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양궁 신화 ˝ 지난 7월 한국 양궁 대표팀이 파리올림픽 단체전[團體戰] 남녀 동반 3연패를 이뤄냈습니다. 올림픽 남자 단체전에서 두 대회 연속 우승해 본 나라는 한국뿐이라네요. 또한 여자 양궁[洋弓] 10연패는 양궁 역사상 유례없는 위업을 남겼지요. 우리나라 전통 활쏘기는 국궁[國弓]으로 너무 자랑스럽고 왜 우리가 주몽[朱蒙]의 후예[後裔]인지 잘 알 것 같습니다. 고구려를 세운 동명왕[東明王]의 활 솜씨는 고구려 벽화에 기마자세를 하면서도 뒤돌아 활을 쏘는 무사[武士]들의 모습을 자주 보는데,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李成桂]는 신기[神技]에 가까운 활 솜씨가 있어 화살촉 하나에 다섯 마리의 까마귀가 떨어졌다고 전해지는데, 이수광의 지봉유설[芝峰類說]에는“중국의 창”“일본의 칼”“한국엔 활”이라 소개하여 고려인이 몽골군 총원수인 살례탑을 활로 쏘아 즉사케 하였고 고구려의 철궁[鐵弓]이 당나라 이세민의 눈을 정통으로 쏘아 맞혔는가 하면 당나라의 맹장 방효태[龐孝泰]균을 전몰시킨 연개소문 철궁예기는명중률이 동서고금[東西古今]을 통하여 전무후무[前無後無]한 명궁이었음을 증명하듯, 올림픽 때면 개인전 단체전 할 것 없이 금메달을 따내는 것을 보면 명장[名將]의 피가 흐르는 듯… 대한민국은 양궁 강국이지만, 양궁 종주국[宗主國]은 영국이라고 합니다 양궁이 시작된 것은 1538 년경 영국[英國]의 헨리 8세가 영국 전역에 보급[普及]시켜 유럽으로 퍼져 스포츠로서도 각광[脚光]받게 되었다네요. 대한민국 최초 금매달은 1984년 LA 올림픽 서향순 당시 만 17세 고3 학생이었지요. ♥昔暗 조헌섭♥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권력[權力]은 양면의 칼 (165) | 2025.01.13 |
---|---|
세탁소 대명동 (럭키세탁전문점) (23) | 2024.12.04 |
약자와 강자 (264) | 2024.11.02 |
인간만사(人間萬事) 새옹지마(塞翁之馬) (207) | 2024.09.26 |
세속의 윤리 (230) | 2024.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