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지혜는 재산” 나이는 어리지만 지혜로운 소년이 있었다. 어느 여름 날 소년은 5ㅇㅇ원을 들고 수박밭으로 갔다. 아저씨 제가 지금 수박이 몹시 먹고 싶은데, 제가 지금 가진 돈은 500원밖에 없습니다. 가장 작은 수박으로 하나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수박밭의 주인은 “예끼 이 녀석아 500원이면 아직 익지않은 작은 수박을 가르키며 저 수박밖에 살 수 없다. 가서 돈을 더 가져 오너라.”하고 소년에게 돌아가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소년은 그래도 500원으로 수박을 꼭 사야겠다 마음먹고 곰곰히 생각하고 서 있었다. 한참을 생각한 소년은 “아저씨, 그럼 저 수박으로 주세요. 그 대신 저 수박이 다익을 때까지 절대로 따지 마세요. 수박이 익으면 가지러 오겠습니다.” 하면서 돈 500원을 주고 즐거운 듯이 깡총깡총 뛰면서 집으로 돌아갔다. 500원을 주고 익지도 안은 수박을 사놓은지 며칠이 지나 소년은 다시 수박밭으로 올라가 보니 사 놓았던 수박이 탐스럽게 커서 잘 익은것을 확인한 소년은 그때서야 주인에게 수박을 따 달라고 하였다. 우리의 두뇌는 지혜의 창고이다. 우리가 아무리 꺼내어 쓴다 해도 마르지 않은 지혜가 가득 숨어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지혜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두는 경우가 허다 하다. 지혜를 짜내기 보다는 쉽게 포기하고, 돈으로 해결하고 몸으로 배운다. 또 조금만 지혜를 짜내면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땀을 빼면서 매달린다. 지혜를 짜내면 그만큼 노력은 줄어들고 힘도 들지 않는다. 지혜를 동원함이 없이 무작정 할 때 100%로의 노력을 기울일 일도 지혜를 짜내면 50%의 노력만 기울리면 되는 것이다. 지혜를 많이 가진 자가 삶을 알차게 역어 나갈 수 있다. 그리고 세상을 살아나가는 데는 지식 보다도 지혜가 더 필요하다, 따라서 지식은 없어도 지혜가 많으면 아무런 불편이나 손해를 보는 일이 없이 슬기롭게 살아갈 수 있다. 초등학교도 나오지 않은 사람이 슬기롭게 삶을 살아가는 반면, 대학교를 나온 사람이 지만 삶을 사는 지혜를 터덕 하지 못하여 슬기로운 삶을 살아나가지 못하는 일이 생기는 것은 바로 지혜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에서 생기는 것이다. 지혜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도 가질 수 있다. 그러므로 지혜는 마음 속에 숨어 있는 무한한 가치를 가진 재산이다. 몸은 움직이야 건강해지고 지혜도 가만 나두면 녹이쓴다는 것을 명심하시길길 바란다. 2014년 9월 15일 昔暗 조헌섭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안내 (0) | 2014.09.15 |
---|---|
저작권 관련 자료 모음 (0) | 2014.09.15 |
주주 시비(酒,酎 是非) (0) | 2014.09.09 |
지란 지교[芝蘭之交] (0) | 2014.08.25 |
양심이 손해보는 세상 (0) | 2014.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