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댓글 25년 1월
* 쌤! 설 연휴 잘 지내셨지요. 조조가 문인이었다는 건
익히 알려진바 그의 詩중에 절창으로 꼽히는 단가행의
첫 구절은 술을 마주했으면 노래가 나와야지 옛 중국
사람들은 멋들어지게 노래 한 가락 뽑는 게 기본이지요
그 중국인 뺨치는 음주 가무족이 한국인 60대 이상이면
다 알 것 같은데, 그 시절 술자리의 꽃은 노래였지,
△△동내의 명가수 △△△님을 소개합니다. 쿵짜락 쿵짝~
점잖게 해서 안 되면“노래야 나오너라. 쿵따라 쿵닥”
안 나오면 쳐들어간다. 쿵따라 쿵닥. 엽~전 열~ 닷~냥~
노래를 못하면 장가를 못 가요, 아~미운 사람. 장가를 가도
애를 못 낳아요. 아 ~ 미운 사람. 애를 낳아도 XX를 낳아요.
아~ 미운 사람. 노래할 때까지 반복되는 건 기본이라!♥석암♥
2500131
* 쌤! 설날 새벽에 가장 먼저 까치 울음소리를 들으면
그해에는 운수대통한다는데, 까치 울음소리 들으셨나요.
꽃의 향기는 십 리를 가고 여인의 향기는 천 리를 간다니
우리 모두 설 연휴 동안 꽃 같은 좋은 향기를 심어보입시더
세상사 그 누구에게도 원한을 사면 여자의 한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리고 남자의 한은 칠 팔월에 함박눈이 오지요.
내 몸이 도끼 되고 네 말이 비수 되어 한 맺고 원수
맺어 죽어 다시 만난 곳이 부부 자식으로 만난다니
어떤 일이든 비관적인 말은 하지 말고 잘했어요,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좋아합니다, 당신을 믿습니다 등 좋은 말의
씨앗을 심어 을사년에는 좋은 일만 있었으면…♥昔暗조헌섭♥
250130
* 쌤! 똑똑, 똑, 방가 방가
설 세배 굽신굽신 올립니다.
새해에는 국태민안 가급인족(國泰民安 家給人足)하며
세재을사만사여의형통(歲在乙巳萬事如意亨通) 하십시오.♥조헌섭♥
250129
*안녕하세요. 까치설날 아침 반갑습니다.
민족 대 이동이 시작되었지만,
고놈의 눈 때문에 고향길이 걱정이네요?
지금 우리가 이렇게 댓글을 쓰는 것도
좋은 말과 고운 글이 한 알의 씨앗이 되어
나쁜 행동을 멀리하고 좋은 말과 행동은
가정의 평화에 밑거름이 되어 건강하고
평안한 사회가 되었으면~
쌤! 가정에 萬福이 깃드시길 기원하옵니다.♥석암曺憲燮♥
250128
* 쌤! 까치설날이 하루 앞을 다가왔네요. UN SDSN 발표한
2024년 행복 지수 순위를 보면 1, 핀란드, 2, 덴마크,
3, 아이슬란드, 4, 스웨덴 순…계층 간 국민소득 불평등
해소의 정책에 최우선 순위를 둔 선진국들이라는 공통점…
한국이 행복지수는 OECD 34 국가 중 34위인 것은 국가의
사회복지 정책이 이루어지지 않고 끼리끼리 자기들 이익만
추구하다 보니 UN SDSN 발표한 노인 빈곤율 1위, 이혼율 1위,
결핵 환자 1위, 빈부 격차 1위, 사회갈등 1위 노령연금 꽁지
삶의 만족도 꽁지 등, 사회 전반에 불공정한 행태들 때문에
헬조선(지옥같은 한국)이란 신조어가 생긴 듯,♥昔暗조헌섭♥
250127
* 쌤!!!
휴일 아침
참 반갑습니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나요. 내일 또
내일 하세 하니 내일이 어찌
이리도 많을까!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것은, 만 가지 일을
그르치고 말 것이니…오늘도 곱게 올려주신
참 좋은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曺憲燮♥
250126
* 쌤! 1월 마지막 주말 9일간의 설 연휴가 되었네요.
비 내리고 천둥 치며 바람이 불어야 식물이 잘 자라듯이
인생의 괴로움과 고난은 우리를 망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성장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귀한 요인도 되듯이,
고난 속에서 자란 식물은 온실 속의 식물보다 강한 것은
온갖 역경을 딛고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터득했기 때문…
인생도 나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드는
힘이 되듯이 고통을 겪지 않고 성공한 사람은 없다지요.
성공의 크기는 고통을 견디어 낸 고통의 크기와 비례하기에
“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하라”고 했다지요. 요즈음 크고
작은 인간 말종 사건들은 내 자식은 고생시키지 않으려는
마음이 자식을 나태하게 만들어 파멸로 가는 것이 아닐는지…♥석암♥
250125
* 쌤! 부족한 저의 블방을 찾아 저의 건강을 염려해 주시며
안부의 댓글 남겨 주시니 무어라 감사의 말씀 드려야 할지
아주 감사합니다. 오늘날 교통의 발달로 지역별 속국 민의
품성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옛 기질은 조금씩 남아 있는 듯,
지난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250만 명에 육박해
충남 인구(213만명)보다 많다 하니 글로벌 시대로 단일
혈통의 백의민족은 사라질 것이라는 걱정은 기우인가!
아무튼 무위자연(無爲自然) 속에 살아갈 날이 하루하루
지나가지만, 붙잡을 수 없는 것, 우리 모두 무병장수하시길
바라면서~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昔暗 조헌섭♥
240124
* 쌤! 강녕하시지요. 도둑질에도 성,용,의,지,인(聖勇義知仁)이
있다는데,聖은 선견지명으로 훔칠 것이 많은 부잣집을 알아볼 수
있는 통찰력이고, 勇믄 담장을 넘을 수 있는 용기, 난간에
부닥쳤을 때 헤쳐나가는 용기며 義는 도둑질 후 빠져나올 때
조직을 위해 맨 뒤에 나오는 희생정신이고, 知란 도둑질 때
정보 지식으로 귀중품이 있는지를 알아내는 후각 능력이며
仁은 배분할 때 아랫사람에게 관대하고 윗사람에게는
엄격함을 요구함이라! 은혜와 의리는 반드시 보답하고,
허락한 일은 반드시 이행하며, 천 리 먼 곳에서도 신의를 지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평판을 돌아보지 않으며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성용의지인이 염량세태[炎凉世態]에
곡학아세[曲學阿世]하는 구차한 공직자보다 나을랑가…♡昔暗♡
250123
* 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가족과
학교, 사회 구성원 간에 많은 갈등과 부조화를 겪고 있는 듯,~
사람들은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오직 내 입장에서 얘기만 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소통이 잘되지 않아 가정이 흔들리고 있으며~
왕따니 학교 폭력으로 피어나지도 않은 일부 청소년들이
난폭하고 타락해 가고 있음이 너무나 안타깝네요.♥昔暗조헌섭♥
25022
* 쌤! 반갑습니다. 히포크라테스는 “의사는 치료하고 자연은 치유한다.”
모든 약은 식물에서 25%, 미생물 13%, 동물에서 3%를 사용한다는데,
항생제인 페니실린은 푸른곰팡이에서, 혈전 용해제인 히루딘은 거머리
침샘에서 얻어오고 은행잎은 징코민, 기넥신 등 약의 재료로 쓰이며,
은행을 하루 5개 정도 먹으면 정력 강화, 천식, 고혈압, 면역력 강화에
나비, 딱정벌레, 말벌의 독, 식중독균에서 암 치료에 효과가 나타나며
벌침은 탈모와 관절염에 특효, 구더기는 욕창, 상처, 당뇨 발, 화상 등을
수술 없이 해결, 구더기를 상처 부위에 올려놓으면 죽은 조직을 먹어 치워
치료하며, 닥터 피시 물고기는 사람의 피부를 쪼고 핥아 각질 제거에 특효
거머리는 버거씨병 손·발이 썩어 절단해야 하지만 상처 위에 붙여 놓으면
썩은 피를 빨아먹어 혈액순환을 도와 죽은 부위가 살아나며 또한 손가락
접합 수술에도 투입된다네요. 비록 미물이지만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치료사,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해충이 되고 익충이 되는 것,
자연은 각종 약의 생산 원료가 되는 보물 창고라. 잘 가꾸어야겠습니다.♥석암♥
250121
* 쌤! 휴일 잘 지내셨지요.
소한이 대한 집에 몸 녹이러 온다는 대한 날 아침.
대한 끝에 양춘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
어렵고 괴로운 일을 겪고 나면 즐겁고 좋은 일이 있음을
인간만사 새옹지마라지요. 세상의 일도 돌고 돌아 곧 다가올
따뜻한 봄처럼 현 세태도 좋은 일만 있기를 기대하면서~
참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昔暗 조헌섭♥
250120
* 쌤! 강녕하시지요. 칠언연구(七言聯句)의 뜻풀이에는
나무는 고요해지고자 하나 바람은 그치지 않고
아들은 봉양하고자 하나 어버이는 기다리지 않으며
고상한 선비는 종신토록 졸한 것같이 하고
지혜 있는 사람의 처세는 어리석은 것같이 하며
자기 일에 만족함을 알면 마음이 항상 즐겁고
사람이 욕심이 없으면 품위가 스스로 높아지며
부지런한 자는 어려움이 없고 참는 자는 화평이 있으며
인을 베풀고 덕을 펴는 것으로 평생의 일을 삼고
몸이 건강하고 공을 이루니 복이 있는 사람이라.
수신효제제가술을 버리고 참된 것을 어디서 찾으리오. ♥석암♥
250119
* 쌤! 잘 지내시지요. 언젠가 연수원에서 한상춘 논설 위원
강연을 들은 기억으로‘낙수효과란, 경제를 발전시키는 방법은
대기업과 자산가에게 힘을 실어주어 대기업과 부자가 잘되면
일자리를 만들어 중산층과 서민도 잘사는 성장 위주 정책,
대기업이나 부자가 잘되어도 자동화 설비로 일자리가 없으니
부자만 배불리는 빈부격차가 OECD 국가 중 1위란 부끄러운 현상
‘ 분수효과란, 밑에서 위로 분수처럼 서민과 중산층을 지원해
소비 증가를 생산 증대로 경제를 성장시키는 분배 위주 정책
‘ 스노브[snob] 효과란, 윗사람에게 아부하는 속물을 뜻하며,
‘ 백로효과는, 다른 사람들이 구입하는 물건은 구입하지 않고
특별한 물건을 구매하고자 하는 행위…바닷물처럼 이것저것
받아들여 제일 좋은 경제 효과를 사용하였으면.♥昔暗조헌섭♥
250118
* 쌤! 잘 -올려주신 고운 블로그 즐감하면서~.
예전에 우리나라는 사계절과 삼한 사온이 있어 좋았는데
지금은 지구 온난화 영향인지 사라져 가고 있는 듯하네요.
지위가 있는 사람은 학문의 노예로 전락해 버리고,
지위가 없는 사람은 건방진 태도를 보인다고 하니
지위가 있든 없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였으면…♥昔暗조헌섭♥
250117
* 쌤! 반갑습니다. 고난은 성공의 스승이라! 자기를 이기는 자가
가장 강한 자 자기를 이기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데,
용기 있는 자는 절대로 좌절하지 않고 성공할 때까지 몇 차례고
도전하기에 고난과 용기 있는 자는 미인을 얻을 수 있나 봅니다.
고난은 자제심을 키워주며 비뚤어진 마음을 바로잡아 주고
인내하는 마음 체념할 줄 아는 지혜를 가르쳐 주는 고마운 스승
인생의 목적이 행복의 달성이라면 불행은 그곳에 이르기까지
통과 하는 관문이며, 불행 역시 자기 단련이 되기도 하지요.
다윗은 신체가 허약하지 않았다면 큰일을 할 수 없을 거라 술회했고,
쉴러가 위대한 비극을 썼던 것은 고문 같은 육체적 고통을 겪을 때며
헨렘은 손발이 마비가 와 죽음의 절망감에 빠진 후 책상에 앉았고
모차르트는 빚더미에 중병과 싸우며 레퀴엠과 오페라를 작곡하였지요.
250116
* 쌤! 안녕하세요. 어느덧 1월 중반 날씨도 춥고 그놈의
개엄 정국에 경기조차 꽁꽁 얼어붙어 장사하시는 분들
어려움이…요즘 세 끼다 집밥인데 찬(饌)값,과일값조차
오르니…갈등과 반목, 빈부 격차 심화 낮은 법치 수준.
덕본재말(德本財末) 덕은 근본이요 재물이 말단이 아닌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재본덕말(財本德末)의
정치를 하고 있어 인성교육은 옛말이고 물질숭배가 극단에
이르지 않는가? 귀족은 주지육림으로 뱃가죽이 두꺼워지고
가난한 백성은 초근목피로 생활 빈부격차가 OECD 국가 중
31.2%로 1위라는 부끄러운 현상이라! 근본을 소홀히 하고
말단을 소중히 여기면 백성이 서로 빼앗으려고 다투는 꼴~
우리 모두 힘내어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며 살았으면…♥석암♥
250115
* 쌤! 강녕하시지요. 설도(薛濤)의 원적은 장안이었으나
8, 9살에 능히 시를 지을 줄 알았으며 아버지가 죽자
16세에 악적(樂籍고급기생이 되는것)에 올랐으나
설도는 문학적 재능이 뛰어난 총명하고 말재주도 뛰어나
성도 지방의 군사 장관이었던 웨이가오(Wei Gao)의
총애를 받아 설도를 공식적인 관명인 "교서"를 부여해
805년 죽을 때까지 20여 년을 돌보아 주었다네요.
젊은 시절 사모했던 옛사랑을 그리워하며 시들어 가는 꽃과
늙어 가는 자신을 비교하며 쓸쓸해하는 설도에 심취해 보면서…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잘 보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250114
* 쌤! 휴일 잘 지내셨지요. 인간 백정이라 불리는 히틀러와
더불어 지독한 독재자 스탈린은 청년 시절 열심히 사회주의
운동을 하여 레닌으로부터 신임을 받아 1922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라는 높은 자리에 올라 레닌이 죽은 후 스탈린은
최고의 권력에 올라 스탈린 헌법을 만들어 자기를 반대하는
수많은 정치인을 숙청 수백만 명을 강제로 이사하게 하였으며
일제강점기 러시아에 건너가 살고 있던 한국 동포(고려인)도
정든 고향을 떠나게 한 가장 악랄한 독재자 스탈린…
김정은도 독재자 스탈린처럼 되지 말고 미사일과 핵무기로
위협할 것이 아니라 북·중 회담, 북·미 회담, 남·북 회담
등을 통해 완전한 핵 폐기로 남북통일에 매진하였으면…♥석암♥
250113
* 쌤! 안녕하세요. 옛날 당나라 한의사 송청은
많은 환자를 치료해 큰 명성과 부를 얻은 것을 보고
한 의사가“이토록 많은 환자가 찾아오는 비결이 무엇인지?”
물어와 나에게 비결이 있다면 구불약(九不藥) 덕분이라며
1, 불신(不信), 상대방이 나를 의심하지 않게 해 주고
2. 불안(不安), 불안한 마음을 없애 주며
3, 불앙(不殃), 나에게 앙심을 품지 않게 해 주고,
4, 불구(不勾), 내 마음이 곧다는 사실을 알려 주며
5, 불치(不値), 내가 약값을 속이지 않음을 믿게 해 주고
6, 불의(不椅), 나와 상대방의 거리감을 없애 주며
7, 불충(不衷), 내가 성의 없다고 느끼지 않게 해 주고
8, 불경(不敬), 내가 공손하지 않다는 불쾌감을 없애주며
9, 불규(不規). 내 언행이 어긋나지 않도록 해 준다는 것.
명약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행동이 명약”…만인을 부자로 만들어 주는 구불약!
그것은 바로 믿음과 성의 웃음이라네요.♡석암曺憲燮♡
250112
* 쌤! 벌써 1월 중순 매서운 추위지만, 주말 잘 지내십시오.
우리의 마음은 믿음과 함께 젊어지고 의심과 함께 늙어가며
자신감과 함께 젊어지고 실망과 함께 늙어가는 듯,
또한,
인생의 반을 타인을 사랑하는 데 소모하고
인생의 반을 타인을 비난하는 데 소모하며,
우리의 일생은 타인에게 얽매여 있는 듯도 하며,
나를 비우면 행복하고 나를 낮추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 행복은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니고
내 마음속에 있다니 행복한 삶 살았으면…★昔暗조헌섭★
250111
* 쌤! 불금날 아침 앞산서 내려오니 손발이 꽁꽁 얼었네요.
채근담은 송나라의 대학자 왕신민이 저술한
「나물 뿌리를 먹고도 족함을 느낀다면 무슨 일인들 못 하랴?」
라는 말은 여기서 따온 것이라 전해지는데,
채근담의 첫 번째 매력은 황초도인 홍자성의 청렴한 윤리관이고,
둘째, 사회의 속박을 떠나 자연을 벗 삼아 노니는 즐거움이며
셋째는 처세의 슬기와 지혜, 즉 상대방을 곤경에 빠뜨리면 도리어
그 공격을 받아 낭패를 보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는 듯,
동양의 탈무드라 불리는 채근담은 일상에 조언과 격려, 위로의
말로 가라앉았던 마음을 일으키고 들뜬 기분을 경계하여
마음의 균형을 이루게 하는 인생 수양의 처세술이며 지침서라
몇 번만 읽어봐도 양식이 될 듯싶네요. ♥석암曺憲燮♥
250110
*엄청 춥네요. 오유선생은 거짓으로 꾸민 가상의 인물,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사람, 까마귀와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깊은 관계로
고구려의 거문고도 왕산악[王山嶽]이 진나라의 칠현금을 연주하니
까마귀가 춤을 추었다고 해서 “검은고”에서 거문고가 되었다나…
태양 속의 금 까마귀, 달 속의 옥도끼 금오옥토[金烏玉兎] 이야기
고구려 벽화의 삼족오[三足烏]에서 반포지효[反哺之孝]의 효경
생활에 이르기까지 까마귀 이야기의 주인공임을 부인할 수 없고
기러기는 장유의 서가 있고, 까마귀에게는 반포지효가 있다지
이렇듯 까마귀에 관한 한 떨어질 수 없는 일은 분명한데…세상사
살다 보니 별일도 많다. 청문회 때나 검찰에 불려 가면 얼마 전에
한 일도 모르쇠로 딱 잡아떼는 까마귀 고기를 먹은 오유선생을 여럿
만나는 일상이라…쌤! 한파경보에 건강 유의하십시오.♥昔暗조헌섭♥
240109
*쌤! 반갑습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은 로마가
세계의 인적, 물적 자원의 중심이 되는 영역을 뜻하는 말이라
진시황제가 만리장성을 쌓았다면 로마인은 만리장성보다 10~ 20배
긴 도로를 뚫었기에 '인프라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로마 민족…
우리 근대사의 치욕적인 일제강점기의 원인은 조선왕조가
쇄국정책과 사대주의에 빠져 메이지(明治) 혁명으로 인프라를
구축한 일본에 의해 치욕적인 지배를 받았지 않았나 싶네요.
로마인이 생각하고 있던 인프라에는 도로, 교량, 항만, 국방,
치안, 조세, 의료, 교육, 통화 등의 시스템까지 포함한 것은'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정책이 아닐까?
지의 여·야 지도자와 추종 세력들은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으니♥昔暗♥
250108
* 쌤! 동장군 한파에 건강 유의하십시오.
을사년 연초라 일 년 계획하느라 바쁘실 텐데 보잘 것
없는 저의 블방을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날씨는 차갑지만 언제나 여유로움 속에서 잔잔한 미소가
어우러지는 즐겁고 사랑이 가득한 나날 되시길 바라면서~
잘 올려 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曺憲燮 ♥
240107
*좋은 아침! 최저 임금이 올랐다지만, 알바생들은 하루 3~ 4시간
3~4만 원 최저임금을 받으려 해도 탄핵과 계엄 정국에 일자리가
없으니, 자영업자나 알바생이나 모두가 힘든 시기인 듯싶네요.
글로벌금융 위기 초창기 대불황에 대한 연구와 책들을 보면
공기업과 대기업 CEO와 경영진의 천문학적인 임금이
수천억, 수조 원의 손실을 일으켜도 그들이 챙긴 연봉과
퇴직금, 수당과 스톡옵션 등을 합치면 노동자 평균보다 수백수천
배를 넘는 경우가 허다하여 부의 쏠림 없는 다 함께 잘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었으면…쌤! 새로운 한 주 잘 열어가시길 바랍니다.♥석암♥
250106
*쌤! 일 년 중 가장 춥다는 소한 날 아침, 대구엔 추위도
설경도 없네요. 소한이 대한의 집에 몸 녹이러 가고,
소한에 얼어 죽은 사람 있어도 대한에 얼어 죽었다는 사람
없다는 말은 소한 무렵이 가장 춥다는 말은 옛말인 듯,
"소한 추위는 꾸어서라도 한다."는 데, 날씨가 추워야
겨울 맛이 나지요. 날씨가 추울 땐 따뜻한 생강차나
도라지 차로 건강한 겨울 나시기를 바랍니다♥昔暗조헌섭♥
250105
* 쌤! 25년 새해 첫 주말이네요. 예절과 정신, 인격과
가정은 사람을 만든다는데, 한 사람의 어머니는 가족
전부를 끌어당기는 자석이자 길잡이인 것, 어머니가
본보기를 보이는 것은 교훈을 주는 것보다 효과적이라네요.
아이들은 부모의 예절이나 말씨 행동 방식 등을 배워나가지요.
부모의 습관과 인격은 자식의 인격과 습관에 그림자가 되어
사악한 부모로부터 태어난 자는 사악함을 낳으며, 용감하고
선한 부모에게 태어난 자는 선행과 용기를 가르친다니
우리 기성세대들이 본보기가 되었으면…인간의 됨됨인
인품은 재산도 명예도 권력도 아닌 인성이요 인격이라.
인격이 성숙할수록 우월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니…
곱게 올려주신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曺憲燮♡
250104
* 쌤! 새해 첫 불금 아침 반갑습니다.
신년이면 수묵 위주로 그려진 四君子[매화·난초·국화·대나무]
그림을 고결한 군자의 인품에 비유하여 추위에도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는 절개와 지조의 상징으로 널리 애호되었던 것,
지조와 절개가 곧고 강직한 사람을 대나무에 비유하지요.
대나무의 5덕이란 1,속이 비어 있어 통하였고 2,강한 재목이 되며,
3,몸이 곧고 4,마디가 없어지지 않으며 5,색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
오래 살고 잘 번성하여 옛 선현들은 사군자를 닮고자 하였다지요.
돈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세태를 물질적인 부와 정신적
가난함 속에서 올곧은 마디로 꼿꼿하여 청빈의 세월을 지키고 선
대나무의 자세가 필요한 때일 듯…보내주신 댓글 속에 정성 담긴
덕담에 올해는 다복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석암曺憲燮★
250103
* 쌤! 신정 잘 지내셨지요?
마음이 바뀌면
~ 표정(表情)이 바뀌고
표정이 바뀌면
~ 행동(行動)이 바뀌며
행동이 바뀌면
~ 습관(習慣)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 인격(人格)이 바뀌며
인격이 바뀌면
~ 운명(運命)이 바뀐다네요.
우리 모두 고운 마음으로 운명까지 바꿔 보입시더.♥석암曺憲燮♥
250102
* 쌤!!!
근하신년(謹賀新年)
새해 첫날 원단(元旦)에
송구영신(送舊迎新)을 맞이하여
뱀의 해 을사년에는 운수대통(運數大通),
만사형통(萬事亨通)하시고 마음속에 소망하시는 일
모두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福, 듬뿍 받으십시오.♥昔暗조헌섭♥
25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