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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치우천왕(蚩尤天王) 자오지 환웅(慈烏支 桓雄),

by 석암 조헌섭. 201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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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왕(蚩尤天王) 자오지 환웅(慈烏支 桓雄), 

치우천왕(蚩尤天王) 자오지 환웅(慈烏支 桓雄)

붉은악마!

 

 

브라질 월드컵이 일주일 여 앞으로(2014.06.13일) 닦아온다.

 6월 18일 07시 우리 축구 대표팀은 러시아와 운명의 한 판 대결을 펼친다.

 

월드컵 하면 생각나는 것이 치우천왕(蚩尤天王 붉은 악마!) 은 우리 고조선의

  역사서 환단고기에 나오는 배달국의 14대 왕 자오지환웅 으로 불리기도 하는

치우천왕은 중국의 황제 훤원과 70여 차례 싸워 모두 승리한 전쟁의 영웅이다.

 

환단고기(桓檀古記)에 의하면, 치우천왕(蚩尤天王)은 대극성(大棘城)에서

 태어나 BC 2707년에 신시배달국(神市倍達國) 제14대 자오지(慈烏支)

  환웅천왕(桓雄天皇)으로 즉위하여 청구(靑邱)에 도읍(都邑)하고 109년간

 나라를 다스렸으며 151살까지 살았다.

 

치우천왕이 수레와 투석기를 만들어 탁록(중국 하북성) 벌판에서 중국

  삼조신의 하나인 황제 훤원을 사로잡아 굴복시키고 저 북방 바이칼호에서

 남쪽 파미로 고원까지 대륙을 장악한 불패의 신화를 가진 우리의 황제다.

 

그 웅혼한 기상이 1999년 부터 붉은 악마라는 이름으로 축구경기의 캐릭터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그 용맹함이 비길 데 없고 매서운 인상을 지녔기에 도깨비 문양으로

  표현하였다고 한다.

 

치우는 이처럼 전설적인 군신(軍神)으로 등장하여 중국에 널부러져 있던

12제후국을 합병한 우리의 선조임이 분명한데, 불행하게도 우리 사학자들이

역사가 아닌 전설로 치부하고 우리 한단고기의 내용과 정 반대의 이야기가

담겨진 사마천이 쓴 중국의 사기로 인정하는 바람에 치우는 탁록의 마지막

전투 이후 역사 속에서 사라져 버리는 비운의 인물이 되었다.

 

이후 중국은 중화 삼조당에 황제헌원 염제신농과 함께 중국인의 3대 조상으로

치우천왕을 모셔 두엇다 하니,

이는 중국의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고조선을 복속국가로 만들어 자기 역사로

끌어들이려는 수작이니 월드컵 본선에도 못 나온 되놈들이 치우천왕의

용맹무쌍함을 도용하고 있는지라.

 

한 나라의 유방까지도 경건히 제를 올려주었다는 우리의 제왕(치우천왕)의

무덤이 아직도 중국 땅에 남아 있어 변란이 일어나면 붉은기가 펄럭인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우리나라 정사에 편입하지 않은 채 한낱 야담이나 전설로

치부하니까 남의 것, 제 것 만드는데 이골이 난 되놈들이 자기들의 역사로

가져가 버리지 않는가?

 

어쨌든 4600여 년 만에 깨어난 치우천왕의 불패 신화를 먼 이국땅에서 다시

재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모화사상에 찌든 거시기한 양반들이 중국

역사에 빌붙어 제 나라 역사조차 부인하는 일은 없어야 할 지라.

 

유구한 역사 속에 마땅히 제왕이라 부를만한 인물이 바로 치우천왕이

이닐런가!

 

6월 18일 07시 조별예선 H조 러시아전에서 우리의 태극 전사들이

붉은 악마기를 앞세우고 황진을 흩뿌리며 돌진하여 중국의 조상으로 일컫는

황제훤원의 군대를 몰아붙이던 그 기상으로 승전고를 울리기를

간곡히 바라나이다.

 

2014년 6월 5일

조 헌 섭

 

붉은 악마 응원 출정싯=트랜스픽션

 .

 이강인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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