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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톨스토이 (빈자(貧者)사랑 실천)

by 석암 조헌섭. 201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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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빈자(貧者)사랑 실천)

내 살림이 어려워도 가난한 이웃이 급하여 빌리려 왔을 때 꿔어줄 
돈은 마련해 두어야 한다고 했다.
요즘은 밥을 빌어먹는 거지도 없으며 보릿고개라는 낱말도 잊어
 버렸다. 이제 춤이라도 추고 싶다. 

유영모가 말하기를 교회 다니는 사람이 예수가 일러준 말씀 그대로
하였다면 공산주의(共産主義)가 어디 있겠는가?
또한, 절에 다니는 보살님이 석가모니(釋迦牟尼)의 가르침 그대로
불교 사상(佛敎 思想)을 배우고 실천(實踐) 하였다면 동양에 
공산주의 같은 사상이 어디 얼씬이나 하였겠는가!

 성경이나 불경에도 다 같이 먹고 공평하게 살며 가난한 자 도와주자는
말이 있다.
여기에 이론(理論)을 새워 실천한 궁핍(窮乏)하고 가난한
사람에게
주급 하는 정신을 실천한 사람은 러시아의 빈민구제를 한
“톨스토이”
 인도의 빈민구제를 한 “마하트마 간디,
아프리카 빈민 치료를 한 “슈바이처”는 곤경(困境)에 빠진 사람을 
구해주는 정신의 구현(具現)이었다.

한편 박애주의[]  사상은 평화주의 ·비폭력주의 ·세계주의와 
 함께 L.N.톨스토이 사상의 한 중심이 되었다. M.간디의 무저항주의,
E.슈바이처의 삶의 외경(畏敬)의 배경에서도 박애사상[博愛思想]
엿볼 수 있다.  톨스토이는 백작이라는 귀족이요.
하느님이 도취한 신앙정신을 가진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공산국가에서는 숙청 1호일 것이다.
그러나 공산당 치하에서도 톨스토이를 예우했으며 톨스토이
저서(著書)가 자유롭게 출판 되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이 읽혔다.
모스크바의 피로코프 스카야 로(路)에있는 공원에는 200톤이나 되는 
화강암으로 된 톨스토이의 석상이 세워져 있다.
 
또한, 톨스토이가 숨진 야스타보역은 톨스토이역으로 이름까지
바꾸었으며 역장 관사는 그대로 보존되어 톨스토이 기념관이
 되었다. 믿기지 않는 일이지만 사실이다. 톨스토이가 말하기를 모든 잘못의
원인(原因)은 재산(財産)이 많고
권력이 있는 사람이 호화 사치(豪華 奢侈)한
생활에 감염되어
가난한 사람을 부패(腐敗)시키고 있는 것이다.

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이라 하여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시키지 않는다는 말이다.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은 다른 사람도 하기 싫어 할 것이기 때문에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은 남에게 강요[强要]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를 역으로 해석하면 기소욕 시어인[己所欲 施於人]이 되어
즉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베풀라는 뜻이다
 러시아의 빈민을 구제한 톨스토이는 이 세상에 가장 귀한 사람은
지금 여기에서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이웃사촌이란 말 보다 한 차원 높은 말이다.
 
논어 리인편(論語 里仁篇)에 “덕불고 필유린(德不孤 必有隣)”이라.
덕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다. 주이불비(周而不比)하고
박시제중(博施濟衆)하는사람이 외로울
리가없다.

얼인 덕(德)이 진리(眞理)요 사랑인데 외로울 리가 있단 말인가?
온종일 몸은 비록 혼자 있어도 옛 성현[聖賢]들과 같이 있으면 군자는
 외롭지 않다.
 
만인이 내 분신이며 만물이 나의 동체[同體]인데 어찌 외롭단 말인가?
하루종일 몸은 비록 혼자 있어도 옛 성현[聖賢]들과 말씀을 같이하면
 십자가 위에서 못 박혀 죽어도 외롭지 않다. 

톨스토이 10훈
 
1. 일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성공의 댓가입니다. 
2. 생각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능력의 근원입니다. 
3. 운동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4. 독서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지혜의 원천입니다. 
5. 친절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행복으로 가는 길입니다.

6. 꿈을 꾸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대망을 품는 것입니다. 
7. 사랑하고 사랑받는데 시간을 내십시오. 구원받은 자의 특권입니다. 
8.주위를 살펴보는 시간을 내십시오. 이기적으로 살기는 짧은하루입니다. 
9. 웃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영혼의 음악입니다. 
10. 기도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인생의 영원한 투자입니다,

사람은 늙어가는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나는 요세 부자가 될 생각은 없다. 그저 몸 성하기를 바랄 뿐이다.
또한, 바랄것이 있다면 마음 놓임이다.
성신(聖神)의 진리(眞理)를 담기 위해 마음을 비운다.
몸성히 마음 비움 그 이상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2014년 1월 20일 조헌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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