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암(조헌섭) 시집(詩集)
“봄비 내리는 날”
석암 조헌섭.
2021. 3. 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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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비 내리는 날”뾰족이 내미는 새싹들 하늘하늘 봄바람에 이름 모를 산야의 야생화 곱디고운 색깔의 꽃 가다 보고 또 멈춰본다. 봄비 내린 호숫가에 낚시꾼 때 만난 듯, 물살 갈라 올라오는 짜릿한 손맛 느낌!! 낚시에 푹 빠진 기쁨 그 무엇에 비할까? 봄비 소리 장단에 지글지글 부침개 그대와 마시는 사랑 술(酒), 사랑차 향 애틋한 사랑이 솟구친다. 봄비 내리는 날… 석암 조 헌 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