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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영국 총리 처칠 경과 알렉산더 플레밍이야기

by 석암 조헌섭. 2014.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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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처칠 경과 알렉산더 플레밍이야기
 
인간은 다른 사람이 자신(自身)에게 잘 대해 주길 바란다.
자신을 칭찬해 주기를 바라고, 인정해 주길 바라며 훌륭하다고 말해 주기를 바란다.
또한, 자신의 단점(短點)은 덮어 주고 잘못은 감싸주며, 실수는 용서(容恕)해
 주기를 바라며 부족한 것은 보충해 주기를 바란다. 


인간관계의 기본법칙, 즉 황금률(黃金律)
기소불욕 물시어인 (己所不欲 勿施於人)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 시키지 말라.  
즉, 너희가 남으로부터 대접받고자 하는 데로 너희도 남을 대접(待接) 하라. 
 
이것이 율법(律法)이요, 삶의 올바른 방법(方法)이다.
무엇이든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먼저다. 씨앗을 뿌린 후에 수확하듯이 먼저
 주어야 한다. 
반대급부의 기대 없이 줄 수만 있다면 많이 주어야 한다.
 
기대 없이 베푼 인정과 사랑과 자비와 봉사(奉仕)가 어떻게 돌아오는가!  
영국의 한 도시에 살고 있든 소년 처칠 경(영국총리)이 어느 날 시골로 놀러 갔다.
이 소년은 시골의 풍경에 끌려 이리저리 뛰어놀다가 그만 연못에 빠졌다. 
 
헤엄을 치지 못하는 이 소년은 급기야 목숨을 잃을 지경이 되었다.
이때 부근을 지나던 한 시골 소년이 이를 발견하고 연못에 뛰어들어 물에 빠진
 소년을 구해 주었다. 도시 소년에겐 이 시골 소년이 생명의 은인이었으나,
 경황 중에 자신들의 이름(윈스턴 처칠경과 알렉산더 플레밍)만 교환하고
 헤어졌다. 
 
그 후 세월이 흘러 청년으로 성장한 도시 소년 처칠 경은 자신을 죽음으로부터
 구해준  시골 청년(靑年)을 잊을 수가 없어 다시 그곳을 찾아가 그 시골 청년을
 만났다.
도시 청년은 시골 청년에게 희망(希望)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시골 청년은 의사가 되는 것이 희망이나 가정형편이 여의치 못해서 의학 공부를
 할 수 없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도시 청년은 런던으로 돌아와 비교적 부유한 자기 아버지에게
 자초지종(自初至終)을 이야기하고, 그 시골 청년을 데려다가
의학 공부를
시켜줄 것을 간청(懇請)했다. 
부자(富者)인 아버지는 쾌히 승낙(承諾)하고 그 시골 청년을 데려다 의과대학에 
보냈고 
의학박사(醫學博士)가 되게 하였다.

 
그 후 세월이 흘러 1940년 세계대전(世界大戰)이 일어났고, 독일군의 침공으로
 풍전등화(風前燈火)같이 나라가 어지러울 때 도시청년 처칠은 영국의
총리
되었는데 그가 바로 우리가 잘 아는 윈스턴 처칠(winston chuill)경 이다. 

영국 제국의 수상으로서 처칠경은 중근동 지방의 전황을 살피던 중 뜻하지 않게
 폐렴(肺炎)에 걸렸다. 
폐렴은 요즘이야 그리 대단한 병(病)이 아니지만 당시로서는 특효약도,
치료 약도
개발되지 않아서 죽을 수밖에 없는 치명적인 병이었다.
 
그 때 페니실린이라는 새로운 약이 한 의사에 의해 발명되어 처칠경은  죽음
 일보 직전에서 이 약으로 생명(生命)을 건졌다.
인류에 크게 공헌한 이 페니실린이란 약을 발명(發明)한 사람이 바로 
알렉산더 플레밍이며, 그가 곧 처칠 경이 의학(醫學)을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

 바로 그 시골 청년 이었던 것이다.
 
소설보다 더 진한 인간미가 넘쳐 흐르는 이 드라마 같은 이야기는 자신을
내 세우지 않은 선행(善行)이 결국에는 자신의 행복으로 되돌아온다는
교훈([敎訓)을
 우리에게 남겨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평범한 사람에게 베푼다는 것이 말처럼 그렇게 쉽지는 않다.
그렇지만 베풀기 위한 시도, 그러한 몸가짐이 자기 발전(發展)과
개발에 첫
 디딤돌이 되는것이다.  

받는 것보다 뿌린 것이 먼저다. 씨앗을 뿌려야 수확(收穫)도 있다,
영국 총리 처칠 경과 알렉산더 플레밍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나아갈 길을 배웠으면…

 
2014년 6월 30일
조 헌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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