, 동백, 복수초의 꽃망울 달래, 냉이, 씀바귀의 삼총사 향! 우리 삶의 향이 그윽하기를 소망해본다. 2월 4일 입춘 날 아침 오늘이 봄이 시작되는 입춘! 동양 철학 명리학에서는 새해 기점을 신정도 구정도 아닌 태양의 황경이 315°에 와 있을 때를 입춘이라는데, 입춘 세시풍속 가운데는 새롭게 시작하는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 날은 입춘적선공덕행(立春積善功德行)임춘 날 적선과 공덕을 행하여무엇이든 도움.. 2023. 2. 4.
내가 쓴 댓글23년 2월 Auld Lang Syne - 트럼펫 연주 *블방쌤님 떠나는 2월 잘 마무리하시고 꽃피는 3월 즐겁게 맞이하시길 바라면서~ 우리의 정치와 사회는 왜 이렇게 어수선할까? 청와대의 터가 좋지 않아서일까? 역대 대통령과 국정원장 등 위정자들이 영어의 몸이 되는 것을 보면… 용산으로 옮겼지만,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던 올해 경제성장이 아시아 꼴찌라니… 마중지봉((麻中之蓬)이라, 구부러져 자라게 마련인 쑥도 삼밭에서 자라면 꼿꼿하게 자라듯 우리가 모두 좋은 부모,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 좋은 성품을 지닌 공동체의 구성원들과 부모 사이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좋은 성품을 가진 사람으로 올곧게 성장하지 않을까? ♥昔暗조헌섭♥ 230228 *블방 쌤님 ! 반갑습니다. 휴일 즐겁게 지내셨지요? 늘~반복되는.. 2023. 2. 1.
"엄동설한" "엄동설한" 칼바람 한파에 엄동설한이라 군고구마 구워 먹던 옛 생각 난다. 벌거벗은 나목, 몰아치는 삭풍에 앙상한 가지는 쓸쓸히 춤을 추네. 눈보라 치는 삭막한 겨울 산사에 겨우살이 초록잎을 자랑하고 강인한 인내심 버텨내는 야생 난초 측은하고 안쓰럽다. 삼라만상 변화무상, 이리도 무한한가! 동장군에 맹추위 난방비 폭탄이라 자영업자 서민들은 한파보다 더 무섭다. 입춘이 지나면 제월광풍 오려나… 석암 조헌섭 2023. 1. 27.
부부생활(夫婦生活)을 즐겨라 "부부생활을 즐겨라" 1, 남편은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내 몸같이 생각하고 아내의 말과 의견(意見)을 존중하며 남편이 대접받기를 원하는 대로 관심(關心)을 두고 아내를 대접해야 하며 2, 아내는 자기 남편을 깊이 존경(尊敬)하고 남편(男便)의 수입에 맞는 절도있는 살림을 꾸려 나가야 하며남편을 위하여 무엇이든 도울 수 있는 아내가 되어야 한다. 3, 부부란 서로가 가정에 충실(充實)하고 마음에 상처(傷處)를 주는 언행은 삼가며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마음으로 행동하고 내 남편 내 아내와 함께 사랑하고 행복하게 즐거움을 찾아라. “아내의 매력은 사랑스러움이라면 남편의 매력은 너그러움일 것이다.” 집에 와서 밥도, 아는, 자자 하지 말고 항상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하는 말을 합시다. 뭐니 뭐라 해도 나이.. 2023. 1. 18.
mp3 음원 미디어 보이는 소스, 안보이는 소스 "Anne of The Thousand Days""Anne of The Thousand Days"////2. 미디어 안 보이는 소스"///  오월의 햇살 / 이선희////////////////////////// Dhkc5beIEshttps://youtu.be/aHOFF9oQvnU?si=Mj3YquORkebvtS9w 사랑의 조약돌-현철"Anne of The Thousand Days , 조약돌/현철"Anne of The Thousand Days ,현철노래"Anne of The Thousand Days""Anne of The Thousand Days" 2023. 1. 8.
▲앞산은 내 친구▲ "Anne of The Thousand Days (영화 천일의 앤 ost)" ▲앞산은 내 친구▲ 나는 매일 새벽 앞산을 깨우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40여 년 산 친구와 세상사 얘기하며 하루를 열어간다. 방방곡곡 어디이던 앞산이 없으련만 고산골, 큰골, 안지랑골, 달비골, 병풍처럼 둘러싸인 앞산은 내 친구 술에도 취하지만 앞산 삼매경에 취하면 금슬지락(琴瑟之樂) 부부처럼 하루도 안 가면 눈에 밟혀온다네. 석암 조헌섭 산 ㅡ 신현배 2023. 1. 6.
내가 쓴 댓글 23년 1월 "Anne of The Thousand Days" 2. 미디어 안 보이는 소스 "완료전에 주소 가져 오세요. ************************************** 쌤! 1월을 마감하는 날 입춘이 다가오니 동장군도 물러가나 봅니다.비내리고 천둥치며 바람이 불어야 식물이 잘 자라듯이 인생의 괴로움과 고난은 우리를 망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성장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귀한 요인도 되듯이, 고난과 역경 속에서 자란 식물은 온실 속의 식물보다 강한 것은  온갖 역경을 딛고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터득했기 때문… 인생도 나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일상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드는  힘이 될 수 있듯이 고통을 겪지 않고 성공한 사람은 없다지요. 성공의 크기는 고통을 견디어 낸 고통의 크기와 비례하기에.. 2023. 1. 1.
가는 해 오는 해 "가는해 오는해" 가는 해는 미련과 추억이 남아 있고 오는 해는 꿈에 부풀어 희망의 씨앗을 심을 궁리를 해본다. 사계절 돌고 돌아 제자리로 돌아오건만 우리네 인생사 어찌하여 한 번 가면 영영 돌아오지 못하는가? 가는 해든 오는 해든 무엇을 탓하랴! 우주(宇宙)는 가고 옴이 없이 제자리에 있건만 세월은 속절없이 허공 속으로 쉬지 않고 흘러~흘러~ 흘러가 머리카락 파 뿌리 되어 나잇살만 늘어나고 가는 해 붙잡을 수 없으니 갈무리 잘하고 오는 해 막을 수 없나니 현재에 충실하여 솟구치는 햇살처럼 따사롭게 살자꾸나. 석암 조헌섭 다사다난했던 "범의 해" 임인년壬寅年)도 아쉬움을 남긴 체 역사 속으로 사라지려나 봅니다. 계묘년(季卯)에는 어둠을 뚫고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힘차게 출발하여 만사형통하시길 바라며~ 모든.. 2022. 12. 30.
윤수현=천태만상 2022. 12. 30.
트로트싹쓰리100곡 인기곡 선정 2022. 12. 30.
백두산 여행 백두산 여행 2022. 12. 30.
에이핑크 = 버스트 에이핑크 = 버스트 2022. 12. 30.
박서진 메들리 박서진 메들리 2022. 12. 30.
오님아 - 진송남 오님아- 진송남p> "Anne of The Thousand Days 2022. 12. 30.
임인년을 보내면서~ 임인년을 보내면서~ 코로나로 힘들었던 임인년(壬寅年)도 아쉬움을 남긴 체 역사 속으로 사라지려나 봅니다. 다가오는 계묘년(癸卯年)에는 우리의 삶이 어둠을 뚫고 솟아오르는태양처럼 힘차게 출발하여 만사형통(萬事亨通)하시길 바라면서~ 제가 좋아했던 고(故) 성암 조우섭(成岩 曺瑀燮) 형님 영면한지 4년이 지났으나 또 한 해가 저물어가니 형님 생각에 저에게 주신 글 몇 수를 올려봅니다. 성암(成岩]형님께서 주신 “수여산 부여해[壽如山 富如海]” “몸은 산과같이 건강하게 장수하고, 마음은 바다와 같이 넉넉하게 부유하라”는 말씀을 지인님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주자 십회[朱子 十悔] 1, 불효부모 사후회 [不孝父母 死後悔] : 부모님께 효도하지 않으면 돌아가신 뒤에 후회고 2, 부친가족 소후회 [父親家族 疎後悔] :.. 2022. 12. 20.
시(詩)와 인생 시(詩)와 인생 윤동주(1917.12.30~1945.2.16) 서시(序詩)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가난한데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송몽규(宋夢奎)는 윤동주(尹東柱)의 고종으로서 두 분은 명동 소 학교와 은진중학교 1938년 연희 전문 대학에 입학하였으나 정부가 추진한 동화정책 강화로 말미암아 각급 학교에 조선어 수업이 폐지되고 일본어 사용을 장려하기에 이르자 이러한 정책이 조선 문학을 소멸시키고 조선의 고유문화를 말살시키려는 일은 조선을 멸망시키고 말 것이므로 어떤 일이 있어도 민족 문화를 유지해야 한다고 믿었기에 1939년 2월경 송몽규(宋.. 2022. 12. 11.
연습 영조= 얼굴좀 보고살자 2022. 12. 6.
내가 쓴 댓글22년 12월 *블방 쌤님 지난 한 해 동안 함께해주셔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주가 하락, 깡통전세, 이태원 참사, 방음터널 화재, 밥 먹덧 쏴대는 북한의 미사일에 무인기가 대통령실 부근까지 속수무책… 참 어려웠던 한 해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려나 봅니다. 다가오는 계묘년에는 어둠을 뚫고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힘차게 출발하여 만사형통하시길 바라며~ 모든 소망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福) 福, 福 마니 마니 많이 받으십시오. 한 해를 마감하는 주말 아침 ♥昔暗 조헌섭 拜上♥ 221231 *블방 쌤님 임인년 한 해도 막 달음질하네요.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은 로마가 당시 세계 중심이었던 것은 인적, 물적 자원의 중심이 되었다는 것, 진시황제가 만리장성을 쌓았다면 로마인.. 2022. 12. 1.
희망의 씨앗 2022. 12. 1.
내가 쓴 댓글 22년 11월 /////////////////////////////// *한파경보에 첫 추위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라면서~ 임인년 달력도 한 장만 달랑 남아 쓸쓸해 보여 어쩐담, 잃어버린 시간은 찾을 길이 없고, 오는 시간 또한, 막을 길이 없듯이 우리에게 주어진 현재의 시간을 묵묵히 일하는 청지기(머슴)처럼 살아갔으면… 아쉽지만 가는 11월 내년을 기약하며 곱게 보내드리고 12월에는 블방 쌤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석암曺憲 221130 *블벗님 뚜렷이 한 일도 없이 또 한 달이 훌쩍 떠나려고 하네요, 가톨릭교에서 세상을 떠난 이들의 영혼을 기억하며 기도하는 위령 성월인 11월 끝자락, 월락오제 상만천(月落烏啼 霜滿天)이라. 달 지고 까마귀 울어 서리가 온 하늘 가득하니 죽음은 이 세상 누구에게.. 2022. 12. 1.
한원당 김 굉필 (寒暄堂 金宏弼 1454∼1504) 한원당 김 굉필 (寒暄堂 金宏弼 1454∼1504) 만추의 계절 가을 단풍의 끝자락 11월셋째 휴일 날 제가 좋아해 까끔 찾아가는 한원당 김굉필 (寒暄堂 金宏弼)을 모신 도동서원(道東書院) 과 사효굴을 다녀와 오랜만에 역사서(歷史書)를 써 본다. 대구 달성군 구지면 도동에 가면 낙동강변에 도동서원(道東書院)이 있다. 선생은 동방 오현 중의 한 분으로 조선조 유학사에 큰 획을 그은 분이다. 도동서원 앞 낙동강변 만추 풍경 400여 년된 도동서원 앞 은행나무 김굉필(金宏弼) 은 조선 전기의 문신(文臣)이자 학자이다. 본관은 서흥(瑞興). 자는 대유(大猷), 호는 사옹(簑翁)·한훤당(寒暄堂)이다. 그는 할아버지 이래 살아오던 한성부 정릉동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는 호방하고 거리낌이 없어, 저잣거리를 돌아다니면서.. 2022. 11. 20.
조성일 =사랑의 계곡 조성일 =사랑의 계곡 1,조용한 별들도 계곡에 물소리도 아픈 마음 달래주는 사랑에 십자성 검은 구름이 덮인 세상에 내 님은 간곳없고 사랑도 가고 이 밤을 울며 새는 이 마음 안식 내 갈 곳이 어디냐 가버린 내 사랑을 이 밤도 부르네~ 후렴 *검은 구름이 덮인 세상에 내 님은 간곳없고 사랑도 가고 이 밤을 울며 새는 이 마음 안식 찾아 내 갈 곳이 어디냐 가버린 내 사랑을 이 밤도 부르네~ 조성일/사랑을 하면서도(1969년 11월20일 LP record music) 오아시스 레코드 1,맺으래야 맺지 못할 사랑이기에 하늘 보고 땅을 치며 나 홀로 울고 울었네 못 맺을 사랑만을 못 맺을 사랑을 아~아 못잊어 외로이 눈물지며 가슴을 치며 울었네 2,맺을래야 맺지 못할 인연이기에 그 사람을 뿌리치고 나 홀로 슬피.. 2022. 11. 12.
만추(晩秋)의 사랑 만추(晩秋)의 사랑 ---석암 조 헌 섭--- 오곡을 궈둬들인 텅 빈 들녁 만추(晩秋)만 짙어가네 갈대가 나부끼듯 임향한 이내가슴 사랑한다는 말 당신에게 전한다오. 유수 같은 세월 어느덧 고희를 지나 낙엽 같은 이내 몸 쇠락해 가지만 아직도 내 마음은 하얀 민들레처럼 일편단심이라오. 앞만 보고 허둥대며 쫓아온 나날들 나 하나만 믿어준 고마운 당신 우리네 삶도 어느덧 봄 가을 지나 만추인 듯싶구나. 노란 은행잎, 흩날리는 홍엽들 못다한 우리 사랑 채워 주러 움푹 폐인 자국마다 낮은 곳으로 모이누나! -------- 晩秋------- 2022. 11. 11.
22년 10월 에이핑크 = 버스트 *블방 쌤님! 시월 끝자락 휴일 이태원 참사로 슬픈 휴일이었지요. 옛말에 제궤의혈[堤潰蟻漁穴]이란! 한비자[韓非子] 유노에 나오는데, 천 길이나 되는 제방도 개미구멍으로 무너진다는 말에서 유래하여, ‘제궤의혈’은 큰일을 하려면 작은 일부터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비유 하는 뜻으로 작은 일부터 주의해야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속담처럼 정부와 지자체가 단디했으면… 일이 적을 때 미리 처리하면 적은 힘으로도 해결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나중에 더 큰 힘을 들이게 된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그놈의 설마 하는 안이한 생각 때문에 낭패[狼狽]를 …♥昔暗조헌섭♥ 221031 *이태원 할로윈 데이에 참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면서~ 온 산천의.. 2022. 11. 11.
함벽루(涵碧樓) 조헌섭 2022년 10월 28일 수정 함 벽 루(涵碧樓) 함 벽 루(涵碧樓) 함벽루는 문화재자료 59호 고려 숙충왕 8년 1321년 김 아무개가 새움, 기문 6편은 1. 예조참판 학촌 안진과 2. 남이장군을 죽인 익대공신 사숙제 강희맹, 3. 82세 때 제주도로 귀양 갔다가 서울로 올라 오던 중 정읍에서 사약을 받아 항문을 막고 사약을 먹여 죽음을 당한 좌의정 송시열, 4. 호조참판 화천 이채, 5. 합천군수 조지항, 6. 춘산 이상학의 6편의 기문이 있고 누각에 시(詩) 를 남긴 사람은 철종 임금때 영의정을 지낸 심암 조두순, 명종 임금 때 영의정 추증을 받은 남명 조식, 대제학 의 벼슬에 오른 퇴계 이황, 조선의 개국공신 좌의정 송당 조준,과 영의정 부사 삼봉 정도전, 대원군때 을사조약에 반대하다가 .. 2022. 10.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