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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통크족 노인

by 석암 조헌섭. 201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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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크족 노인

요즈음 노인들이 자살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노화로 인한 병사보다 생활고, 질병, 외로움으로

생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며,

오랜 질병으로 고통 받고 생활비도 부족해

부인과 동반 자살하는 예도 많다고 한데요.

 

노인들이 많아지니 통크(TONK)족 노인들이 유행이랍니다.

즉, 자식들과 별도로 두 노인 혹은 혼자 쓸쓸히

살아가는노인네들이 다반 수 인 것 같네요

죽음 앞에서 사람은 벗은 채로 평등하며,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은 때가 되면 그 생명을 마감하는 것이

누구도 어길 수 없는 생명의 질서인가 봅니다.

 

언젠가는 맞닥뜨려야 할 엄숙한 사실인 죽음 ,

어떤 일을 하고 무엇을 남겨두고 갈지를

생각하면 남은 삶의 자세가 달라 지겠지요.

이게 노인의 반열에 들어선 많은

사람들의 다가올 운명일것입니다.

13년8월 14일 조헌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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