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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2월

by 석암 조헌섭. 2024.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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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쌤! 지난 한 해 동안 함께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 계엄 정국, 탄핵, 여객기 참사로 
상처만 남긴 채 역사 속으로 사라지려나 봅니다.

연초 계획했던 일 다 못하셨다면 2025년을 기약하면서 
마무리 잘하시고 참 좋은 친구들과 따뜻한 커피 한 잔, 
막걸리 한 대포에 정담 나누면서 송구영신(送舊迎新)
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昔暗조헌섭♥

241231

*다사다난했던

2024년 한 해는  

자영업자 파산으로

을씨년스럽게 괴로움만

남긴 채 저물어가나 봅니다.

새롭게 찾아오는 을사년! 쌤!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昔暗 조헌섭♥

241230

* 연말이라 술을 좀 했더니 만…술이란! 마시면 가슴이 술렁거려 술이라! 
예전엔 가끔 임금들이 주지육림 속에서 나라를 망치기도 하였다는데,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성에 있는 집채만 한 술통은 싸움에서 돌아온 
병사들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니, 술은 나라를 일으키는 술…

영국의 극작가인 셀던도 술의 유용성을 인정해 "한 잔의 술은 재판관
보다 먼저 다툼을 수습한다"고 말했으며,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많이 웃는 사람은 행복하고, 많이 우는 사람은 불행한 것이다"라며,
술은 웃음을 가져와 엔도르핀이 많이 나와 술은 건강에 이롭다네요. 

술을 매개로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세상과 소통하는 술이라 한 잔의 
술은 서로 소통하며 위로하고 따뜻하게 격려하는 삶의 윤활유가 되며,
소통의 부재가 비일비재한 일들을 한 잔의 술로서 풀리기도 하지요. 
 쌤! 변치 않는 사랑과 우정에 행운을 한 아름 놓고 갑니다.♥애주가昔暗♥

241229

* 쌤! 24년 12월 끝자락! 주말과 휴일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인생이란! 너무 세게 움켜쥐면 죽어버리고 
너무 느슨하게 쥐면 날아가 버리는 한 마리의 비둘기와 같은 것~ 

우리의 삶도 너무 느슨하게도 움켜쥐려고도 하지 말고 
중도의 삶 살아갔으면…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昔暗 조헌섭♥  

241228

* 쌤! 잘 지내시지요. 미국의 17대 대통령인 존슨은 긍정의 
힘을 발휘했던 대표적인 인물, 그는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가난하여 학교 문턱도 가보지 못하였고 열 살 때 양복점 봉제사로 
일하여 돈을 벌고 결혼한 후에야 글을 읽고 쓰는 법을 배운 후 

존슨은 정치에 뛰어들어 주지사, 상원의원이 된 후에 16대 대통령 
링컨을 보좌하는 부통령이 되었고 링컨 대통령이 암살된 후 
대통령 후보에 출마 상대 후보가 "한 나라를 이끌어 가는 대통령이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하다니 말이 됩니까??"라고, 맹렬하게 비판하자 

존슨은  "여러분, 저는 지금까지 예수님이 초등학교에 다녔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초등학교도 못 나오셨지만 
전 세계를 구원의 길로 이끌고 계십니다. "나라를 이끄는 힘은 학력이 
아니라, 긍정적 의지와 국민의 지지입니다"라는 이 한마디로  당선되어 
알래스카를 러시아에서 사들인 앤드루 존슨 대통령…♥석암曺憲燮♥

241227

* 쌤! 성탄절 잘 지내셨지요. 맹자가 양나라 혜왕을 찾아가 이제
이 나라에 이로움을 주시겠지요. 하니 맹자 曰 하필이면 이(利)입니까? 
오직 인의(仁義)가 있을 뿐입니다. 임금이 어떻게 내 나라를 이롭게
할까 하면 대신들과 선비와 백성은 나 자신을 이롭게 할 것이지요.

맹자 혜왕편에 이 나라 사람들이 제각기 이익만 추구하면 
국가가 존망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는 것, 
우리의 조선왕조가 제각기 이를 추구하다 멸망하였다는 
견해도 있듯, 작은 이득을 보려다간 큰일을 이루지 못하지요.

조선왕조 군왕의 시대는 말할 것도 없이 지금 민주주의 정부가 
수립되었지만, 덕본재말(德本財末) 덕이 근본이 아니라 
재본덕말(財本德末 재물이 근본인 정치를 하여 국가 보조금은 눈먼 
돈이라 물질 숭배가 극단에 이르지 않는가 생각해 봅니다.★조헌섭★

241226

* 성탄절 아침 Marry Christmas,
사랑과 축복의 기쁨이 온 누리에
가득하시기를 두 손()모아 기도합니다.

즐거운 성탄절, 사랑과 추억 잘 간직하시고
  쌤! 가정에 건강과 사랑, 행운이 넘치시길 바라면서~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昔暗조헌섭♥

241225

*어느덧 성탄절의 이브가 시작되었지만, 나라도 어수선하고
장사가 안되니 우울한 성탄 이브로 기억이 될 것 같네요. 

쓸쓸한 성탄절이지만, 사랑과 추억 잘 간직하여
못다 한 일 한해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면서~ 

 쌤!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많은 축복과 
사랑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Marry Christmas. ♥昔暗조헌섭♥

241224

* 갑진年 못다 한일 쉬엄쉬엄 마무리 잘하여 유종의미를 
거두시길 바라면서~ 지난 9일 공개된 2024년 사자성어는 ‘
1, 위 도량발호(跳梁跋扈 제멋대로 권력을 부리며 함부로 날뛴다)’
2, 위 후안무치(厚顔無恥 낯이 두꺼워 부끄러움이 없다),
 
3, 위 석서위려(碩鼠危旅) 유식한 척하는 쥐 한 마리가 국가를 
어지럽힌다)’21세기 한국 사회가 좌우 양극이 자신의 잘못을 
외면하고 남의 잘못만 지적하는 행태로 비상계엄에 탄핵까지…
 쌤! 2024년 연말 한주 잘 열어갑시다.♥ 석암 曺憲燮♥

241223

* 쌤! 동지팥죽 드시고 액운 소멸하셨나요. 요즘 국가나 
단체, 가족 간 개인주의가 만연하여 본인의 생각만 전달하고 
타인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이 문제인 듯, 상대를 이해하고,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바로 소통과 공감이라는데,

중요한 것은 서로의 성격이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가 소통의 문제…
소통이 모든 것 해결할 수는 없지만, 
많은 것을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지 않을까?

모든 인간관계는 대화로부터 시작하여 대화를 통해 
사람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지요. 누군가와 
소통하고 싶다면 무엇보다 대화를 통해 타협점을 찾아 
이해하는 겸손한 태도가 중요할 듯. ♥석암 曺憲燮♥

241222

*연말이지만 장사도 안되고 친구와 집술 하려니 술맛도 안나네요. 
술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왔으며, 신석기 시대의 주술사가 
영혼의 세계와 소통하려고 술을 마셨고, 독일의 철학자 칸트는
 "술은 입속을 경쾌하게 하고, 마음속을 다 터놓게 한다지요.

소크라테스는 이가톤과 아리스토파네스 등과 술을 즐기며 학문과
사상의 차원을 높였으나 고발되어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지
독배를 받아 다 마시고는 마지막 한 마디 그가 남긴 말은 
"잔 비었네!"라는 말을 했다니 소크라테스는 가히 주당이라!

소크라테스는 사람들과 철학적 대화를 나누는 것을 일과로 삼으며,
"너 자신을 알라", "배부른 돼지보다 고뇌하는 인간이 되겠다"며,
"벗은 나에게 충고를 해주고 적은 나에게 경계하게 해준다."는 명언을
 쌤! 반공일 날 좋은 추억 만드시기를 바라면서 다녀갑니다.♥석암♥

241221

* 쌤! 반갑습니다. 지난해 연말에는 송년회 모임이 많았는데, 
불경기라 그런지 모임 취소가 많다네요. 지금 우리 사회는 
가족 간, 사회 구성원 간에 많은 부조화를 겪고 있는 듯, 

사람들은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내 입장에서 내 얘기만 
하고 있고 사람과 사람 간에 소통되지 않네요. 
특히 정치 분야는 보수, 진보가 정책으로 승부를 겨루지 않고
책임 정치는 온 간데없이 와르르 무너지고 있으니…♥昔暗조헌섭♥

241220

* 쌤! 어느덧 연말 중순 끝자락 송년회 모임 등 바쁘시지요.
지금 우리 사회는 가족 간, 사회 구성원 간에 많은 갈등과
부조화를 겪고 있는 듯, 사람들은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오직
내 입장, 내 얘기만 하고 있고 사람과 사람 간에 소통되지 않네요.

특히 정치 분야는 건전한 보수, 진보가 개혁의 쌍두마차가 되어
정책으로 승부를 겨루지 않고 책임정치는 온 간데없이
당동벌이[黨同伐異]로 와르르 무너지고 있으니…
참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昔暗♥.

241219

* 쌤! 앞산 등산길 날씨가 차갑습니다. 단도리 잘하십시오.
옛날 중국 형량에 장감에게는 청녀라는 고운 딸을 건넛마을
가난한 총각을 머슴으로 데리고 있으면서 됨됨이를 보니 성실하고
총명하여, 자기 딸 청녀와 혼인시켜 데릴사위로 같이 살았는데,

새로 부임한 군수가 마을을 지나다가 청녀에게 한눈에 반해 청혼하니
장감이 승낙하여 머슴은 섭섭하고 원통한 마음에 배를 타고 가는데,
청녀도 같이 배를 타 두 사람은 멀리 이웃 나라로 가서 오손도손
행복하게 살다가 몰래 집을 떠난 것이 죄스럽고 부모님 걱정에

고향으로 돌아와 인사를 하면서 청녀와 함께한 지난 이야기를 하며
용서를 구하니 장감은 이상한 표정으로 청녀는 몇 년간 앓고 누워있는
딸을 데리고 나왔는데 두 사람이 만나자마자 한사람이 되었다는
설화로 혼이 이탈되었다고 해서 청녀 이혼이라 했다나.♥昔暗 曺憲燮♥

241218

*  쌤! 동장군이 엄습하는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면서~
추사 김정희는 15살 때 동갑내기인 한산 이씨와 결혼하였지만, 
안타깝게도 5년 후 상처를 하여 23살 때 예안 이씨와 재혼하여


제주도 대정현에 유배된 지 3년 되던 해에 부인 예안 이씨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통곡을…슬하에 자녀가 없었던 추사는 
양자를 들여 육십이 되어서야 부모 소리를 들었다고 기뻐했지만,

두 번에 걸친 10년의 귀양 생활과 아내의 죽음으로 말년을 쓸쓸
하게 보낸 추사에게 단란한 가족은 그리움의 대상이었을 것입니다. 
천하의 명필이지만 추사는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는 알아보기 
쉽도록 일부러 한글로 써서 보냈다네요.♥昔暗조헌섭♥ 

241217

*  쌤!추운 날씨에 몸은 자꾸 움츠러들지만, 마음만은 
늘~ 활기로 가득한 나날 되시길 바라면서~ 
꽃 같은 좋은 향기를 심어 보세요.
꽃의 향기는 십 리를 가고 여인의 향기는 천 리를 간다네요.

우리가 살면서 원한을 사게 되면 여자의 한이 오뉴월에 
서리 내리고 남자의 한은 칠 팔월에 함박눈이 온다지요.
내 몸이 도끼 되고 너 말이 비수 되어 한 맺고 원수 맺어 
죽어 다시 만난 곳이 부부로 만난다네요. ♥昔暗조헌섭♥ 

241216

*탄핵소추가 가결되었네요. 욱일승천기는 일제강점기 때 
대학살을 일삼았던 일본 제국주의 해군의 상징기 처음에 
왜놈 육군기로 지정되었다가 군함기로 지정되었던 깃발~

왜놈들이 과거 이웃 나라에 치유할 수 없는 고통을 
주고도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고 아직도 침략의 상징인 
욱일기를 들고 관료와 의원들이 전범이 묻힌 신사를 
참배하는 그들의 근성을 잊어서는 안 되겠지요.
 
11월 24일 한국 불참한 사도광산 추도식…‘강제동원 삭제’ 
굴욕외교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사도광산 강제노역의 
사과는커녕 진실을 외면하고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고 있으니… 
 쌤!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에 머물다 갑니다.♥昔暗조헌섭♥

241215

* 쌤! 주말 아침 반갑습니다. 거대한 폭포 앞에서 미국, 인도, 
한국인은 어떤 생각을 할까? 미국인은 발전소를, 인도인은 
전지전능하신 신을, 한국인은 술 한 잔에 시와 창을 즐겼으니
방탄소년단, 조수미, 로제 등 세계를 휩쓴 가수가 탄생하나 봅니다.

또한 폴란드인은 독일인에게 속고, 독일인은 이탈리아 사람에게 속으며,
이탈리아인은 스페인, 스페인 사람은 집시, 집시는 악마에게 속는다네요.
여자에게는 미국인의 아버지, 영국인의 남편, 프랑스인의 연인이 이상적,

남자에게는 아내는 일본 여자, 애인은 프랑스 여자를 가지는 것이 꿈… 
얼마 전까지만 해도 러시아는 철의 장막, 중국은 잠자는 사자, 
일본은 경제적 동물, 한국은 조용한 아침의 나라를 밝히는 동방의 촛불, 
펄벅은 한국을 고상한 양반이 사는 보석 같은 나라’라고 칭송…♥석암♥

241214

* 쌤! 반갑습니다. 제가 매일 새벽 05시 산행 가는 곳! 
대구 앞산 중턱에 있는 안일사의 유래는 927년 영조가 창건 
고려 태조 왕건이 후 백제 견훤에게 패하여 은적사에서 쫓기어 

도망가다 지금의 안일사 근처 왕굴에 숨어 견훤이 지나간 후 
안일암에 내려와 3개월 동안 편안하게 지냈다고 해서 안일암이라 
하였다네요. 또한, 1915년 1월 윤상태 서상일 이시영 등 13명이 
이곳에서 목숨을 바쳐 국민 회복 운동을 할 것을 서약하고 

비밀결사대 중앙총부를 조직하였으며 1919년 3월 1일 독립운동을 하며 
상해임시정부를 도우려고 군자금 조달 운동을 벌인 일제강정기하에
항일운동의 중심이 된 유서 깊은 사찰…즐건 불금 되십시오.★昔暗조헌섭★

241213

*  쌤! 차가운 초겨울 아침 건강 관리 잘하시길 바라면서~
우리 선조님이 즐겨 잡수셨던 막걸리 장사 한 번 해볼까 합니다.
막걸리는 항암물질인 스쿠알렌이 들어 있어 흔들어 마셔야 좋다하여
저도 반주로 마셨더니 70 중반에 37세의 피가 담당 의사도 놀라네요.  

국순당은 살아있는 식물성 유산균이 1000억 마리 막걸리[3천원]가 
호조를 보이며 해남 해창주조장의 오병인 대표. 감미료를 넣지 
않고 찹쌀로 빚어 두 달간 숙성한 술은 걸쭉하면서 담백한 단맛 
11만 원짜리 막걸리 '롤스로이스'를 판매한다네요.

막걸리는 몸에 유익한 유산균 덩어리, 알코올이 든 영양제 
일반 막걸리 한 병에도 700억~800억 개의 유산균이 들어 있어 
과음만 피하면 어떤 건강식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하니, 
막걸리 알맞게 드시고 무병장수하소서.♥애주가曺憲燮♥

241212

*쌤! 어느덧 12월 중순으로 접어드네요. 
나무는 고요해지려 하나 바람은 그치지 않고 아들은 봉양하려
하나 어버이는 기다리지 않지요. 고상한 선비는 종신토록 졸한 것 
같이하고 지혜 있는 사람은 처세하는데 어리석은 것 같이하며

자기 일에 만족함을 알면 마음이 항상 즐겁고
사람이 구함(욕심)이 면 품위가 스스로 높아지며
천하의 이를 꾀하고 이름을 구하려면 만세의 이름을 구하라
부지런한 사람은 어려운 일이 없고 백번 참으면 화평이 있지요.

사람과 더불어 다투지 않으니, 마음이 항상 고요하고
공정하여 사사로움이 없으니 꿈 또한 한가롭지요.
인을 베풀고 덕을 펴는 것으로 평생의 일을 삼고
몸이 건강하고 공을 이루니 복이 있는 사람이라. ♥석암曺憲燮♥.

241211

*김장은 하셨지요. 저의 집도 엊그제 휴일에 했습니다.
김장철이라 이집 저집 금방 담은 김치 쭈욱~찢어
걸쳐 먹는 김장 맛이 제맛이라 밥도둑이네요.

삼성생명 홍보 글에는 지금 마음을 다음으로 미루지 마세요.
가족과 대화는 자주 하시나요? 전화는 자주 하시나요?
바쁘다는 핑계로 그 시간을 흘려보내고 계시지는 않나요?

우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습니다.
 쌤!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늘~함께하는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석암 曺憲燮♥

241210

* 쌤! 새로운 한 주 힘차게 열어 가시길 바라면서~. 
솔아 솔아 푸른 솔아 너는 아직도 늘 푸르고 이놈의 인간 세상
어찌 이리도 혼탁할꼬! 하며 비관적인 생각은 멀리하고, 우리는
잘했어요,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좋아합니다, 당신을 믿습니다, 등

좋은 말의 씨앗을 심으면 반드시 훗날 좋은 일이 올 것이라고 하니
우리 모두 고운 말의 씨앗을 심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월욜 아침 잘 꾸며놓은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昔暗 조헌섭♥

241209

* 쌤! 휴일 아침 반갑습니다. 우리의 삶은 사후에도 이어질까?
살다가 죽으면 어떻게 되는 걸까? 흔히들 혼비백산한다는데,
이는 사람이 죽으면 혼은 육체와 분리되어 날아가고, 백[肉體]은
지상에 흩어진다고 하지요. 즉 영혼과 육체는 분리된다고 믿으며

영혼은 유체이며 눈에 보이지 않는 또 하나의 존재를 유체라는 데…
영혼이 몸 밖으로 나오는 것을 유체이탈[遺體離脫]이라고 하며,
우리가 잠들어 있을 때 영혼은 가장 자유로워 이때 우리의 영혼이
이탈하여 육체는 쉬지만, 영혼은 쉬지 않으며,

육체와 영혼은 혼줄로 연결되어 매일 밤 유체이탈을 하였다가
다시 우리가 깨어날 때 육체와 다시 결합한다네요. 그리고
깨어났을 때는 유체가 이탈한 경험을 일부 기억하는 것을‘꿈’
이라 하며 공자는 ‘꿈은 영혼의 나들이라’고 하였지요.♥조헌섭♥ 

241208

*눈이 많이 내린다는 대설이지만 대구엔 눈 구경도 못했네요.
우리는 댓글로서 만나는 잠시 스쳐 가는 인연일지라도
헤어지는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었으면…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 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날는지 모른다지요. 혹여 영영 만나지 
못할지라도 좋은 기억만을 남기면 얼마나 좋을까?

사람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라지요,
삶의 여정에서 우리 모두 건강하게 잘 익어가시길 바라면서~
쌤! 잘 올려주신 고운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曺憲燮♥

241207

* 쌤1 12월 첫 불금 마침 반갑습니다. 중국 선비족의
우두머리 고환은 여러 아들에게 재주를 시험해 보려고 
뒤얽힌 삼실 한 뭉치씩을 나눠주고 추려내도록 하였는데, 
다른 아들은 한올 한 올씩 뽑느라 진땀을 흘리지만,

양이라는 아들은 잘 드는 칼로 헝클어진 삼 실을 싹둑 잘라 
버리고는 득의에 찬 표정을 짓는데, 이에 놀란 아버지 앞에 나간 
고양은“난자수참(亂者須斬), 어지러운 것은 베어버려야 합니다.”

이런 연유로 해서 쾌도난마(快刀亂麻)라는 말이 생겼는데, 
얽히고설킨 삼실 덩어리를 칼로 싹둑 자르는 쾌도와 오캄의 
면도날처럼 얽히고설킨 세상사, 여·야 위정자들의 
부정부패를 시원하게 쾌도 할 수 있었으면…♥석암曺憲燮♥

241206

*잘 지내시지요, 태어날 때부터 전문가인 사람이 어디 있나요.
누구든지 처음은 있는 법. 독수리도 기는 법부터 배우지 않는가요.

처음이니까 모르는 것도 많고 실수도 잦겠지만, 지난날의 나와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만을 비교하여 내가 남보다 앞서가는 것이 
아니고,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보다 앞서 나가는 데 있는 것…

참 좋은 세상이라 모르는 건, 인터넷 찾아보면 되고
실수하면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면 되지요.
우리 모두 하시는 일, 한 계단, 한 계단 나아갔으면…
오늘도 잘 꾸며주신  쌤!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석암曺憲燮♥

241205

* 쌤! 비상 계엄선포에 어수선하네요. 우리나라 국민들 
대부분은 왜 정치가 위기라고 하는 것일까? "낡은 것은 죽어
가고 있는데, 새것마저도 태어날 것 같지 않을 때"를 위기라면

우리나라가 바로 그런 상황이기 때문인 듯, 
위정자들이여 제발 예의염치를 알고 국민이 걱정하는 
후안무치한 일은 이제 그만했으면…

우리 모두 행할 일은 명백히 보고 총명하게 들으며 
행동은 공손하고 말은 성실히 하며 모든 일은 조심하고 
의심나는 것은 물으며 화가 날 때는 참고 또 참으소서…♥昔暗조헌섭♥

241204

*쌤! 강녕하시지요. 사람이 한평생 살면서 욕먹지 않고 
사는 일은 참으로 어렵지만,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보아도 다 아는 사실”

상식적인 문제를 두고 염치라 하지만, 염치가 없으면 몰염치 
또는 파렴치라 잘못을 범하고도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을 후안무치한 사람이라! 또한, 예의염치(禮義廉恥)의 
국가관에 대한 덕목을 일명 사유(四維)라고도 한다는데,

사유란! 예(禮)가 없으면 나라가 기울게 되고, 예의(禮義)가 
없으면 위태로워지며, 예의염(禮義廉)이 없으면 뒤집어지고, 
예의염치가 없는 국가는 파멸을 면치 못하니 곧 예의염치 
네 글자는 나라를 존재케 하는 매우 중요한 덕목이라나.♥昔暗조헌섭♥

241203

* 쌤! 12월 첫 주 즐겁게 열어 가시길 바라면서~ 
기온이 내려가니 백일해가 기성을 부리며, 
앞산엔 앙상하게 붙어 있든 낙엽이 그의 다 
떨어진 나목이 찬 바람을 맞고 있네요. 

사람을 함부로 등지지 마세요. 
우리가 언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날지도 몰라요. 
우리 모두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고 
배려하며 포용하는 삶 살아갔으면… ♥昔暗조헌섭♥
241202

*세월이 참 빠르게 흘러~흘러~갑진년 달력이 한 장 달랑 남았네요. 
연초에 시작할 때는 거창한 계획과 포부를 가지고 출발했으나 
코로나와 여러 가지 어려움과 장애물 때문에 포기하고 
낙심하며 좌절하여 주저앉아 버려지지는 않았는지… 

해야 할 일은 많은데도 무심히 지날 뿐, 내 마음의 불꽃은 
식어 가지는 않는지, 갑진년 끝자락 한 달 남았지만, 
열심히 정진하여 승리를 쟁취하였으면… 
 쌤! 즐건 휴일 되시길 바라면서~ 고운 블방에 쉬어 갑니다.♥昔暗♥ 

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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