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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댓글(130)

내가 쓴 댓글 21년 1월

by 석암 조헌섭. 2021. 1. 10.

*1월의 끝내기 휴일
대구엔 날씨가 화창하네요,
지금 우리가 이렇게 댓글을
쓰는 것도 오가는 정에 좋은 말과
고운 글이 한 알의 씨앗이 되어 나쁜 행동을
멀리하고 좋은 행동은 가정과 국가의 평화에 밑거름이
되어 건강하고 평안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블벗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휴일 되십시오. ♥昔暗 조헌섭♥

210131

 

*어느덧 1월의 끝자락 주말 잘 지내시길 바라면서~ 일상의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흔히 생각하기를 모든 환경이 안정되어 평안하고 풍족하면 행복할 것 같지만,
오히려 나태한 청어들이 천적인 숭어에 잡아 먹히듯이
편안한 생활은 사람을 나태하게 만들어 파멸로 가는 것은 아닐는지?

경쟁자는 나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듯.
“사람의 몸도 움직여야 건강해지고 뇌도 가만두면 녹슬어”
못쓰게 되니 우리 모두 열심히 정진하여 건강하고 현명하게 살았으면…
블벗님께서 곱게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210130

*블벗님 우리의 대 명절 설날도 2주 앞으로 다가오지만 요놈의 코로나 땜에 걱정이네요.
밥은 굶은 사람이 많이 먹고,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많이 먹으며,
술은 취한 사람이 많이 먹고 쌀은 새 가마보다 헌 가마에 많이 들지요.

우리 모두 무엇이든 많은 경험을 쌓아 나쁜 경험은 버리고 좋은 경험 쌓아 갔으면…
불금날 아침 참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昔暗 조헌섭★ [비밀댓글]

210129

 

*블벗님! 잘 주무셨나요. 당나라 시인 설도(薛濤)가 지은 "춘망사" 라는
한시를 김소월의 스승인 김억(金億)이 우리말로 옮긴 것을 댓글로 올려봅니다.
                  
화개 불동상[花開 不同賞]--꽃 피어도 함께 바라볼 수 없고
화락 불동비[花落 不同悲]--꽃이 져도 함께 슬퍼할 수 없네

욕문 상사처[欲問 相思處]--그리워하는 마음은 어디에 있나
화개 화락시[花開 花落時]--꽃 피고 꽃이 지는 때에 있다네

남초 결동심[攬草 結同心]--풀 뜯어 동심결로 매듭을 지어
장이 유지음[將以 遺知音]--님에게 보내려 마음먹다가    

춘수 정단절[春愁 正斷絶]--그리워 타는 마음이 잦아질 때에
춘조 부애음[春鳥 復哀吟]--봄 새가 다시 와 애달피 우네

풍화 일장로[風花 日將老]--바람에 꽃잎은 날로 시들고
가기 유묘묘[佳期 猶渺渺]--아름다운 기약 아직 아득한데

불결 동심인[不結 同心人]--한마음 그대와 맺지 못하고
공결 동심초[空結 同心草]--공연히 동심초만 맺고 있다네

나감 화만지[那堪 花滿枝]--어쩌나 가지 가득 피어난 저 꽃
번작 량상사번[作 兩相思]--날리어 그리움으로 변하는 것을

옥저 수조경[玉箸 垂朝鏡]--거울에 옥 같은 두 줄기 눈물
춘풍 지불지[春風 知不知]--봄바람아 너는 아는지 모르는지.★석암 조헌섭★ 

210128

 

*블벗님 부족한 저의 블방을 찾아 저의 건강을 염려해주시며 안부의 댓글 
남겨 주시니 무어라 감사의 말씀 드려야 할지… 참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날에는 교통의 발달로 지역별 속민의 품성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 옛 기질은 조금씩 남아 있는 듯,

지난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222만명에 육박해 충남 인구(약219만명)보다
많다 하니 글로벌 시대로 단일 혈통의 백의민족은 사라질 것이라는 걱정은 기우인가!

아무튼 무위자연(無爲自然) 속에 살아갈 날이 하루하루 지나가지만 붙잡을 수 없는 것,
우리 모두 무병장수하시길 바라면서~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昔暗 조헌섭♥

210127

 

*블벗님! 강녕하시지요.
대구엔 겨울 비가 내리네요.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나요.
내일 또 내일 하세 하니 내일이 어찌 이리도 많을까!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것은, 만 가지 일을 그르치고 말 것이니…
오늘도 곱게 올려주신 참 좋은 블방 즐감해보고 갑니다.♥석암 曺憲燮♥  

210126

 

*신축년 1월 끝자락 한 주 쉬엄쉬엄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면서~ 
비 내리고 천둥 치며 바람이 불어야 식물이 잘 자라듯이 
인생의 괴로움과 고난은 우리를 망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성장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귀한 요인도 되듯이,

고난과 역경 속에서 스스로 싹틔워 자란 식물은 온실 속에서 자란 식물보다
그 힘이 강한 것은 온갖 역경을 딛고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터득했기 때문인 듯…
사람도 마찬가지 지금 나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일상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드는 힘이
될 수 있듯이 고통을 겪지 않고 성공한 사람은 없다네요.

성공은 고통을 견디어 낸 고통의 크기와 비례하기에 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한다지요.
요즈음 크고 작은 인간말종 사건들을 보면서 우선 내 자식은 고생시키지 않으려는
마음이 자식을 나태하게 만들어 파멸로 가는 것이 아닐는지?
블벗님 1월의 끄트머리 한 주 즐겁고 힘차게 열어가입시더~. ♥昔暗 조헌섭♥ 

210125

 

*대구의 오늘 새벽 날씨도 끄무레하네요.  오늘날 우리 사회는 
가족과 학교, 사회 구성원 간에 많은 갈등과 부조화를 겪고 있는 듯,~

사람들은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오직 내 입장에서 내 얘기만 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소통이 잘되지 않아 가정이 흔들리고 있으며~

왕따니 학교 폭력으로 피어나지도 않은 일부 청소년들이 난폭하고 타락해
가고 있음이 너무나 안타깝네요. 블벗님 즐거운 휴일 되십시오.♥昔暗 조헌섭♥

210124

 

*주말 아침 앞산 등산길이 봄날이네요. 조조가 문인이었다는 건 익히 알려진바
그의 詩중에 절창으로 꼽히는 단가행의 첫 구절은 술을 마주했으면 노래가 나와야지
옛 중국인들 술을 앞에 놓으면 멋들어지게 노래 한 가락 뽑는 게 기본이지요

그 중국인 뺨치는 음주 가무족이 한국인 60대 이상이면 다 알 것 같은데,
그 시절 술자리의 꽃은 노래였지, 무조건 노래를 시키는데 예외는 없었고
△△동내의 명가수 △△△님을 소개합니다. 노래 하나는 끝내줍니다. 쿵짜락 쿵짝~
점잖게 해서 안 되면“노래야 나오너라. 쿵따라 쿵닥”

안 나오면 쳐들어간다. 쿵따라쿵닥. 엽~전 열~ 닷~냥~ 그래도 버티면 노래를 못하면
장가를 못 가요, 아~미운 사람. 장가를 가도 애를 못 낳아요. 아 ~ 미운 사람.
애를 낳아도 XX를 낳아요. 아~ 미운 사람.”나올 때까지 노래가 반복되는 건 기본이라!
블벗님 적당히 술도 한잔하시고 음악도 즐기면서 즐겁게 살아가입시더~♥석암 曺憲燮♥

210123

 

*구엔 새벽비가 쬐끔 내렸네요. 도둑질에도 성,용,의,지,인(聖勇義知仁)이란? 도가 있다는데,

聖은 훔칠 물건이 많은 부잣집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통찰력이나 예측, 선견지명이고,
勇이란 남보다 먼저 담장을 넘을 수 있는 용기, 난간에 부닥쳤을 때 헤쳐나가는 용기이며
義는 도둑질하고 현장을 빠져나올 때 조직을 위해 맨 뒤에 나오는 희생정신이고,
知란 도둑질을 할 때 정보와 지식으로 귀중품이 어디 있는지를 알아내는 후각 능력이며,
仁은 훔친 물건을 배분할 때 아래사람에 관대하고 윗사람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요구함인데,

은혜와 의리는 반드시 보답하고, 허락한 일은 반드시 이행 하며, 천 리 먼 곳에서도 신의를
지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세상의 평판을 돌아보지 않으며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성용의지인이 염량세태[炎凉世態]에 곡학아세[曲學阿世]하는 구차한 공직자보다 나을랑가…
블벗님!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불금 날 되시기 바랍니다.~♡석암 조헌섭♡  

210122

*블벗님! 건강하시지요. 히포크라테스는 “의사는 치료하고 자연은 치유한다.”라고 했는데, 
자연은 각종 약의 생산원료가 되는 보물 창고라. 우리 모두 잘 가꾸어야겠습니다.
모든 처방한 약의 25%는 식물에서, 13%는 미생물에서, 3%로는 동물에서 유래한다는데, 

항생제인 페니실린은 푸른곰팡이에서, 혈전용해제인 히루딘은 거머리의 침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에서 얻으며 은행은 잎에서 징코민, 기넥신 등 약의 재료로 쓰이며 
은행 열매를 하루 5개 정도 먹으면 정력 강화, 천식, 고혈압, 면역력 강화 등에 좋고 

나비, 딱정벌레, 말벌의 독, 식중독균에서 암 치료에 효과가 나타나며 벌침은 탈모와 
관절염에 특효가…구더기는 욕창, 상처, 당뇨 발, 화상 등을 수술 없이 해결하고 
좁쌀만한 구더기를 환자의 상처 부위에 올려놓으면 죽은 조직을 먹어 치워 치료하며,
닥터 피시 물고기는 사람의 피부를 쪼고 핥아 각질 제거 마사지에 효과가 있고, 

거머리는 버거씨병 손가락이 썩어 절단해야 하지만 상처에 붙여 놓으면 썩어가는 피를 
빨아먹어 통증이 가라앉고 혈액순환을 도와 죽은 부위가 살아나며 또한 손가락 접합 
수술에도 투입된다네 비록 미물이지만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치료사이며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해충이 되고 익충이 되는 것,  어쨌거나 건강하소서~♥昔暗 조헌섭♥

210121

 

*블벗님!
반갑습니다,
소한이 대한
집에 몸 녹이러
온다는 대한 날 아침.
대한 끝에 양춘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 어렵고 괴로운 일을 겪고 나면
즐겁고 좋은 일이 있음을 인간만사 새옹지마라지요.
세상의 일도 돌고 돌아 곧 다가올 따뜻한 봄처럼 현 세태도 좋은 일만
있기를 기대하면서~ 참 잘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昔暗조헌섭♥  

210120

*블벗님! 화욜 아침 반갑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을 다반사라고 하지요. 
이 말은 밥을 먹거나 차를 마시는 것처럼 흔히 있는 일을 말하는데, 
송나라 때의 시인이자 화가인 산곡 도인 황정견이 지은 차시(茶詩)에

(靜坐處 茶半香初) “정좌 한 자리에 / 차를 반쯤 마셨는데 / 향기는 처음 그대로일세
(妙用時 水流花開) /묘용의 시각에 / 물은 절로 흐르고 / 꽃은 홀로 피고 지네 /”라는 
선귀를, 이를 번역 하지 말라, 번역하면 비단을 뒤집어 놓은 격이니 선귀의 더 높은 
경지는 원문 그대로 음미하는 것이 좋다고 사천의 다솔사 주지였던 효당 스님이 말씀…

절묘한 댓구를 이루어 공간의 정적인 분위기와 시간의 동적인 현상이 신비한 
대비를 이루듯 그윽한 다선삼매(茶禪三昧)의 선정속에 심취해보면 어떨는지? …
강추위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면서 고운 블방에 쉬어갑니다. ★석암 曺憲燮★  

210119

*새해 1월도 과반을 지나 새롭게 시작하는 셋째 월요일이네요.
예전에 우리나라는 사계절과 삼한 사온이 있어 좋았는데
지금은 지구 온난화 영향인지 사라져 가고 있는 듯하네요.

지위가 있는 사람은 학문의 노예로 전락해 버리고,
지위가 없는 사람은 건방진 태도를 보인다 하니
우리 모두 지위가 있든 없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갔으면…
블벗님 올려주신 고운 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 ♥昔暗 조헌섭♥ 

210118

*블벗님 대한이 코앞이니 강추위가 발악하는지 앞산 등산길 날씨가 꽤 춥네요.
많은 효과 중에 분수효과란 밑에서 위로 분수가 치솟듯이 서민과 중산층을 지원해  
소비 증가를 생산 증대로 경제를 성장시키는 분배 위주의 정책이 어떨까 싶네요.

‘낙수효과, 란 경제를 발전시키는 방법으로 대기업의과 잘되면 일자리를 
만들어내 분배보다 성장 위주 정책이 자동화 설비에 고용을 소극적으로 하여   
대기업이나 부자가 잘되어도 일자리를 만들지 않으니 부자는 더 큰 부자가 되고
없는 자는 직장 구하기도 더욱 어려워 빈부격차가 OECD 국가 중 1위라는 현상…

스노브[snob] 효과란 아랫사람을 무시하고 윗사람에게 아부하는 속물을 뜻하며,
백로효과는 다른 사람들이 구입하는 물건은 구입하지 않고 남들과 구별될 수 있는 
특이하거나 특별한 물건을 구매하고자 하는 행위…우리 모두 바닷물처럼 이것저것 
좋은것을 받아들여 좋은 지혜로 삼았으면… 즐거운 휴일 되십시오.♥昔暗 조헌섭♥.

210117

*블벗님 주말 아침 반갑습니다. 고난은 성공의 스승이라! 자기를 이기는 자가 가장 강한 자
자기를 이기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데,  용기 있는 자는 절대로 좌절하지 않고
성공할 때까지 몇 차례고 도전하기에 고난과 용기 있는 자는 미인을 얻을 수 있나 봅니다.

고난은 자제심을 키워주며 비뚤어진 마음을 바로잡아 주고 인내하는 마음과
체념할 줄 아는 지혜를 가르쳐 주는 고마운 스승이며 인간을 향상 시키기 위한 단계…
인생의 최고 목적이 행복의 달성이라 한다면 불행은 그곳에 이르기까지 통과
해야만 하는 관문이라는 데,  불행 역시 다시 없는 자기 단련이 되어 주기도 하지요.

다윗은 만일 신체가 허약하지 않았더라면 그렇게 큰일을 할 수 없었는지도 모른다고 
술회했고, 쉴러가 그 위대한 비극을 썼던 것은 고문과도 같은 육체적 고통을 겪을 때며
헨렘은 죽음을 임박했음을 알리는 손,발이 마비가 와 절망감에 빠진 후 책상 앞에 앉았고
모차르트는 엄청난 빚을 지고 중병과 싸우며 (레퀴엠)의 최종 곡과 오페라를 작곡하였지요.昔暗 

210106

*어느덧 1월 중반  날씨도 많이 춥고 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경기조차 꽁꽁 얼어붙어 
장사하시는 분들 그의 모두가 울상이라 요즘 세 끼다 집밥인데 찬(饌)값조차 오르니…
지난해 한국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처음으로  G7 국가 이탈리아를 제쳤다지만,
공동체만의 갈등과 반목, 민주주의 비토주의, 빈부격차 심화 낮은 법치 수준 , 

덕본재말(德本財末) 덕은 근본이요 재물이 말단이 아닌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재본덕말(財本德末)의 정치를 하고 있어 인성교육은 옛말이고 물질
숭배가 극단에 이르지 않는가? 귀족은 주지육림으로 뱃가죽이 두꺼워지고 가난한 
백성은 초근목피로 생활 빈부격차가 OECD 국가 중 1위라는 부끄러운 현상이라! 

근본을 소홀히 하고 말단을 소중히 여기면 백성이 서로 빼앗으려고 다투는 꼴~
하지만 우리 모두 힘내어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청지기(머슴)처럼 살았으면…
블벗님께서  정성 담아 올려주신 고운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210115

*블벗님! 반갑습니다. 매서운 강추위의 대구 날씨도 어제부터 영상으로 돌아왔네요.
설도(薛濤)의 원적은 장안이었으나 하급 관리였던 아버지가 성도에서
근무를 하게 되어 그곳으로 이주해 살았는데, 8, 9살에 능히 시를 지을 줄 알았으며,

아버지가 죽자 16세에 악적(고급기생) 올랐으나 설도는 문학적 재능이 뛰어나
아주 총명하고 말재주도 있어 성도 지방의 군사 장관이었던 웨이가오의 총애를 받아
설도를 공식적인 관명인 "교서"를 부여해 주었으며,

웨이가오가 805년 죽을 때까지 20여 년을 돌보아 주었다는데, 젊은 시절 사모했던
옛사랑을 그리워하며 시들어 가는 꽃과 늙어 가는 자신을 비교하며 쓸쓸해 하는
설도에 심취해 보면서…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조헌섭★   

210114

*안녕하세요. 인간 백정이라 불리는 스탈린은 1953년 뇌출혈 병으로 죽었지만,
히틀러와 더불어 지독한 독재자인데 청년 시절 그는 열심히 사회주의 운동을 하여
레닌으로부터 신임을 받아 1922년 소련 공산당 서기장 자리에 올라 레닌이 죽은 후

스탈린은 최고의 권력 자리에 올라 스탈린 헌법이라는 헌법을 만들어 자기를
반대하는 수많은 정치인과 수백만 명을 고향에서 강제로 이사하게 하였으며
일제강점기 러시아에 건너가 살고 있던 한국 동포(고려인)도 정든 고향을

떠나게 하여 세계에서 가장 악랄한 독재자로 불리는 것은 당연한 일…
김정은도 인제 그만 독재자 스탈린처럼 되지 말고 남북통일에 매진하였으면…
블벗님 언제나 행복 가득, 미소 가득한 날 되소서~  ♥석암 曺憲燮♥

210113

*블벗님! 화요일 아침 반갑습니다. 옛날 당나라에 송청이라는 한의사가 살았는데, 
송청은 많은 환자를 치료해 큰 명성과 부를 얻어 하루는 가난한 의원이 송청에게  
“이토록 많은 환자가 찾아오는 비결이 무엇인지?” 물어와
“글쎄요. 굳이 나에게 비결이 있다면 구불약(九不藥) 덕분”이라며
“아홉 개의 ‘불(不)’을 치유해 주는 신비로운 약”의 의미를 설명한 것에는…

1, 불신(不信), 상대방이 나를 의심하지 않게 해 주고
2. 불안(不安), 불안한 마음을 없애 주며 
3, 불앙(不殃), 나에게 앙심을 품지 않게 해 주고, 
4, 불구(不勾), 내 마음이 곧다는 사실을 알려 주며 
5, 불치(不値), 내가 약값을 속이지 않음을 믿게 해 주고 
6, 불의(不椅), 나와 상대방의 거리감을 없애 주며
7, 불충(不衷), 내가 성의 없다고 느끼지 않게 해 주고 
8, 불경(不敬), 내가 공손하지 않다는 불쾌감을 없애주며 
9, 불규(不規).”내 언행이 원칙에 어긋난다고 느끼지 않도록 해 준다는 것.

명약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행동이 명약이었습니다
만인을 부자로 만들어 주는 구불약! 그것은 바로 믿음과 성의 웃음이라네요.”
언제나 웃음과 감사로 건강과 행복을 누리며 무병장수 하소서~♡석암曺憲燮♡ 

210112

*블벗님! 벌써 1월 중순 매서운 추위지만, 휴일 잘 지내셨지요.
우리의 마음은 믿음과 함께 젊어지고 의심과 함께 늙어가며
자신감과 함께 젊어지고 실망과 함께 늙어가는 듯,

또한,
인생의 반을 타인을 사랑하는 데 소모하고
인생의 반을 타인을 비난하는 데 소모하며,
우리의 일생은 타인에게 얽매여 있는 듯도 하며,

나를 비우면 행복하고 나를 낮추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행복은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니고, 내 마음속에 있으니 행복한 삶 살았으면…
월욜 아침 곱게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昔暗 조헌섭★ 

210111

*블벗님! 휴일인데도 동장군에 코로나뗌에 집콕해야 할 것을 생각하니 갑갑하네요.
채근담 이란 송나라의 대학자 주희가 저술한 소학에 같은 시대의 학자
왕신민의「나물 뿌리를 먹고도 족함을 느낀다면 무슨 일인들 못 하랴』라는
말은 여기서 따온 것이라 전해지는데,

채근담의 첫 번째 매력은 홍자성 저자의 청렴한 윤리관이며,
둘째, 사회의 속박을 떠나 자연을 벗 삼아 노니는 즐거움이 기술되어 말로는
하지 못할 편안함이 있고, 세 번째는 처세의 슬기와 지혜, 즉 상대방을 곤경에
빠뜨리면 도리어 그 공격을 받아 낭패를 보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는 듯,

채근담은 일상에 조언과 격려, 위로의 말로 가라앉았던 마음을 일으키고
들뜬 기분을 경계하게 되어 마음의 균형을 이루게 하는 인생 수양의 처세술이며
지침서이니 몇 번만 읽어봐도 양식이 될 듯, 좋은 휴일 되십시오.★석암曺憲燮★ 

210110

 
*동장군의 한파에 또 한 주가 지나가려나 봅니다. 오유선생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사람 거짓으로 꾸민 가상의 인물이지만, 어쨌거나 까마귀와 우리
민족은 오래전부터 깊은 관계가 있으니 거문고도 왕산악[王山嶽]이 중국 진나라의
칠현금을 연주하니 까마귀가 춤을 추었다 해서“검은고”에서 거문고가 되었다네요.

태양 속의 금 까마귀와 달 속의 옥도끼 금오옥토[金烏玉兎]이야기와,
고구려 벽화의 삼족오[三足烏]에서 반포지효[反哺之孝]의 효경생활에
이르기까지 까마귀 이야기의 주인공임을 부인할 수 없고
기러기에게는 장유의 서가 있고, 까마귀에게는 반포의 효가 있다고 하였지요.

이렇듯 까마귀에 관한 한 떨어질 수 없는 일은 분명한데…세상사 살다 보니 별일도 많다.
청문회 때나 국회의원 비리로 임시 탈탕, 위정자의 사건들은 얼마 전에 한 일도 
모르쇠로 딱 잡아떼는 까마귀 고기를 먹은 오유선생을 여럿 만나는 일상이라…
블벗님 서울35년, 부산44년, 광주50년, 전주60년만의 강추위 건강 유의하십시오.♥昔暗♥
210109
 

*블벗님! 최 강급 북극 한파에 건강 유의하십시오.

신축년 연초라 일 년 계획하느라 바쁘실 텐데 보잘 것

없는 저의 블방을 찾아 고운 댓글 남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날씨는 차갑지만 언제나 여유로움 속에서 잔잔한 미소가

어우러지는 즐겁고 사랑이 가득한 나날 되시길 바라면서~

정성 들여 올려 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210108 

*블벗님 혹한이네요. 지난해 10월 21일 천안 봉강천을 시작으로 총 45건의 고병원성
 AI로 참사부른 밀집사육 지난 3일까지 AI로 살처분된 닭 오리, 116만 8천여마리
살처분 보상금으로 2003년 첫 AI 발생 이후 2017년까지 살처분 비용 1조 원…
지난달 기준 오리고기 산지가격은 2313원(kg당)으로 전년대비 70.7%나 올랐다네요..

친환경적 사육 환경으로 89개 동물복지 인증 농장에서 기르는 산란계 가운데 살처분된 
닭은 1%에 불과하다네요. A4용지보다 좁은 ‘닭 감방’ 다닥다닥 비좁은 공간서 지내 
스트레스받아 면역력 떨어진 닭과 계란을 먹으면 사람인들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EU는 2012년 ‘밀집사육’ 금지법으로 13년간 AI 발생 영국 3건, 스웨덴 1건뿐,
늦었지만 EU처럼 ‘밀집사육’ 금지법을 만들어야지 세계 어떤 나라가 해마다
AI 참사를 부른 나라가 어디 있는가? 정부와 국회는 무얼 하는지…♥석암 조헌섭♥

210107

 

*블벗님 수욜 아침 날씨가 매섭지요?  최저임금이 지난해보다 240원 오른 8590원으로 결정되어

1월1일부터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 위반 시 3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지만, 알바생들은 하루 3~ 4시간  2~3만 원 한 달 수입{60~80만원}이라도 최저임금을

받으려면 일자리가 없으니 코로나 때문에 영업자나 알바생이나 다같이 힘든 시기인 듯싶네요.

 

글로벌금융위기와 초창기 대불황에 대한 연구와 책들을 보면 공기업과 대기업 CEO와

경영진의 천문학적인 임금이 핵심 요인 중 하나로 포함돼 그들이 수천억에서 수조원의

손실을 일으켜도 그들이 챙긴 연봉과 퇴직금, 수당과 스톡옵션 등을 합치면

노동자 평균보다 수백 수천 배를 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

 

최저·최고 임금 격차가 30배로 임금 격차를 줄이는 심상정 의원의 '살찐 고양이 법'을  

국회가 다시 만들어 법안이 통과되면 CEO와 경영진들이 더 많은 연봉과 퇴직금 등을

챙기려면 최저임금이 높을수록 그들이 가져가는 돈도 많아지는 것,

임금 격차를 줄여 부의 쏠림 없는 다 함께 잘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었으면…♥昔暗 조헌섭♥ 

210106

*블벗님! 일 년 중 가장 춥다는 소한 날 아침, 매서운 추위가 오려나 봅니다.
소한이 대한의 집에 몸 녹이러 가고, 소한에 얼어 죽은 사람 있어도
대한에 얼어 죽었다는 사람 없다는 말은 소한 무렵이 가장 춥다는 말인 듯,

"소한 추위는 꾸어서라도 한다."는 데, 날씨가 추워야 겨울 맛이 나지요.
날씨가 추울 땐 따뜻한 생강차나 도라지 차로 건강한 겨울 나시기 바라면서~
소한 날 아침 잘 올려주신 고운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昔暗 조헌섭♥  
210105
 
*블벗님! 신정 연휴 잘 지내셨지요. 辛丑年 새해 힘차게 출발하시길 바라면서~
신년이면 수묵 위주로 그려진 四君子[매화·난초·국화·대나무] 그림의
장점을 고결한 군자의 인품에 비유하여 추위 속에서도 스스로의 의지를
굽히지 않는 절개와 지조의 상징으로 널리 애호되었던 것,

특히 대나무는 예로부터 강직하고 지조와 절개가 곧은 사람을 대나무에 비유하지요.
대나무의 5덕이란, 1, 속이 비어 있어 통하였고 2, 강한 재목이 된다는 것이며,
3, 몸이 곧고 4, 마디가 없어지지 않으며 5, 색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
또한 오래 살고 무리하게 번성하여 옛 선현들은 사군자를 닮고자 하였다지요.

돈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세태를 물질적인 부와 정신적 가난함 속에서
올곧은 마디로 꼿꼿하여 청빈의 세월을 지키고 선 대나무의 자세가 필요한 때일 듯…
댓글 속에 정성 담긴 덕담에 올해는 다복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석암 曺憲燮★  
210104
 
*블벗님! 신축년 새해 첫 휴일 아침 반갑습니다. 예절과 정신, 인격과 가정은 사람을 
만든다는데, 한 사람의 어머니는 가족 전부를 끌어당기는 자석이자 길잡이인 것, 
본보기를 보이는 것은 교훈을 주는 것보다 효과적이라네요.

무의식중에 아이들은 부모의 예절이나 말씨 행동 방식 등을 배워 나가지요.
부모의 습관과 인격은 자식의 인격과 습관에 분명한 그림자가 되어  사악한 
부모로부터 태어난 자는 사악함을 낳으며, 용감하고 명예를 존중하는 부모에게 
태어난 자는 용기와 명예를 가르친다니 우리 기성세대들이 본보기가 되었으면…

인간의 됨됨인 인품은 재산도 명예도 권력도 아닌 인성이요 인격이라.
인격이 성숙할수록 우월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니…  
곱게 올려주신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즐건 휴일 되십시오.♡석암曺憲燮♡ 
210103
 
*블벗님 신정 연휴 잘 지내고 계시지요?

마음이 바뀌면
 ~ 표정(表情)이 바뀌고
표정이 바뀌면
 ~ 행동(行動)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 습관(習慣)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 인격(人格)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 운명(運命)이 바뀐다네요.

우리 모두 좋은 씨앗으로 바꿔 辛丑年 “새 희망의 씨앗”을 잘 심어 보입시더.♥석암曺憲燮♥
210102
 
*블벗님!!!  
근하신년(謹賀新年)  
새해 첫날 원단(元旦)에 
송구영신(送舊迎新)을 맞이하여  
우직한 소의 해 신축년에는 운수대통,  
만사형통하시고 마음속에 소망하시는 일 모두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福, 듬뿍 받으십시오.♥昔暗조헌섭♥ ※
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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