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관련 2.9%만 새정치연합 신뢰
”
한국 국민들이 가장 신뢰하는 차기 대선주자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꼽혔다. 전직 대통령 가운데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신뢰도 1위에 올랐다. 박근혜 대통령의 신뢰도가 크게 하락했고, 야권의 지지층 이반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했다. 응답자 가운데 25.8%가 ‘가장 신뢰하는 차기 대선 주자’로 박원순 시장을 꼽아 1위에
올랐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14.1%),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13.7%), 안철수 의원(6.6%), 정몽준 전 의원(5.7%)이 뒤를 이었다. 같은 당 문재인, 안철수 의원을 따돌렸다.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5%포인트 상승한 결과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1위다. 지난해 1위(37.3%)였던 박정희 전 대통령은 32.8%를 기록해 2위였다. 김대중(19.2%), 이승만(2.7%), 이명박(2.3%), 전두환(1.4%), 김영삼(1.2%) 전 대통령이 뒤를 이었다. ·화이트칼라·학생층에서 신뢰도가 높았다. 반면 박정희 전 대통령은 50대 이상(50대 53.8%, 60대 이상 64.5%), 농·임·어업 종사자, 자영업자, 가정주부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었다. 1.32점이나 하락했다. 1.38점이 떨어진 검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하락 폭이다. 새정치연합은 3.94점에서 3.43점으로 0.51점 하락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새누리당 지지층은 새누리당 신뢰 점수로 6.30점을 매겼지만, 새정치연합 지지층은 겨우 4.24점을 줘 지지층의 충성도 차이가 더욱 컸다.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를 신뢰한다”고 답했고, ‘정부와 새누리당(23.7%)’, ‘시민사회단체(17.9%)’, ‘새정치연합 등 야당(2.9%)’ 순으로 나타나 새정치연합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주간지 <시사IN>은 2007년 창간호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신뢰도 조사 결과를
미디어리서치가 수행한 이 조사에서
박원순 시장은 특히 호남 지역 응답자 41.3%, 새정치연합 지지자 37.4%의 신뢰를 받아
‘가장 신뢰하는 전직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33%의 응답률로 1위를
노무현 전 대통령은 40대 이하(20대 42.8%, 30대 53.5%, 40대 45.7%)와 블루칼라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6.59점(10점 만점)에서 올해 5.27점으로 신뢰도가
새누리당은 신뢰도가 지난해 5.20점에서 4.37점으로 0.83점 떨어졌고,
세월호 진상 규명 해법과 관련해서도 응답자의 36.4%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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