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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의 지혜” 런던에서는 청어 요리[料理]가 귀한 대접[待接]을 받는다. 영국[英國]의 어부들이 북해[北海]에서 청어[靑魚]를 잡은 후 가장 중요한 문제[問題]는 이 물고기를 어떻게 살려서 싱싱하게 런던까지 가져 오는가 하는 것이었다. 많은 어부들이 아무리 애를 써도 런던에 도착[到着]하면 청어는 거의 다 죽어서 제값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한 어부만은 산채로 가져와서 큰 재미를 보았다. 동료[同僚]들이 이상해서 비결[秘訣]을 물엇지만, 가르쳐주지 않다가 결국[結局] 그들의 압력[壓力]에 못 이겨 가르쳐 주었다. 그 비결은 청어[靑魚]가 들어 있는 통에 청어를 잡아먹는 숭어나 메기 한 마리를 집어넣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몇 마리는 잡혀 먹히지만 다른 수백 마리의 청어는 잡혀 먹히지 않으려고 계속 도망[逃亡]을 다닌다. 그 때문에 멀리 런던까지 도착[到着]해도 대부분의 청어가 싱싱하게 살아 있다는 것이다. 또한, 바다의 강자[强者]인 상어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는 순간까지 한 순간도 헤엄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고 한다. '부레'가 없기 때문에 잠시라도 헤엄치는 것을 멈추면 죽게 되는 거란다. 하지만 쉬지 않고 움직인 결과 바다의 강자가 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흔히 생각하기를 모든 환경[環境]이 안정되어 평안[平安]하고 풍족하면 행복[幸福]할 것 같지만, 오히려 나태[懶怠]한 청어들이 천적[天敵]인 숭어에게 잡혀먹히듯이 우선 편안한 생활은 사람을 나태하게 만들어 파멸[破滅]로 가는것이 아닐까? 이처럼 무서운 경쟁자[競爭者]는 나를 발전[發展] 시키는 역할을 한다. 지금 나를 고통[苦痛]스럽게 만드는 일상[日常]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드는 힘이 될 수 있다. 고통[苦痛]을 겪지 않고 성공[成功]한 사람은 없다. '성공의 크기'는 고통을 견디어 낸 '고통의 크기' 와 비례[比例] 한다. “사람의 몸도 움직여야 건강[健康]해지고 뇌도 가만두면 녹슬어” 못쓰게 되오니 우리 모두 열심히 정진[精進]하여 건강하고 현명하게 살았으면… 아라비아에「햇빛이 나는 것을 누구나 좋아하나 해만 계속나면 사막이 된다.」 라는 속담이 있다. 정말 좋은 날씨만 계속[繼續] 되면 그 땅은 죽음의 땅이 된다. 비가 내리고 천둥이 치며 바람이 불어야 식물[植物]이 잘 자라는 것 같이 인생의 괴로움과 고난[苦難]은 우리를 망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성장[成長]시키고 발전[發展]시킬 수 있는 귀한 요인[要因]이 된다. 고난[苦難]과 역경[逆境]속에서 스스로 싹튀워 자란 식물[植物]은 온실[溫室] 속에서 자란 식물보다 그 힘이 강하다. 그것이 온갖 역경을 극복[克服]할 수 있는 능력[能力]을 터득했기 때문이다. 2015년 1월 24일 昔暗 조헌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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