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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하는 사람은 많아도 말을 듣는 사람은 없으니
아무도 듣지 않는 말들 만이 거리를 덮었네,
신을 믿는 사람은 많아도 사람을 믿는 사람은 없으니
서로를 믿지 않는 사람만이 거리를 덮었네,
웃음 짖는 얼굴은 많아도 마음 주는 사람은 없으니
아무도 받지 않는 웃음만이 거리를 덮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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