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영사,불영계곡(울진)
대덕 산악회 제280차 산행 2019년 8월 4일
참석 인원 42명
야유회 코스=불영사--불영계곡--성류굴
울진 불영계곡은 길이 15㎞. 예로부터 울진의 소금강이라고도 불리며, 물·암석·수목이
조화된 명승지로 알려져 있다. 광천(또는 불영천)의 심한 감입곡류로 더욱 깊은 계곡을 이룬다.
물은 맑고 깨끗할 뿐 아니라 은어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서 낚시꾼들이 자주 찾는다.
계곡의 암석(으로 흰 빛을 드러내고 있으며, 길이가 12m나 되는 기암절벽을 이루기도 한다.
하천바닥은 깊게 파여 사발 모양을 한 구멍이 곳곳에 많다.
또한 크고 작은 폭포·연못 등이 주위의 울창한 수림과 어우러져 계곡미를 더해주며,
가을 단풍이 유명하다. 창옥벽을 비롯한 의상대·산태극·수태극 등으로 불리는 명소
30여 개소가 있다.
천축산(653m) 기슭에는 신라 진덕여왕 때 창건된 불영사가 있다.
1979년 12월 명승 제6호, 1983년 10월 군립공원으로 각각 지정되었다.
불영사에는 크고 작은 12동의 가람과 대웅보전[보물 제1201호], 부도[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62호], 삼층석탑[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5호] 등 문화재가 많다.
소금강으 로까지 불리우는 불영계곡의 굽이치는 절경과 의상대사가 진덕여왕 5년에
창건했다는 천년 고찰 불영사(佛影寺)의 정갈하면서도 아늑한 산사의 풍 경까지 제대로
런대 로 잘 정비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아기자기한 산세와 산림욕을 즐겨도 좋을 듯 한
죽죽 뻗은 소나무 숲길이 일품이다.
모든 부처님은 하나다.라는 천축산 불영사 일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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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사 대웅보전(보물 제1201호)
불영사 경내
불영사 영산화상도(보물 제1272호)
불영사 삼층석탑(경북 유형문화재 제135호
불영탑
관망대
울진 성류굴에서 ‘진흥왕’ 관련 국보급 명문 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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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진흥왕의 560년 울진 성류굴 행차를 확인
울진군은 최근 울진 성류굴(천연기념물 제155호) 내부 제8광장에서 발견되어
보고된 다수의 신라시대 명문 중 진흥왕이 560년 6월에 성류굴을 다녀간 기록을
확인했다.
신라 제24대 진흥왕은 북한산, 마운령과 황초령에 순수비를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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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확인된 명문(심현용 박사․이용현 박사 공동판독)은
“庚辰六月日(경진육월일)/ 柵作榏父飽(책작익부포)/ 女二交右伸(여이교우신)
/眞興(진흥)/ 王挙(왕거)/ 世益者五十人(세익자오십인)”으로,
이는 “경진년(560, 진흥왕 21) 6월 일, 잔교(棧橋 = 柵)를 만들고, 뱃사공[榏父]을
배불리 먹였다. 여자 둘이 교대로 보좌하며 펼쳤다.
진흥왕이 다녀가셨다(행차하셨다).
세상에 도움이 된 이(보좌한 이)가 50인이었다.”로 해석된다.
*잔교(棧橋) : 부두에서 선박에 닿을 수 있도록 해 놓은 다리모양의 구조물.
이것을 통하여 화물을 싣거나 부리고 선객이 오르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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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경진년, 즉 560년(신라 진흥왕 21) 6월에 진흥왕이 이곳 울진 성류굴에
행차하여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 진흥왕의 이동에는 선박이 활용되었고,
행차에는 50인이 보좌하였으며, 행차와 관련하여 동굴 내부를 잇는 잔교가
설치되었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이 같은 사실은 『삼국사기』를 비롯하여
기존 문헌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신라사를 새롭게 구성하고 울진 성류굴의
역사적 위상을 밝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출처] [뉴스경북=울진군] 560년 신라 진흥왕이 울진 성류굴에 다녀가다!|작성자 뉴스경북
성류굴 종유석에 '공랑'이라는 화랑 이름이 새겨져 있다. 문화재청
울진 성류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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