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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천국과 지옥이 있다. 마음은 생각의 주체(主體)라고 했는데 마음이란 무엇인가? 영혼(靈魂)의 대기(大氣)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잘난 얼굴이 추천장(推薦狀) 이라면 착한 마음은 신용장(信用狀)이란 말이 있다. 그런가 하면 선(善), 악(惡), 행복(幸福)과 불행(不幸),빈(貧),부(富)는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사람도 있고,명심보감 존심편(存心篇)에는 심안 모옥온(心安茅屋穩)이요, 성정 채갱향(性情 菜羹香)이라, 마음이 편안하면 띠 집도 안온하고 성품이 안정되면 나물국도 향기롭다고 하였다.그러므로 내 마음이 후덕(厚德)해지면 남에게도 후덕해지고 내 마음이 각박(刻薄)하면 남에게도 각박하다 하였다. 동양에서는 정도(正道) 정로(正路) 정경(正經)이라 하였는데 인륜 도덕(道德)의 대도(大道)에 어긋남이 없는 마음가짐과 바른 행실(行實)을 해야 한다. 한번 발을 잘못 디디면 바른길로 들어서기 힘든 것이다. 그러므로 예로부터 천사와 악마가 싸우는 전장(戰場)은 양심이라고 한 것이다. 양심은 인격적(人格的) 수양(修養)으로 맑고 깨끗하게 갈고 닦아지는 것이다.사람은 누구나 한평생에 걸쳐 정도(正道)와 사도(邪道)의 갈림길을수 없이 부딪히게 마련이다. 이때 어느 길을 택하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자기 마음과 책임(責任)에 속한다.잘못된 길을 선택하면 이미 도리(道理)와 정도(正道)사이에는 태산이 가로 막듯 타락(墮落)과 범법(犯法)의 수렁에 빠지게 됨을 명심하자. 대인 관계에서도 각박(刻薄)하고 모난 사람은 인간관계(人間關係)에 원만하지 못함을 자신(自身)이 알아야 한다. J 밀턴은 그의 실락원에서 시간과 장소에 의해서도 자신의 처소(處所)이며 스스로 지옥(地獄)을 천국(天國)으로 천국을 지옥으로 만들 수 있음을 명심 하여야 하겠다. 2013년 8월 8일 조헌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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