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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등산과 같다. 인생은 등산(登山)에 비유(比喩)할 수 있다. 암벽(巖壁)이나 벼랑에 갈 길이 막히면 깨끗이 돌아올 용기(勇氣)가 필요(必要)하다. 억지로 가다가는 뜻밖의 위험(危險)에 처하게 된다, 오기나 만용(蠻勇)을 발휘(發揮)하여 다음 봉우리를 다시 정복 하려고 욕심(慾心)을 내거나 하면 시간과 체력(體力)을 헛되이 소모하거나 해가 지면 궁지에 몰리게 된다. 용기(勇氣)란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 아니라 막다른 길에 닿으면 재빨리 되돌아오는 결단이 참된 용기요 당초 설정한 목적을 달성(達成)하면 그동안의 발자취를 반성(反省)할 줄 아는 것이 참된 용기임을 알아야 한다. 용기없는 비겁(卑怯)하고 용렬(庸劣)한 핀잔을 두려워한다면 이것이야말로 자신(自身)을 잃는 증거요 만용(蠻勇)이라 하겠다, 이렇듯 험난(險難)한 인생의 행로(行路)도 편안하게 걸어가는 법(法)도 있으니 얼마나 양보심을 발휘(發揮) 할 줄 아는 쉬운 길을 통하여 남에게 앞서 성공을 거두었다면 그 공을 독점(獨占)하려바동대지 말고 어느 정도 나누어 줄 때 그 공은 더욱 빛날 것이다. 석암 조헌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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