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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러기 이야기◆ 톰 워삼의 기러기 이야기 중에는 먹이와 따뜻한 곳을 찾아 40,000km를 날아가는 기러기는 리더를 중심[中心]으로 V자 대형[隊形]을 그리며 머나먼 여행[旅行]을 한다. 가장 앞에 날아가는 리더의 날갯짓은 기류[氣流]에 양력[揚力]을 만들어 뒤에 따르는 동료[同僚] 기러기가 혼자 날 때보다 71% 정도 쉽게 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무리 구성원 전체가 공동으로 번갈아가면서 선두자리를 분담한다고 한다. 기러기는 먼 길을 날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끼룩끼룩 왝,왝 울음소리를 내는 것은 그 울음소리는 앞에서 거센 바람을 가르며 힘들게 날아가는 리더에게 보내는 응원[應援]의 소리란다. 만약 어느 기러기가 총에 맞았거나 아프거나 지쳐서 대열[隊列]에 이탈하게 되면 동료 기러기 두 마리도 함께 대열을 이탈[離脫]해 지친 동료가 원기[元氣]를 회복해 다시 날 수 있을 때까지… 또는 죽음으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동료[同僚]의 마지막을 함께 지키다 무리로 다시 돌아온다. 기러기의 동료애와 서로 앞서 가려 싸움하거나 부딪히지 않고 질서정연[秩序整然]하게 나르는 모습을 보면 기러기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 지금 우리 사회에 팽배한 이기주의[利己主義]를 타파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남을 먼저 배려[配慮]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협동심, 가족애[家族愛], 동료애[同僚愛]를 기러기 지혜[智慧]의 교훈을 상기해 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 모두 이 세상 살아가면서 상부상조[相互扶助]하면서 살아갔으면… ♡석암 曺憲燮♡ |
우리 모두 무리지어 나르는 기러기와 같이 서로 협력하여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힘이 되고 용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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