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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암(조헌섭) 시집(詩集)(96)

친구야 친구

by 석암 조헌섭. 2016. 6. 30.

 


친구야  친구   
         
석암 조헌섭 

너와 내가 캄캄한 어둠을 헤맬 땐
꺼지지 않는 촛불 되어 
우리 곁을 밝혀주는 친구야

비가 오면 우산이 되어주고
깊은 냇물을 건널 때는
다리가 되어 주는 그런 친구야 

기쁨도 슬픔도 함께하며
서로 감싸 줄 우리 친구!
참 귀한 우정이며 재산인 걸

어릴 적 옛친구는 추억 많아 좋고
지금의 친구(親舊)는
먼 훗날 추억 만들어 좋다네.




친구야  친구   
           
석암 조헌섭 

너와 내가 캄캄한 어둠을 헤맬 땐

꺼지지 않는 촛불 되어 
우리 곁을 밝혀줄 친구야

비가 오면 우산이 되어주고
깊은 냇물을 건널 때는
다리가 되어 주는 그런 친구야 
,,
기쁨도 슬픔도 함께하며
서로 감싸 줄 우리 친구!
참 귀한 우정이며 재산인 걸

어릴 적 옛친구는 추억 많아 좋고
지금의 친구(親舊)는
먼 훗날 추억 만들어 좋다네.


친구(親舊)

친구(親舊)의 한자 구성을 보면 옛부터(옛舊) '친(친할親)'


나무(木) 위에 서서(立) 지켜봐(見) 주는 것이랍니다.

그렇게 지켜보다가 내가 어렵고 힘들 때 내게로


다가와 주고 진정한 친구는 모두가 떠날 때


내게 오는 사람이라네요.


과연 나에게 그런 친구는 몇이나 될까!.
아니, 나는 누군가에게 과연 그런 친구일까? !

폭염의 더위와 엄동설한 때 건강 꼭 챙기레이 하며 걱정해주는 친구!


우리 모두 따뜻한 커피 한 잔과 즐겁고 외로울 때


술 한 잔 나눌 수 있는 좋은 친구와 


좋은 추억 만들어 갔으면…


昔暗 조헌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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