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쓴 댓글(130)

내가 쓴 댓글 20년 7월

by 석암 조헌섭. 2020. 6. 30.

*어느덧

칠월 끝자락

불금 날 아침!

내일부터 하계휴가

절정기라지만 올해는

코로나와 장마에 예전

같지가 않은가 봅니다.

휴가 계획은 하셨는지요?

블벗님 휴가 때 먼 훗날 추억에

남길 수 있는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라면서 잠시 다녀갑니다.♥석암 曺憲燮♥  

200731

 
*반갑습니다. 블벗님! 해마다 이맘때면 앞산 매미 울음소리가 요란했는데,
올해는 장마 때문닌지 매미울음 소리가 들리지 않네요.
매미는 오직 맑은 이슬만 먹다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1~3주 만에 죽고 마는 삶!
매미의 삶과 울음소리도 슬프죠! 이런 매미에게도 5덕[德]이 있다는 데…

5덕[德,]이란! 문[文], 청[淸], 겸[廉], 검[儉], 신[信]의 다섯 가지 덕인데,
1, 문덕[文德]=매미의 머리 모양이 선비의 의관을 닮았다 하여 선비의 덕이라 하였고
2, 청덕[淸德]=맑은 이슬만 먹고 사니 맑고 깨끗한 덕을 지녔으며
3, 겸덕[謙德]=농부가 가꾼 채소와 곡식을 애벌레와 메뚜기 등 곤충과 달리 해치지않는 
ㅡ 겸손함을 갖추었고

4, 검덕[儉德]=날짐승과 들짐승, 곤충 등 모든 생명체가 살 집을 짓는 것과 달리 매미는 
ㅡ집을 짓지 않는 검소한 덕을 갖췄으며
5, 신덕[信德]=철 맞추어 왔다가 가을이면 때를 보아 떠날 줄 아니 믿음을 갖추었다네요.
우리 모두 매미의 5덕을 생각하며 살았으면…늘~미소 가득한 날 되소서~♥昔暗 조헌섭♥  
200730
 
*어정 7월도 어느덧 끝자락, 둥둥 8월이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지금 마음을 다음으로 미루지 마세요.
가족과 대화는 자주 하시나요? 전화는 자주 하시나요?
바쁘다는 핑계로 그 시간을 흘려보내고 계시지는 않나요?

당신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습니다.
삼성생명 홍보 영상 글입니다만 가족과 진실한 친구와 친척에게
장마에 비 피해 없이 잘 지내는지? 안부 전화라도 하면 좋아하겠지요.
블벗님께서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曺憲燮♥    
200729
 
*블벗님 잘 지내시지요. 날씨가 매일같이 비가 오락가락하니 휴가철답지 않네요.
지공거사(地空居士)란? 65세가 되면 지하철을 공짜로 탄다고 해서 지공거사라는데,
우리 어릴 때만 해도 환갑을 맞으면 장수했다고 동네잔치가 벌어졌지만,
요즘 60은 나이 축에도 들지 않아 아예 자식들이 잔치 열어줄 생각도 않는다지요.

지공의 나이가 되면 노령연금, 지하철, 고궁 등 공공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되는데,
찬란했던 청운의 시절은 가고 이제 눈도 침침, 귀도 멍멍, 이빨도 아리시리 하고
아랫도리도 후들거려 막걸리 안 마시면 오줌도 질질하여 도무지 쓸만한 데는
세치 혀만 살아 양기가 혀로 가는지 잔소리만 느는 모양…

더러는 연년익수(延年益壽)라 하여 팔십이 넘도록 팔팔하여 노익장을 과시하려면
궁당익견(窮當益堅), 노당익장(老當益壯)하라.“어려울 때일수록 견고히 하고,
나이가 들수록 더욱 강건하라.” 여기 노당익장을 줄여 노익장이란 말이 생긴 기라.
우리 모두 노익장을 과시해 99,88,1,2,3은 아니라도 사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았으면…
♥석암 曺憲燮♥ 
200728
 
*블벗님 중복 날 복다림 잘하셧는지요? 요즘 정규직 직장 구하기가 참 어렵다네요.
조선 시대 매품팔이라는 직업이 있었는데 주인의 아들이 고귀한 신분이라 잘못이
있어도 차마 매를 맞게 할 수 없는지라 맷값을 주고 대신 매를 맞게 하는 것,

경기도 지방에 대신 곤장을 맞는 것을 주업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어느 날 매품팔이로
100대나 되는 곤장을 맞고 비틀거리며 집을 왔는데 아내가 술과 고기를 준비해
자신의 고생을 알고 음식을 마련해준 아내에게 고마움이 든 순간, 아내는 미리 또
100대에 대한 선금을 받았으니 한 번만 더 가서 곤장을 맞아 달라는 것,

몸이 부서질 것 같았지만, 이 일 말고는 달리 살아갈 방편이 없어 술 한잔을 벌컥
마시고 갔는데, 장독이 채 풀리지 않은데 100대를 맞고서 그만 즉사하고 말았는데
아내는 죄책감에 그만 방황하다 남편 따라 죽었다는 안타까운 얘기가 슬프네요.
7월 끝자락 한주  하시는 일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랍니다.♥석암曺憲燮♥ 
200727
 
*블벗님!!!
7월 끄트머리
주말 아침 시원해서 좋네요.

우리는 흙탕물을 피해서
맑은 물을 더러움을 피해서 깨끗함을
좀 더 좋은 여건 좋은 상황을 꿈꾸지 않나요?
좋은 상황 좋은 여건은 그냥 주어지지 않는 듯싶네요.

내가 마음을 바꾸면 말이 바뀌고,
말이 바뀌니 모든 상황과 여건이 좋아지는 것이라는데,
마음이 잘 바뀌지 않는 것은 진실한 믿음이 부족한 탓이라네요.
오늘도 정성 들여 올려주신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曺憲燮♥
200725
 
*블벗님 어느덧 어정 7월도 7일 남았네요, 하극상에도 참 좋은 하극상이 있다는데,
정의가 살아 있고 문화유산을 지킨 김영환 장군은 6-25 전쟁 때 우리의 국보인
팔만대장경을 지켜낸 인물,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부터 합천지역 폭격을
요구받았으나 상부의 지시를 거부하다니 간이 보통 큰 게 아니었지!

김영환 장군은 당시 유엔군 사령관에게 해인사의 가치를 조목조목 설명하며
그곳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팔만대장경이 있다고 역설하였더니 유엔 사령관은
“당신 같은 사람이 있으니 한국은 운 좋은 나라”라는 칭찬까지 받았다네요.

또한, 지리산 공비소탕전에서 공비의 활동 근거지가 되는 사찰을 소각하는 문제를
“태우는 건 하루면 족하지만, 다시 세우려면 천 년도 부족하다”며 구례 화엄사를
소각령으로부터 지킨 차일혁 총경 이야기와 오대산 상원사를 태우려는 국군 장교에게
“그럼 나도 함께 태우라”고 맞선 방한암 선사의 이야기도 감동이지요.♥昔暗조헌섭♥ 
200724
 
*블벗님 우린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글로써 만나지만 만날수록 
정이 쌓여가나 봅니다. 세계 억만장자의 마인드를 요약해 보면, 
항상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자신을 채찍질하고 남들이 거절하더라도 
포기하지 말며 관심을 집중하여 해결책에 집중하라 하였으며,

큰돈을 벌고 싶다면 부끄러움을 없애고 주저하지 말며 추진력을 강화하고 절대
포기하지도 멈추지도 말라 하셨고, 목표에 집중하되 유연성을 가지고 판단력까지
잃지는 말라는 것, 말과 글로서는 쉬우나 행동은 어렵겠지만, 우리 모두 때로는
억만장자의 생각과 행동을 본받아 성공의 문턱에 한 발짝 다가섰으면…♥석암曺憲燮♥ 
200723
 
*일 년 중 제일 덥다는 대서 날 아침 대구엔 비가 내리네요. 오늘부터 말복까지가
여름의 절정기라는 데, 마른장마 속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나만의 무더위 대처법을 만들어 놓는 것도 한 방법일 듯,

나만의 여름나기 대처법에는, 짧고 가볍게 헐렁한 옷을 입고,
식사 때는 열량이 적은 채소를 많이 먹으며, 불필요한 전기 기구를 끄고,
물을 자주 마시며 샤워를 자주 하면서 냉풍 선풍기와 에어컨도 좋지만,

그래도 갑갑해서 더위를 못 견디겠다면 찬물을 가득 채운 냉탕을 찾아
‘삼십육계 줄행랑’을 쳐도 좋고 물 좋은 계곡과 바다로 피서를 해보심도 좋을 듯,
블벗님! 30도를 웃도는 삼복더위엔 폭염주의보에 건강 유의하십시오.♥昔暗조헌섭♥ 
200722
 
*어느덧 7월도 하순~우리가 사는 세상은 흔히들 오탁악세(五濁惡世)라고도  
하지요. 탐욕과 성냄과 질투로 심신이 시달려 괴로움이 끊어지지 않고
명예, 재물, 권력 등 세상의 자랑거리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밀어 넣는 듯한 세상…
자살, 살인, 사고, 전쟁 등으로 언제 어떻게 죽을지 위태롭기 그지없는 세상이죠!

이 세상은 마치 갖은 구정물이 다 들어오는 혼탁한 연못과 같지만, 연꽃은 어떤
더러움도 피하지 않고 그 중심에 뿌리를 박고 더럽고 혼탁한 물을 먹어도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찬란한 연꽃을 피우듯, 우리 모두 오탁악세의 세상일지라도 참다운
인생 꽃을 피었으면…블벗님의 주옥같은 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석암 曺憲燮♥
200721
 
*블벗님 휴일 잘 지내셨지요. 저는 친구 부부와 하동 트롯가수 정동원 길 
카페에 차 한잔 마시고 화개장터에서 은어회와 쇄주 한잔하고 왔습니다.
무척 바쁜 건지 바쁜 척하는 건지 내가 내 마음을 모르니 …
우엣거나 우리가 무심코 쓰는 말에 무척 이란 말의 뜻은 여러 가지 있지만,

원래 이 말은 공사무척[孔蛇無尺] 구멍에 든 뱀의 길이를 알 수 없다는 뜻으로,
사람의 마음이나 재주를 헤아리기가 어려움을 이르는 말~ 그 외에 무척(無隻)이란
원한을 품고 미워할 일을 만들지 않는 것, 즉, 원수지간(척)이 없는 것이라네요.

한 세상 편히 살려면 척이 없어야겠지요. 옛날에는 이런 교훈이 있었지요.
남에게 원억(寃抑) 을 짓지 말라, 척(隻)이 되어 갚느니라. 우리 모두 서로 원한을 
품고 미워할 척을 두지 말고 살아갔으면…좋은 한 주 되십시오.♥석암 曺憲燮♥  
200720
 
*주말 아침 마음 편히 쉬시(休)라고 요순시대의 옛 시 격양가(擊壤歌)한 수 올립니다.
일출이작(日出而作)--해뜨면 농사짓고
일입이식(日入而息)--해지면 휴식하며,
착정이음(鑿井而飮)--우물파 물마시고
경전이식(耕田而食)--밭갈아 식사하니,
제력우아하유제(帝力于我何有哉)--황제의 권력이 과연 나와 무슨 상관인가?
블벗님 주말과 휴일 즐겁게 보내옵소서…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200718

*오늘은 대한민국의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제72주 년 제헌절!  대한민국의 헌법이 처음 
공포된 것을 축하하는 날로 조선왕조 건국일이 7월 17일이라 이 날과 맞추어 공포했다네요. 

우리 모두 낙천가가 되어 하루가 즐거우면 열흘이 편안하다고 하니 
짜증 내고 원망하며 시기하고 질투하며 미워하는 못된 마음들은 전부다 내버리고 

오직 즐거운 마음 아름다운 마음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고 배려하는 삶 
살아가시기를 기원하면서~ 블벗님 올려 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曺憲燮♥ 

200717

 
*삼복더위의 첫 초복날 아침 저희 부부는 앞산 등산팀
20여 명을 초청해 조식과 함께 반주 한잔
했드니만 기분이 좋으네요.

삼복의 유래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음력 6~7월에 있는 속절로 하지 후 셋 째 경일을 초복, 넷 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 경일을 말복이라 하고 이를 삼복이라 하며

삼복은 '더위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더위를 꺾는 날, 즉 더위를 정복하는 날’
함께해주신 블벗님께 저의 마음으로 장어구이와 복분자 한 병 보내 드리오니
맛나게 드시고 삼복 무더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 초복 날
┏┛┗┓에는
┃ 복 ┃ 원기
┃ 분 ┃ 회복
┃ 자 ┃장어구이
┗ ━ ┛ 블벗님께 복분자와 안주는 장어구이. ♡석암 曺憲燮♡드림  
200716
 
*블벗님! 비가 내리니 시원해서 좋습니다. 2019년 인구동향조사에서 198개국 중198위
꼴찌라니 어쩌다 이런 나라가 되었는지? 요즘 젊은이들은 결혼하여 자식 갖기를
두려워할 만도 하지! 정부는 출산장려정책을 쓰고 있으나 인구는 해마다 감소 낳으면
또 다른 부모가 있어야 할 판인데…결혼하여 아들딸 낳고 잘 살라는 말은 옛말,

결혼하여도 아이 낳지 않는 젊은 부부들 아예 결혼하기 싫다는 사람이 55%라니
지금 낳은 한 명이 노인 5~6명을 먹여 살려야 한다면 누가 자기 자식 고생시키려
아기를 낳겠는가? 농 어촌엔 지금 애기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고 해마다 의무취학
아동이 줄어들어 1면 1교도 지탱하기 어렵다네요.

우리가 이만큼 사는 것도 우리 부모님은  먹고살기도 어려웠지만 지 복(福) 지가
타고난다며 자식 많은 가정이 다복이라며 자식을 많이 낳아 형편 따라 공부시키고
기술을 익힌 덕택이란 생각이 드네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석암曺憲燮♥  
200715
 
*블벗님 대구엔 제법 많은 비가 내렸네요. 장자(莊子)의 고분이가(鼓盆而歌)에 에는
장자가 여름날 아내와 산길을 가는데 소복 입은 젊은 여인이 무덤에 부채질하고 있었는데  
이유인즉 남편이 죽기 전 내가 죽으면 무덤에 풀이나 마르거든 개가하라고 유언하여

그렇게 되려면 올여름도 그냥 보내야 하기에 풀을 빨리 말리기 위해 부채질을 한 것이라
라는 이야기를 들은 장자의 아내는 분개하며 자신은 절대 개가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장자의 아내는 소복을 입고 풀을 부채질하는 여인보다도 지조가 없어 

장자가 죽은 상중에 조문 온 왕자의 청혼을 받아들였다가 장자가 살아나 처는 부끄러워 
물동이를 뒤집어쓰고 마당가 우물에 빠져 죽자 혜자(惠子)가 조문을 와 물동이를 두드리며 
노래를 불렀는데 여기서 상처를 뜻하는 고분지통 또는 고분지탄(叩盆之嘆)이 나왔다네요.
♥昔暗조헌섭♥  
200714
 
*블벗님! 
대구엔  비가 
많이 내리네요.
태공이 이르기를~
착한 것을 보거든 목이
말라 물을 구하듯이 주저하지 말고
악한 것을 듣거든 귀먹은 것 같이 못 들은 체하라.
또한 착한 일이란 모름지기 탐을 내고 악한 일이란 즐겨 하지 말라 하셨으니
옛 성현의 말씀을 실천궁행하였으면~ 새로운 한 주 잘 열어 가입시더~♥昔暗 조헌섭♥ 
200713

*블벗님! 휴일 아침 반갑습니다. 지시자부(知是者富)란 말이 있듯이 
만족을 아는 사람은 부유하며 행복과 불행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데, 
2019년 가장 잘 사는 나라가 노르웨이라면 가장 행복한 나라는 덴마크라네요. 

2015년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 부탄은 국민소득이 북한과 비슷한 국가이지만 
부탄 세계에서 비경이 가장 잘 보존된 국가라네요. 그저 나물 먹고 물 마시고 
초근목피로 연명할지언정 욕심부리지 않고 하고 싶은 일하면서 만족하며 사는 삶, 
그게 바로 행복인가 싶네요. 즐건 휴일 되십시오.♥석암 曺憲燮♥    

200712

 
*블벗님 어느덧 7월 중순으로 접어드는 주말 아침 걷기 운동을 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저는 35년 간 매일 아침 앞산에 05시에 출발 07시에 도착, 걷기 운동이 제일인 듯… 
새벽 5시는 인체의 맥박이 가장 빨라지는 시간으로 잠을 자기보다는 걷기 운동을 하면 
면역이 증가되고 상쾌한 기분도 가지게 되어 병이 발붙일 곳이 없는지 감기조차 안 걸리네요.

요즘 전국에 시샘이나 하듯 둘레길, 자락길, 해변길 등 잘 다듬어 놓았지요.   
예부터 건강 장수의 측도는 다리 힘이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팽팽한 젊음을 유지한 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비결이 있을까? 

동서고금을 통틀어 인류의 한결같은 염원은 불로장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동양에선 
예로부터 육체의 노화 방지에 관한 양생법(養生法)이 전해 내려오는 것은 정신을 배양하고, 
음식을 조절하며, 신체를 단련하고, 절제 있는 생활과 환경 변화에 잘 적응 함으로써 인체 
장부가 병들지 않게 예방하여 천수를 누리는 것,  건강하게 불로장생하옵소서~♥석암 曺憲燮♥  
200711
 
*불금날 아침. 대구에도 이른 아침부터 비가 제법 내리네요.
비 피해는 없게 단도리 잘하십시오.

비 오는 날 앞산에 올라보니 더위가 한풀 꺾여 시원하여
내 마음 한결 상쾌하고 깨끗해지는 기분입니다.

비가 오다 말다 하는 건 장마에 식중독과 불쾌지수가 높으니 잘 챙기시길요.
블벗님께서 깔끔하게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曺憲燮♡ 
200710
 
*좋은 아침! 송암 박두성 선생이 7년 동안 맹인을 위하여 점자를 만드시며 한 말씀은
“눈이 보이지 않으면 마음이 닫히고 세상도 닫혀 버린다.”선생이 만드신 이 점자가
바로 1926년 11월 4일 반포한  한글 점자 훈맹정음 제생원 교사였던 송암 선생은
7년 동안 불을 끄고 직접 캄캄한 곳에서 손으로 익혀 서로 다른 63개의 점자를
탄생시켰으며 장애인을 위하여 직업교육[침술 안마] 등에 한평생을 헌신하였고,

시각장애인들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 200여 권을  점자로 번역하신 분으로
앞 못 보는 사람들의 빛이었고, 수많은 시각 장애인들의 세종대왕이신 송암 선생은
20만 시각장애인들에게 보람과 긍지를 심어주고, 눈이 사람의 모든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영혼이다.”라고 하시며 훈맹정음 창제로 시각장애인에게 빛과 희망을
주신 송암 박두성 선생을 존경합니다. 블벗님 좋은 하루 되십시오♥석암 曺憲燮♥ 
200709
 
*안녕하세요. 날씨는 무덥지만, 언제나 웃음꽃
활짝 피우는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라면서~

우리 모두 행동에는 교만함이 없이 안색은 꾸밈없이 모든 사람에게
신의로 대하며 저속한 말과 사리에 어긋남이 없이 살아갔으면…

오늘도 잊지 않고 찾아주신 블벗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면서~
곱게 올려주신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200708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한다는 소서 날 아침,  반갑습니다.  블벗님! 
예나 지금이나 지조 없이 윗사람 눈치 보는 정치인이 많은 듯…
지조라 하면 남명 조식 선생도 대단하신 분…

남명 조식은 상소문 단성소와 민암부에서 대왕대비(문정왕후)를 세상 물정 모르는 
과부 또는 아녀자라 하고 22세의 임금(명종)를 물 위의 배에 비유하며 어린애에
불과하다고 했으며 벼슬아치는 백성을 껍데기를 벗기는 탐관오리만 한다고 하였으니, 

왕조시대인데도 온 나라를 진동시킬 만큼 국정을 극렬하게 비판한 것은 조선조 500면 
역사상 전무후무(前無後無)한 것이며, 남명이 이렇게 직방강직한 상소문을 올렸어도 
포도청에 한 번 안 끌려간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한 분이라 생각이 드네요. ♡석암 曺憲燮♡  
200707
 
*블벗님 휴일 잘 지내셨지요. 저는 산청 동의보감촌에 다녀왔습니다. 그 언젠가 
동의보감의 저자인 허준을 다룬 MBC 일일드라마 허준의 생존연대(1539~1615)가
유이태(1651~1715)의 생존연대보다 112년 앞서는데 허준의 스승이 된단 말인가?

소설과 사극에 묘사된 유의태는 실존 인물 유이태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하여
흥미 본의의 드라마를 위한 가공의 인물이었을 뿐…또한, 민중의 의사로
묘사되는 허준의 모습 가운데 태반이 유이태에서 가져온 것이라는데,

역사적 사실을 떠나서 산청군이 허준과 류의태를 브랜드화하여 홍보하는
것은 인류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함으로써 한 번쯤 찾아볼 만한 곳이지요.
언제나 고운 걸음 하시어 감사하며, 고운 블방 즐감하고 갑니다.~♥석암 曺憲燮♥  
200706
 
*블벗님 7월의 첫 휴일 잘 지내고 계시지요. ~욕속부달(欲速不達)이라. 과유불급이란 
말과 같은 말로써 중국의 중등 국어 교과서에도 욕속의 일화에는 황혼 무렵 묶은 
책더미를 짊어진 선비가 뱃사공에게 “지금 가면 성문을 통과할 수 있나”라고 묻는데,  
책더미를 본 뱃사공은 “빨리 가면 닫혀 있고, 느긋하게 가면 열려 있을 것”이란

묘한 답을하니 자신을 놀린다고 생각해 기분이 상한 선비는 서둘러 발을 옮기는데
그만 끈이 끊어져 책들이 땅에 떨어져 책을 수습하고 서둘러 도성 입구에 도착했지만
성문은 닫혀 있었다는 내용… 우리에겐 시급한  코로나도 빨리 잡아야 하고,
남북관계와 실업 등 경제 현안도 속히 풀어야 하나 그렇다고 욕속(欲速)은 금물…

인천 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사태처럼 사회적 소음만 생산할 뿐~
성경은 “돈을 사랑함이 만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라고 가르치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간다”라고 하지요.♥석암曺憲燮♥  

200705

 
*블벗님! 
7월의 첫 주말 
아침 반갑습니다. 
비록 가진 재물도 없고, 
누릴 권세와 명예도 없지만,
사랑하는 내 가족과 알콩달콩 
소박한 행복을 맛보며 흐르는 물처럼 
바람처럼 우리 모두 세상일에 순응하면서 
순리대로 살아 가입시더 예. ♡석암 曺 憲 燮♡ 
200704
 
*대구엔 장맛비 소식에 시원하여 좋지만, 아직 직성이 풀리도록 비는 내리지 않나 봅니다.
우리가 흔히 바라는 바가 충분히 잘 이루어졌을 때 “직성이 풀린다.”라는 말을 쓰지만,
술자리에 늦게 온 분이 단숨에 쐬주 몇 잔 마시고 난 후에 이 말을 쓰면 일품일 듯,

여기서 말하는 직성이란?   원래 뜻은 사람의 나이에 따라 그의 운명을 맡아보는 홉 가지
별을 차례로 보면, 제웅직성, 토직성, 금직성, 일직성, 화직성, 수직성, 계도직성, 월직성,
목직성이 있는데 이 중에 제일 흉한 별이 제웅직성으로 그해 구설수가 많고 재수가 없다는데,

남자는 제웅직성이 10세에 들어 19세, 28세, 37세, 46세, 55세, 64세, 73세, 82세 9년마다 오고
여자는 제웅직성이 11세에 들어 남자보다 한 살 위가 구설수가 많고 재수 없는 해라네요.
블벗님 제웅직성이 드는 해는 만사 조심하여 만사형통하소서…♡석암 曺憲燮♡ 
200703

*블로그 벗님!!!
비 온 후라 그런지
아침 날씨가 시원해서 좋네요.
새가 죽음에 임하면 그 울음이 애처롭고
사람이 죽음에 임하면 그 말이 선하여진다네요.
우리 모두 살아 움직일 때 베풀면서 행복을 찾았으면…
오늘도 곱게 올려주신 고운 블로그 즐감하고 갑니다. ♡석암 曺憲燮♡  

200702

 

*블벗님 세월이 화살처럼 빨라 어느덧 경자년 하반기 ~소서 , 초복 , 대서 , 중복 

무더위와 장마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면서, 행복이 님의 글을 댓글로 올려봅니다. 

(행복한 사람 불행한 사람) 
늘~자기자랑 하는 사람 불행한 사람이고, 남의 칭찬을 자주 하는 사람 행복한 사람이며, 
일을 의무로 하는 사람 불행한 사람이고, 일을 보람으로 하는 사람 행복한 사람이며, 


한소리 또 하고 하는 사람 불행한 사람이고, 남의 이야기 잘 들어주는 사람 행복한 사람이며, 
늘~투덜대는 사람 불행한 사람이고, 언제나 싱글벙글 웃으며 말하는 사람 행복한 사람이라네요. 
우리 모두 언제나 행복한 생활에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昔暗 조헌섭♥   
200701

'내가 쓴 댓글(130)'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쓴 댓글 20년 9 월  (0) 2020.09.01
내가쓴 댓글 20년 8월  (0) 2020.08.01
내가 쓴 댓글 20년 6월  (0) 2020.06.27
내가 쓴 댓글 20년 5월  (0) 2020.05.01
내가 쓴 댓글 20년 4월  (0) 202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