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쓴 댓글

2024년 6월

by 석암 조헌섭. 2024. 6. 3.
728x90
반응형
쌤!!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 차 넘치는 
유월의 누리달, 호국의 달 유월도 꼬리를 감추려고 하네요.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베개를 하고 살지라도 즐거움이 그 가운데 
있는 법이니 의롭지 않은 부귀는 나에게는 뜬구름 같은 것… 

가난 속에서도 행복이 있고 인생의 의의는 즐겁게 사는 데 있는 듯, 
우리 모두 탐욕의 마음 비우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면서~
저의 블방을 찾아주신 임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석암 曺憲燮♥  

240630

*안녕하세요. 장마라더니 대구엔 햇볕이 쨍하네요.
우리 모두 남의 장점은 본받고 단점을 거울삼아 나의 잘못을
고쳐 나갈 때 한 계단 한 계단 정상의 길로 우뚝 나아갔으면…

쌤! 언제나 여유로움 속에서 잔잔한 미소가 어우러지는
즐겁고 희망찬 나날 맞이하소서…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曺憲燮♥ 

240629

* 쌤! 세월은 유수와 같아 어느덧 유월 끝자락 불금날이네요.
좌천이란? 지난 한 해의 공과에 따라 승진과 좌천을 당하게 되어
낮은 직위로 자리를 옮기거나 한직으로 전근됨을 이르는 말로써 
중국에서 오른쪽을 숭상하고 왼쪽을 멸시하여 유래된 것이라는데~ 

조선 시대 문무를 총괄하는 영의정, 문관을 관리하는 좌의정, 
무관을 관리하는 우의정의 품계는 모두 정1품으로 모두 같으나 
맡은 분야에 따라 좌의정이 우의정보다 높은 차이점은 

중국은 남향의 옥좌에서 임금이 내려다볼 때 우측이 좌측보다 상석
조선은 임금을 올려다보니 좌, 우가 바뀌게 된다는 것이라네요.
지금은 상좌 하우 남좌 여우를 구별하지 않는 듯,석암曺憲燮♥

240628

* 쌤!
반갑습니다.
나에 대해 가장
무지한 것은 바로 나 자신!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다고 믿는 경향이 있고,
때로는 자신만 옳다는 망상도 있지만, 
그것은 착각…우리는 언제나 틀릴 수 있고 
잘못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진실인 듯싶네요.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昔暗조헌섭♥ 

240627

*  쌤! 늘~만나도 반갑습니다. 요즈음 위정자들의 이 말 했다 
저 말 했다 손바닥 뒤집듯 지조 없는 말들이 한심한데, 
지조라면 동탁 조지훈을 빼놓을 수 없을 듯,

문중의 삼불차 정신은 세상을 살면서 3가지를 빌리지 않는다는데
첫째, 재불차(財不借)=어떠한 일이 있어도 재물을 빌리지 않기 위해 
소유한 땅은 어떤 일이 있어도 팔지 않고 대를 물렸다는 것이고
둘째, 문불차(文不借)=문장을 빌리지 않고 집안의 체통을 지키는 것이며,

셋째, 인불차(人不借)=사람을 빌리지 않고 370년 동안 혈손으로 
대를 이어 왔다고 하네요. 우리 모두 “한 때의 적막을 받을지언정 
만고에 처량한 이름이 되지 말라”는 채근담의 말처럼 
자신의 지조를 깨뜨리는 일이 없도록 살아갔으면…♥昔暗조헌섭♥   

240626

* 쌤! 6·25사변으로 전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전후에는 폐허에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킨 6·25 참전 영웅들의 헌신에 존경을 표합니다. 
동족이 갈라진 지 74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통일은 멀게만 보이네요. 

판문점 회담과 하노이 회담 등 통일의 밑그림이 그려지나 싶더니만, 
다시 원점으로…현재까지 강대국들의 외교 정책과 국제 정세의 
변화에 따라 한반도의 정세 역시 끊임없이 요동치고 있지요.

제헌국회 김약수 등 13명이 소장파 의원들이 미군 철수와 
평화통일을 주장하자 이승만 정권은 국가보안법을 제정 
국회 프락치 사건, 제주 4·3 사건과 여수·순천 사건으로 촉발된 
무장 항쟁 3·15 부정선거 등으로 결국 망명의 길로…♥昔暗조헌섭♥ 

240625

* 언제 만나도 반가운 쌤! 휴일 잘 지내셨지요.
알려고 애쓰지 않으면 아무도 지도해 주지 않고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네요.

우리 모두 자존심 확 버리고 모르는 것은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내가 아는 것을 배우려는 
사람에게 알려 주면서 보람 있게 살았으면…
6월 끝자락 한 주 힘차게 열어 가입시더~♥석암曺憲燮♥

240624

*안녕하세요. 우리는 차라리 민들레처럼 발길에 짓밟힐지언정 노리개 
꽃이 되지 말고 흰 백합, 진한 장미의 화려함보다 산야의 야생화처럼 
자연스레 빛나는 들꽃의 자존심으로 살아가면 어떨까 싶네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역경 속에서도 하면 된다는 신념과 용기를 잃지
않고 부단하게 노력하여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갈 수 있었으면…
 쎔! 휴일 아침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曺憲燮♥ 

240623

*  쌤! 강녕하시지요. 불세출의 영웅 항우가 동내 건달 유방에게 
패한 것은 자기 힘만 믿고 부하가 대책을 제시해도 너 따위가 
뭘 알아 하며 듣지 않고 독단전행의 표본 때문이었다는데… 
한비자가 리드십에 대하여 말하기를…

삼류의 리드는 자기 능력을 사용하고, 이류의 리드는 남의 힘을 
사용하고 일류의 리드는 남의 지혜를 사용한다는데,
부하가 각자 능력을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 참된 리드십이라며
또한, 닭이 울어 때를 알리고 고양이가 쥐를 잡고 하듯이 

부하 한 사람 한 사람이 능력을 발휘하면 윗사람은 스스로 할 일이 
없어진다면서, 한비자가 말한 일류 리드란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침착하고 안정된 자세를 취하는 것이라! 우리 모두 최고의 덕목인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였으면…좋은 주말 되십시오.♥석암曺憲燮♥  

240622

* 어느덧 6월 하순이네요. 요즘은 인터넷 세상이라 그런지
일류대학을 나와도 글씨 잘 쓰는 사람이 드물지요.
선조는 붓은 글 쓸때 없어서는 안 될 문방사우로
종이는 진, 붓은 창칼, 먹은 병갑, 벼루는 성지라 하였고,

또한 사재필사재언(史載筆士載言)이라 하여
사관은 붓으로 기록하고 선비는 말로써 일을 처리하였으며,
채도화문(彩陶花紋)에도 붓의 흔적을 찾아볼 수가 있으니

오랫동안 인간의 역사와 함께한 것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려나 봅니다. 쌤! 하시는 일마다 용이 하늘에
승천하듯 큰 소망 이루십시오.♥석암曺憲燮♥

240620

* 쌤 평안하시지요. 우리가 신발을 벗을 때마다 가지런히 
벗었는지 뒤돌아본다면 잘 정돈된 신발처럼 마음도 정갈하게 
마음의 오롯함을 만날 수 있을 듯…자기 발밑을 보는 사람은 적고,

남의 발밑을 보는 사람은 많으며, 남의 잘못만 지적하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지요, 발을 한 번 들여 내려놓을 때까지 순간,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놓을 그때의 마음을 놓치지 않고 살피는 

조고각하(照顧脚下)의 정신으로 남을 향한 눈을 자기에게 돌려서,
내 행위에 대해서 내 발끝을 돌아보듯이 우리 모두 스스로 물음을 
던지며 살아갔으면…잘 올려주신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昔暗♥ 

240619

*  쌤! 반갑습니다. 거실이나 방에 걸어놓고 마음속으로 되새기는 문구를 
좌우명이라는 데, 좌우명의 원래 이름은 유자지기(宥坐之器)라는 이 그릇은 
노나라 환공이 책상 오른쪽에 두고 물을 적당히 붓지 않으면 기울어지고 
중간 정도 부으면 똑바로 서 있어 이를 지켜보며 이 그릇이 

과도함과 부족함을 경계하여 치우치지 않는 공정함으로 자신을 일깨우며
극단에 머물지 않고 중도에서 양쪽 모두 끌어안으려는 태도가 아닐까?
좌우명은 조석으로 들여다보고 깨우친다는 뜻을 한의학에서도 
놀이터 시소처럼 한쪽으로 치우친 것을 병적이라 하여 

오행 침으로 상생과 상극을 잘 살펴 허(虛)는 보(補)하고 실(實)은 사(瀉)하는 
방법으로 12 경락에 오수혈을 사용 균형을 유지 탁월한 효과를 보았다는 데, 
이는 사명대사의 제자 사암 도인에 의해 창안되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네요.
우리도 만사 집착하지 말고 마음이 상응하는 통한 삶을 살지어…♥석암曺憲燮♥

240618

* 쌤! 휴일 잘 지내셨지요.  
제가 좋아하는 내가 좋다 하고 변계량 옛 시 한 수 올려봅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고 / 남이 싫어하는 일을 하지 말 것이며, 
/ 남이 한다고 해서 / 옳지 못한 일을 따라 하지 말 것이니 
/ 우리는 타고난 착한 성품을 / 그대로 잘 지키며 살아가리라.

로마 시대 황제 세베루스의 황금률에는 
남에게 받고 싶지 않은 대접을 남에게 하지 말라는 내용은
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 시키지 말라는 것…새로운 한 주 힘차게 열어 갑시다.♥석암曺憲燮♥ 

240617

* 좋은 아침! 가끔 산사에 가면 “잔물 버리는 곳”이란 팻말을 보는데,
버려놓은 잔물은 하나도 없다는 것, 육신의 오물을 버리는 곳은 
해우소라 말하지만, 수도하는 스님이 버려야 할 잔물은 무엇일까? 
고집스러운 이 몸뚱아리에 찰거머리같이 달라붙은 부질없는 인연일까? 

주접 살이에 주렁주렁 엉겨 붙은 악업 덩어리일까? 
세상에 태어나 수십 년을 살다 보니 쓰잘머리 없는 허물이 많을 터, 
아까워 버릴 줄 몰라 못 버리고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야 하니 
버려야 할 것이 얼마나 많겠는가? 버려야 할 잔물, 그것은 마음의 때,

세상살이에 얽매여 있는 욕심과 번뇌 정욕, 근심 걱정에 휩싸이는 
이러한 속세의 마음을 비우라는 의미에서 “잔물 버리는 곳”이라니 
그것이 바로 깨달음이 아닐는지…쌤! 즐건 휴일 되십시오. ♥曺憲燮♥

240616

* 쌤! 주말 아침 반갑습니다. 재스민은“꽃 향유의 왕”으로 불리는
독특한 향을 지닌 꽃으로 인도에서는 사랑의 묘약으로 사용되었으며
향이 뛰어난 청초하면서도 아름다운 꽃으로 옛날부터 향수나 차의
원료로 사용되었으며, 꽃말은 ‘당신은 나의 것’이라 하여

신혼부부의 침대에 재스민의 향수로 쓰이는 이 아름다운 꽃이 어찌
혁명이란 단어를 만나 무서운 말로 둔갑했을까? 그것은 튀니지,
이집트, 리비아가 수백 년 동안 왕정, 군부 독재 국가가 산유국으로
부를 축적하며 이슬람을 통치 수단으로 삼아 온갖 특권을 누리지만

일반 서민들은 강권과 억압의 노예적 생활을 하며 하루 한 끼도 먹고
살기 힘든 생활로 속아 살아온 봉기가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 지금은
민주화의 열망이 전 아랍 국가에 재스민의 향처럼 전파되어 간다니…
북녘에도 재스민 혁명이 일어나 남·북 통일을 앞당겼으면.♥曺憲燮♥

240615

*  쌤!!!
반갑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며
놀 때는 세상 모든 것을
잊고 즐겁게 놀고 일할 때는
오로지 일에만 전념하는 사람이라네요.
불금 날 아침 올려주신 고운 블방 잘 보고 갑니다. ♥석암曺憲燮♥  

240614

* 쌤! 잘 지내시지요. 제가 처음 자작시 올린 지가 2015년 말복 날 
10년이 다가오지만, 정말 글쓰기가 어렵네요. 호담 김영만 선생님께서 
좋은 詩 쓰는 법은 심정을 고해성사하듯, 영혼을 고백하듯, 이야기가
있는 서사의 중심으로, 사실 그대로의 시어로 자기의 사상을 전달하는 

감동 있는 시어로 서정성과 음률의 고저로 시의 은유를 찾아 자기중심 
아닌 독자를 의식하는 깨달음으로 삶에 대한 열정으로 쓰는 것이며,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하는 것이 아니라 침묵의 깊이가  중요하다는 데 
쓰잘머리 없는 글을 쓰고 있으니 서사 詩는커녕 시어가 떠오르지 않네요. 

시집 천 권을 읽어야 몇 줄의 詩라도 쓸 수 있다는 데, 이놈의 머리는 
노화가 되었는지 무식한 건지 자질이 없는 건지 식견이 없으니 
퇴고해 줄 스승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좋은 하루 보내십시오.♡曺憲燮♡

240613

* 안녕하세요. 우리의 만남은 댓글로서 만나지만, 
만날수록 정이 더 깊어져 가네요.
사람의 도리는 부모를 편안하게 하고 친구에게는 
믿음을 주며 어린아이에게는 사랑으로 감싸주고~

또한, 자기 자신에게는 신중하고 대인 관계에는 
너그럽게 하여 타인으로부터 존경받는 
우리 모두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쌤! 깔끔하게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曺憲燮♥

240612

* 쌤! 호국의 달 6월도 중순으로 접어드네요. 한의학의 기본 철학은
오행에서 얼굴 색깔과 같은 채소나 곡물은 장기의 기능을 증진하는 
것으로 보아 자기 얼굴 색깔과 같은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것,

얼굴이 창백한 사람은 폐질환으로 흰색의 곡물과 채소를 먹어야 하고 
얼굴이 붉은 사람은 적색에 해당하는 심장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크며,
얼굴이 누른 사람은 소화기관 즉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며,
얼굴이 검거나 푸른 사람은 신장이나 간에 이상이 있는 사람이니

자기 얼굴 색깔과 비슷한 색깔의 채소나 곡물을 많이 먹으면 
오장의 기능이 조화롭게 돼오니 병이 깊이 들기 전에 
미리 예방하여 건강하게 무병장수하옵소서. ♥석암 曺憲燮♥ 

240611

* 6, 10
민주항쟁 
기념일이네요.
날씨가 후덥지덥 
하지만, 짜증 내고 
원망하며 시기하고 질투하여 
미워하는 못된 마음들은 전부다 
날려 버리고, 오직 즐거운 마음 아름다운 
마음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고 
배려하는 삶 살아갔으면…쌤!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함께하시길 바라면서~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曺憲燮♥

240610

*  쌤! 반갑습니다. 오래되지 않은 시절 한국 노인이 신비의 동양의학으로
죽을병에걸린 수많은 사람을 살려낸 처방 술은 개에게 인삼을 먹이고 돼지는
부자, 닭은 독사와 구더기, 오리는 옷 껍질과 초오, 흑염소는 음양곽을 먹여

오핵단을 만들어 복용하면 생약 속에든 모든 독성을 제거할 뿐 아니라
각종 암은 물론 어떤 질병이든, 체질, 혈액형, 성별,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영약으로 오핵단(五核丹)이 만들어진다네요.

서양인은 생명을 죽이는 살인핵(殺人核)을 만들면,
한국인은 사람을 살리는 활인핵(活人核)을 만들어 오핵단으로
많은 사람을 구제하였으나 사이비 무자격 의료 행위라 하여 경찰에
고발되어 그 신비한 영약은 그 후 제조되지 않았다네요.♥昔暗조헌섭♥

240609

* 쌤!  비가 올는지 대구의 아침 하늘이 꾸무리하네요. 
배우고 생각하지 않으면 오묘한 진리를 이해할 수 없고,
생각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운 사상에 빠지기 쉽다네요.

높은 덕행은 학문과 사색을 병행함으로 이룩된다 하니 
우리 모두 높은 덕행 쌓아 깊은 이치 통달하였으면---
주말 아침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昔暗조헌섭♥ 

240608

**불금날 아침 제가 좋아하는 최치원 선생의 시 한 수를  올려 봅니다.
홀로가는 구름{고운 최치원 詩}

여보게 자네, 품 안에 자식이요. / 내외도 이부자리 안에 내외지
야무지게 살아도 뾰족할 것 없고 / 덤덤하게 살아도 믿질 거 없다.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주머니 든든하면 술 한잔 받아주게 / 나도 돈 있으면 자네 술 사줌세
너요 내요 그럴게 뭐고, / 거물거물 서산에 해 걸리면
지고 갈 것인가?.  / 안고 갈 것인가?.
 쌤! 언제나 평온한 마음으로 즐겁게 살아가입시더~ ♡석암 曺憲燮♡
240607

*제69회 현충일! 조국을 위해 몸 바치신 순국선열의 명복을 빕니다. 
조국울 위해 몸 바친 임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는 뜻을 기려 경건한 마음으로 
반기를 달아 슬픔을 반으로 줄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아침에 산행에서 집으로 오는 길엔 
조기가 거의 달리지 않아 씁쓸하네요. 
 쌤!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느긋하게 즐감하고 갑니다.♥석암曺憲燮♥ 

240606

*  쌤! 잘 지내시지요. 백산 안희제 선생은 경남 의령 출신으로 독립운동가 3백 선생
{백범 김구, 백암 박은식, 백산 안희제} 중 한 사람이며 의령에서 20세까지 살다 
의령 땅 200마지기를 팔아 부산에서 1914년 백산상회를 경영 무역업에 종사 40년간 
독립운동 연락처와 독립운동 자금으로 사용하였고, 민족교육의 선구자였으며,

항일 독립투사였기에 경주 최진사와 똑같은 금액으로 독립운동 자금을 사용했고 
백산 상회에 만해 한용운을 두 번이나 피신시켰으며, 1909년 서상일, 신성모, 
박중화 등 80여 명의 동지를 규합 항일 비밀결사대를 조직 구국운동을 전개하여 
1914~1925년 중외일보(현 중앙일보) 사장이 되어 총독정치를 맹렬히 비난하였으며, 

동래 구명 학교와 의령 의신학교를 창립하여 교육 사업에 힘쓰던 중,
1942년 대종교 사건으로 체포, 혹독한 고문으로 9개월 만에 병보석으로 풀려났으나
1943년 7월 31일 병보석 가출옥, 동년 8월 3일 59세로 목단강 병원에서 영면
1962년 대한민국 건국 공로 훈장 표창을 받은 훌륭한 분…♥석암 曺憲燮♥  

40605

* 쌤! 잘 지내시지요. 24년 세계 속의 한국 고쳐야 할 부끄러운 일들… 
자살률-1위 산업재해 사망률-1위 가계부채-1위 남녀 임금 격차-1위
노인 빈곤-1위 흡연율-1위 최저임금-1위 저임금-1위 교통사고 사망-1위 
학업 시간 높은 순위-1위 어린이 행복지수-1위 이혼 증가-1위

결핵 환자, 간질환, 대장암, 심근경색 등 암 환자-1위 온실가스 배출-1위
노령화 지수-1위 국가채무 증가율-1위 실업률 증가 폭-1위  
낙태율-1위 사교육비-1위 15세 이상 술 소비량-1위 저출산 꼴찌
공교육 국가 지원 꼴찌 사회안전망 꼴찌 정치 비전 꼴찌 환경평가 꼴찌

이외에도 부끄러운 일들이 30여 개 더 있지만…물론 모두 정확한 
수치라고 보긴 어려우나 22대 국회에서는 당리당략에 쌈질하지 말고 
협상하여 고쳐야 할 부끄러운 일들을 고쳐 나갔으면…♡석암 曺憲燮♡ 

200604

*  쌤! 강녕하시지요.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의원님은 백성을 잘 돌보고
나라일에 충성을 다 하라는 선조들의 가르침을 새겨들어 청백리의 상을
가슴에 품고 선민정치를 구원하라는 준엄한 국민의 염원을 부응하는 것은
염량세태(炎凉世態)와 사뭇 다른 아름다운 벼슬길이 아닌감!

권세를 따라 정치하는 철새들과 돈으로만 환산하는 고액 과외 선생님들,
비리로 얼룩지는 공인들이 너무 많은 세강속말(世降俗末)이 한탄스러운데~
황하에 물 마시러 온 쥐는 그 많은 황하수를 제 배 채우는 이상의 물을
먹지 않는다는 도리… 인간 무상을 깨닫게 하는 철학적 쥐인가!

얼마나 오래 살려고 자기 죽는 줄 모르고 그렇게 아등바등 살아가려나?
해인사 법당 앞 돌기둥에는 희고 검은 쥐를 새겨 놓은 모습을 보면~
코끼리에 쫓겨 덩굴을 잡고 우물 속을 내리는데, 바닥에는 독사가 입을
벌리고 있는지라. 덩굴을 갉아 먹는 쥐는(지 죽을지도 모르고)♥昔暗조헌섭♥

240603

*쌤! 의병의 날 잘 지내셨지요. 곽재우 장군은 의령 출신으로 황해도 관찰사
곽월의 아들이며 남명 조식의 외손서, 대사헌 동강 김우옹과는 동서 사이 
홍의장군은 1592년 4월 14일 임진왜란이 일어나 경상 감사 의령 현감 등이 
모두 도망가고 없자 국내 최초 1592년 5월 4일 의병 10명으로 시작

홍의장군은 기강 나루 적선을 40여 척을 빼앗았고 왜놈의 조총을 활과 칼로 
대적하여 적을 모두 섬멸하여 바다에는 이순신 육지에는 곽재우란 명성이나 
10명의 부하에게 똑같은 붉은 옷을 입혀 백마를 타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왜놈을 교란해 왜놈 장수는 300명 이하는 곽재우와 대적을 못 하게 하였고,

야간 전투에는 나뭇가지 여러 가지에 횃불을 써 군사가 많이 보이게 하여 
임란을 승리로 이끈 전술가…그해 6월 1일 선조수정실록에 기록되어 
매년 6월 1일을 의병의 날(곽재우의 날)로 지정, 대동놀이 한마당 잔치로
의령 둔치의 큰 줄 당기기는 기네스에 등재된 세계적 문화유산…♡석암曺憲燮♡

240602

*쌤!!!
새롭게 맞이하는
호국의 달 6월 첫날!
의병의 날(곽재우의 날)이네요.        
6월은 의병의 날을 시작으로 현충일,
6·10 민주항쟁, 6·25사변, 6·29선언 등
우리 역사에 슬픈 날이 많았지만, 이제는 우리 
모두 합심하여 국력을 키워 정의로운 사회가 되었으면…
6월 첫 주말 아침 올려주신 주옥같은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조헌섭♥  

240601

'내가 쓴 댓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쓴 댓글 24년 8월  (0) 2024.08.01
내가 쓴 24년 7월  (0) 2024.06.30
2024년 5월  (4) 2024.05.02
24년 4월  (5) 2024.04.01
내가 쓴 댓글 24년 3월  (20) 2024.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